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오후 2시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해 박람회 개요와 시민정원사의 역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주도형 박람회 운영을 목표로, 시민정원사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해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는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 공원관리과장,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남양주시민정원사 심화반 교수, 시민정원사 1·2·3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전반 일정과 시민정원사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해설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꽃씨 나눔 이벤트 △식물 당근마켓 등을 이끌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정원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정원문화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진발전 소통경청회’를 추진한다. 그동안 광진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등하굣길 교통지도·통학로 보수, 경로당 환경 개선,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청춘대로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노점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악취 저감장치 설치, 관찰카메라(CCTV) 증설, 저장강박 의심가구 폐적치물 해소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소통경청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각 권역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구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첫 경청회는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아차산로30길 36, 자양4동)에서 자양3·4동과 화양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자양화양권역에서는 ▲한강변 주거개발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 ▲건대입구역·동일로 일대 상권 활성화 ▲청년특화거리 조성 및 노점 정비 등 생활과 직결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9월 4일 전하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동구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등교 시간(오전 8시~9시)과 하교 시간(오후 2시~3시)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는 9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소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지도와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며 ”경찰, 학교 관계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1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상위법령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고독사의 개념을 확장해 1인 가구로 한정된 지원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대응을 구체화했다. 이영해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총 1만 6,826명, 울산은 290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인 가구, 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그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8일, 국회에서 '축산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축산농가와 지역사회의 주요 갈등 요인인 축산악취 해결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기존 악취 개선 기술은 한계점이 있어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실질적인 기술개발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안희권 충남대학교 교수의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기술” 및 △이동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의 “축분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어서 △나창식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재경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박재현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장, △조진현 한돈협회 전무, △이종현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 △강진우 화성특례시청 축산정책과장 5명의 패널이 지정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옥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축산업 발전이 공존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4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제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특수청소업체 대표가 ‘고독사,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표는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와 사전 징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남구보건소 직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9.10일)’을 맞아 죽산면에 위치한 트윈스테이블 카페에서 시민 300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마음행복카페 페스티벌: 디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소중한 나를 위한 마법같은 주문’주제로, 2023년 부터 운영해 온 마음행복카페 1~3호점의 협조를 받아 ▲마음건강 체크(우울·불안·스트레스), ▲감정 향수카드 체험, ▲마음행복 음료 및 시그니처 디저트 제공, ▲마음한컷 포토존, ▲마음행복카페 3주년 특별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주민, 청년, 청소년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행복카페 사업은 카페 공간에서 컵홀더 QR코드 스캔을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 상태를 손쉽게 점검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디저트랩 1호점, 2024년 오하우스 2호점, 2025년 트윈스테이블 3호점과 협약을 맺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군 건강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점검과 감염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점검은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춰 환기·소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같은 예방수칙 이행도 현장에서 안내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리셉션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리셉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정의를 향한 신념은 흔들릴 수 없고 평화를 향한 바람은 막을 수 없으며 인민의 역량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전 인류 공동의 가치를 선양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를 올바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천지를 밝혀야 한다. 평화 발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여겨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에 평화의 힘, 안정의 힘, 진보의 힘이 될 것이다.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세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4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노동조합의 무분별한 사업장 점거 및 업무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파업 기간 중 대체근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당 주도의 노조법 통과 후, 보완 입법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행법은 폭력이나 시설 파괴, 또는 생산과 관련된 주요 업무시설 등을 점거하는 경우에 한해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동시에 파업 기간 동안 대체근로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가 일반시설을 점거하다가 주요 업무시설로 점거를 확대하는 경우가 빈번해 사업장 전체에 대한 점거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파업 시 대체근로를 허용함으로써 사용자 방어권을 보장하고 노사 간 균형을 맞추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개정안은 노조가 폭력과 파괴행위, 또는 사업장을 점거하거나 사업장을 둘러싼 시위 등 업무방해의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