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보건소가 특정 장소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기관과 보육시설은 물론 경로당, 마을건강센터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전 생활권 기반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행복동구건강생활지원센터(동구 안창로90) 내 ‘아토피전문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상담, 교육, 환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업 참여율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동구 보건소장은 “우리 아이들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아토피·천식 관리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대별·대상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식용곤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유래 추출물이 근감소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최근 고령 인구 증가로 근감소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2016년, 우리나라는 2021년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근감소증 치료제가 없어 근감소증 개선에 도움을 줄 건강기능식품 소재, 제제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꽃벵이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극성이 다른 용매를 이용해서 분획물을 제조했다. 그리고 근감소 완화 효과를 밝히기 위해 각 분획물을 근육세포주(C2C12)에 적용해 분획물의 생리활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부탄올 분획물에서 근육세포의 분화 촉진이 관찰됐다. 이 분획물의 지표 물질은 엘(L)-트립토판으로 근육세포 분화에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부탄올 분획물에서 골격근 분화 관련 표지인 ‘근세포 분화 유도(MyoD)’, ‘근관 형성 단계(Myogenin)’, ‘성숙한 근섬유 발달(HMC)’ 발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조달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인공지능(AI)사업 제안서 평가지표 개발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발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소프트웨어개발 사업과 AI사업의 근본적인 차이로 인하여 기존의 평가 방식으로는 AI사업에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지난 11월 AI 업계 의견 수렴에 이어 발주자 측의 견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기부, 행안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발주기관 관계자 10여 명은 AI사업 특성 기반 평가항목 및 지표 방향, AI 사업 전문평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달청은 지난 AI사업자 간담회 및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AI 사업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개선 방안을 확정하여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인공지능 사업은 기술적 특성과 위험요소가 다양해 기존 방식만으로는 평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발주기관의 실질적 수요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AI사업 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12일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꾸준한 예방교육, 지역 맞춤형 사업 운영, 시민 참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은현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보건교육 실천과 학생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방관리사업이 학교·지역사회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양주시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지역 우수사례를 성과대회에서 발표하여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기반 강화, 취약계층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전 8시 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3개 프로젝트 16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여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중이다. 이번 네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전략첨단소재·부품 분야의 초전도체와 K-붐업 분야의 K-바이오 글로벌 상업화 지원, K-디지털헬스케어, K-컨텐츠 총 4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모두 발표했다. 초전도체 과제에서는 핵심부품·장비의 소형화·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의료(암치료 가속기), 에너지(핵융합), 교통(항공기) 등의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5년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김해시 △(2위) 창원시 △(3위) 거제시, 군부에서는 △(1위) 합천군 △(2위) 남해군 △(3위) 의령군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에는 인센티브로 총 7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차등 지급하고 최우수 시군에는 기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평가’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도내 건설현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해 인허가·감독 기관인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당해 계약한 관급/민간 공사 하도급률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업무협약(MOU) 체결 및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인허가 시 지역업체 및 도(道) 시책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지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부 1위를 차지한 김해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사 본사 방문,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주요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오염된 환경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감염 후 12~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가정과 공공시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조개류 등 식재료는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조리 및 식사 전후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이 중요하다. 공주시 보건소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과 정기 소독 의무 이행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0일~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진흥원은 하동 가루녹차를 활용한 단백질 파우더 및 가루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주요 성과물로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와 차(茶) 산업을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로, 하동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식품·바이오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진흥원은 이들 성과품을 기반으로 향후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전시 기간에 고품질 하동 가루녹차 시음 행사와 함께 연구 성과물 전시를 병행하며, 국내외 참관객과 농식품 분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동 녹차의 우수한 품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학기술대전 참가는 하동 녹차 산업의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수출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해 보건소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 및 사업 관련 사례 공유를 통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동해시보건소는 ‘우수 보건소’, 부영어린이집은 ‘우수 안심어린이집’, 북평초등학교는 그림 공모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해시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개최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아토피피부염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교육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실용기술 역량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단감재배기술 등 총 13개 과정으로 지난해보다 3개 과정이 확대된 규모이며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전문기술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실용화 중심교육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 귀농예정자 누구나 교육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 등록하고 참여하면 된다. 정창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