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소재 수피아 어린이집은 지난 27일,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50통(1kg)을 전달했다. 수피아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 김치를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됐다. 최명이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경영 동장은 “아이들의 함께한 아름다운 나눔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7일 금산읍 건강 걷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 건강증진과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금산읍과 추부면에서 시작됐으며 주민 총 40여 명이 7주간 참여했다. 대전대 및 중부대 스포츠과학 분야 전문 교수진이 맞춤형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 형성과 걷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행된 야외 걷기 활동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추부면에서 운영 중인 건강 걷기 교실은 12월 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교실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주민들이 걷기 실천 동기를 얻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움으로써 건강한 걷기 습관을 얻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거래 내역에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창녕군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도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본관 정문 현관에서 2025년 독거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 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회) 임원과 회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불을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창녕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영수 회장은“추운 계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성주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환경 ▲안전관리 ▲상인역량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시장 운영의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기점을 마련했다. 성주전통시장 내 전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판 신규 제작·배포하고,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성주사랑상품권 등 대표 4대 결제시스템 도입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안전한 위생환경을 위하여 전문 방역업체와 협약을 추진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했고, 성주소방서와 협력하여 시장 자율소방대 출범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성주전통시장의 지속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고객에게 신뢰받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성주시장이 문화·관광·생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지원하는 구호금 2,000만 원은 피해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 Korea)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현재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에서 식수, 위생, 의료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베트남 칸호아성 시민들이 이번 홍수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구호금이 칸호아성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구호금 지원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칸호아성과의 우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전주 빌라레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대회에는 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교육청, 안심학교 보건교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으며 ▲ 2025년 센터 사업보고 ▲ 힐링 클래스 (테라리움 만들기) ▲ 보건소 및 안심학교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아토피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영유아·아동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보건소·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지원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진안군 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이리고현초등학교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수한 안심학교 4곳과 보건소 3곳에는 센터장상 및 도지사상 표창이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조기 교육과 생활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건수 2,348건 중 취약계층이 이용한 건은 총 1,050건으로, 전체 실적의 44.7%를 차지했다. 취약계층 이용자 현황으로는 기초수급자 463건, 독거노인 390건, 차상위계층 100건, 국가유공자 27건, 장애 아동 및 중증 장애자 70건 등이다. 동구는 기존에 해피생활민원기동반을 운영하며 공공 시설물 관리와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등을 지원해 왔다. 화정마을관리소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24년 1월부터는 화정마을관리소와 해피생활민원기동반을 병행 운영했으며, 권역별 마을관리소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부터는 해피생활민원기동반 대신 마을관리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27일 서울에서 헨나 비르쿠넨(Henna Virkkunen) 유럽연합(EU) 수석부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배터리 ▲공급망 등 첨단 산업‧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기술주권, 안보, 디지털 전환 등 EU의 핵심 의제를 총괄하는 비르쿠넨 수석부집행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공급망 교란 등 급변하는 국제 경제환경 속에서 양측이 공동 대응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양측은 한국과 EU가 오랜 기간 경제‧기술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는 경제안보와 첨단산업을 포괄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으로 협력을 한층 격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선 한국과 EU가 반도체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韓 메모리 제조 – EU 차량용 반도체‧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AI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국가위원회’가 11월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7간담회실)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위원회는 국회,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국 도서관 문화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외 도서관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전문성을 겸비한 국회 정연욱 의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차지호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와 정책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정연욱·차지호 공동위원장은 “부산은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온 도시이다.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회 준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이번 대회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이번 대회가 포용적이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식 환경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