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럿이 함께 ‘동행’ 노사 소통 사업’의 하나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노사 동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올드 앤드 와이즈(Old and Wise)’는 과거의 상처를 지닌 주인공이 고물상 동료들과의 인연으로 화해와 회복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늦가을 저녁 참석한 울산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해마다 진행되던 영화 관람보다 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행사가 동료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연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절별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총 62개의 실습형 직무연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전환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약 800명의 교원이 사전 신청한 상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수학, 과학․융합(STEAM), 정보(SW․AI), 디지털 교육 등 창의융합 분야 전반을 포괄하며, 아마존․네이버․구글 등 국내외 선도 IT 기업의 최신 기술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용까지 포함해 교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다양한 교과 수업에 융합하여 학생 개인의 학습경험을 확장하고, 수업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협력적 성장을 촉진하고, 연수 내용을 교내 각종 수학 행사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북 AI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의 동행, 사람을 중심에 두다’라는 주제로, 교사가 직접 마주하는 AI 활용 교육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고,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업 역량과 학생 지도 원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실천형 직무연수와 연계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교사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즉시 수업과 평가․학생 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AI 리터러시 △AI 활용 수업 적용 △학생 지도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생‧학부모‧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실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기조연설과 주제 강연,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인재, 핵심은 이것이다’를 주제로 미래 인재상과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생성형 AI의 윤리, 리터러시’를 통해 알고리즘 책임성과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 김병태)이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사천 愛 연극”을 오는 12월 4일(목)과 5일(금)에 가무백희악극 '토끼, 날다!' 그리고 11일과 12일에 가무백희악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로 선보인다.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사천 愛 연극'’은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 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창작된 고품격 지역 브랜드 공연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가무백희악극 '토끼, 날다!'(김인경 작, 이훈호 연출)는 ‘사천 비토섬의 아름다운 전설로 피어난, 세상 단 하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별주부전’과 ‘비토섬 설화’의 차이를 상상력으로 채워 차별화 하고, 관객들에게 가장의 역할과 무게, 부부간의 사랑,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이야기로 재 탄생한 공연이다. 그리고 가무백희악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정가람 작, 이훈호 연출)는 ‘사천의 남쪽 와룡산이 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1월 28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 앞서 ▲중구 장애인 인권 보호와 지방자치단체 책임 강화를 주제로 한 김선옥 의원의 5분발언이 진행됐다. 이어서 육상래 의원, 윤양수 의원, 김석환 의원, 김옥향 의원, 오한숙 의원이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육상래 의원은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추진현황 점검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추진현황 점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진현황 점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어 윤양수 의원은 ▲관내 재개발 진행 상황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진행 상황 ▲소로3-대사37호선 도로개설공사 진행 상황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편중 문제점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진행 상황 ▲노인복지관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한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한편 김석환 의원은 ▲예비비 편성의 적정성과 타 자치구 대비 예비비 비율의 기형적 구조 점검 ▲재해·재난목적예비비 편성 산식·근거 확인 ▲구민 숙원사업 재투자를 위한 예비비 운용 제도 개선 방안 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송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송 챌린지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가치와 의미를 음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총 24곡이 접수됐으며, 메시지 전달력·창의성·작품성·캠페인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캠페인송 릴스 챌린지 대상 1팀(제주와의 약속 with NINA), 최우수상 1팀(제주를 보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요) △캠페인송 창작 챌린지 대상 1팀(Keep it up!), 최우수상 1팀(약속해), 우수상 1팀(우리 섬 제주, 영원의 약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책임 있는 여행, 환경 보전의 의미를 창의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금번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매체 홍보와 지역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등 후속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에서 민·관 협력 기구인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의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미래 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2025년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내 복지 의제 발굴과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해 2016년 출범한 민·관 협의 기구로 현재 제5기(임기 2024~2026년)가 운영 중이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실무협의회와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주거보장, 고용·노동, 건강, 문화·여가, 환경, 시군의 9개 전문위원회 및 실무 특별조직(TF)으로 구성됐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올해 827명(연인원)의 민․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68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60개 사업의 모니터링,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19건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했다.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 개정 검토 등 10개의 사업 실행 방안과 조례 제․개정 등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최만식 도의원과 함께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위원 110명이 참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난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설하우스는 구조상 전선과 장비가 밀집돼 있어 작은 전기 스파크도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특히 배전함 내부에 쌓인 먼지, 노후 배선, 과부하 상태의 전력 사용은 주요 위험요인으로 배전반 청소와 전선·차단기 점검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난방기 사용 시에는 연통이 비닐 등 가연성 자재와 접촉하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열 차단재를 활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 생활 전기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멀티탭 사용은 피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전원 차단과 밸브 잠금을 생활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화재는 대부분 기본 관리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업 전·후 전기설비 점검을 습관화하고, 난방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청소년 자치회 제안을 반영한 참여형 야간 체험활동 '우리들의 파자마 파티!'를 운영했다. 이날 총 19명의 청소년이 파자마를 입고 패션 소개와 포토존 촬영을 진행하며 서로의 개성을 나눴으며, 훈민정음 게임, 마피아 게임, O·X 퀴즈 등 팀별 협동 게임으로 활기찬 시간을 보낸 후, ‘오늘의 행복 한 줄 일기’를 작성하며 경험을 되돌아봤다. 참여 청소년들은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참여와 주도적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명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엉뚱한 쉐프 대표 박종원(제과제빵) ▲덕일헤어코디 대표 심영숙(미용) ▲한복생산 윤희한복 대표 최윤희(한복생산) ▲SK하이닉스 TL 박완복(품질관리)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숙련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기술 공유 및 전수,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가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최종 선정자에게 오는 12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명장 선정이 지역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숙련기술인의 육성과 지위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