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일원에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홍보부스에서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내 음식점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는 맛지도와 관광지도를 제작 · 배포해 관광객들이 맛있는 숯불구기와 함께 주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남도음식거리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맛도남도 매돌이 키링’을 포함한 4종의 기념 홍보물을 제공해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두 개의 남도음식거리가 지정돼 있다”며 “광양시보건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남도음식거리 조성과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위생 · 친절 교육과 위생용품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관계자, 관련 부서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가 진행된 후, ‘고양시 건강도시’ 연구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인구 구성 변화, 도시 환경, 시민 생활 특성 등을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강은 시민이 살아가는 도시의 구조, 정책, 생활환경 속에서 형성되는 가치”라며, “이번 포럼이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교류와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포럼이 건강도시 정책을 고민하는 지자체들에게 방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7일 창원시 평생학습센터의 위수탁 운영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전문성·공익성 등 항목에서 70%가 넘는 ‘불만족’으로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와서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평생학습센터 위·수탁 운영과 관련해 직접 만족도 조사를 해본 결과, 현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7개 센터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문성 항목에서 79%가 불만족, 공익성에서 71%가 불만족을 표시했다”며 “반면 주민자치회와 민간단체의 불만 비율은 20% 내외에 그쳤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위탁 중인 평생학습센터는 총 26개로 주민자치회가 11개, 민간단체 등이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2023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기관으로 들어오면서 평생학습센터의 공공성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 창출에만 몰두한다’, ‘학원식 운영으로 취지가 훼손됐다’ 등 현장의 불만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협동조합은 법적으로 협동조합이지만, 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탈리아 국영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실증 지원’에 상호 협력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핀칸티에리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핀칸티에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선사로, 올해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해외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의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해외 실증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핀칸티에리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인 살바토레 에밀리오 보나콜소(Salvatore Emilio Bonaccorso)는 “인천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해양·로봇·자동화 분야 기관·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4일간, 강릉의 대표 면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단, 11월 2일은 오후 6시 종료) 운영된다. 올해는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강릉의 대표 면 요리와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누들존, 음료·간식을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존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누들 레시피 경연대회 및 이벤트가 금, 토 양일간 펼쳐져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힙합·댄스공연팀 등 대중음악 무대는 물론, 퓨전국악, 관노가면극, 태권도 시범단 등 강릉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로는 누름틀에 반죽을 넣고 면을 뽑아내는 전통방식의 분틀 체험 및 시식존이 새로 조성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27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되는‘김제휴게소’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가 참석해 오늘 11월 21일부터 운영 예정인 김제휴게소를 통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최우선 고용, ▲김제휴게소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신속·원활한 행정지원 협력,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과 전주방향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개장할 예정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각 휴게소는 식당, 즉석매장,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주유소가 조성됐다. 특히 새만금방향 휴게소에는 2층에 백산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합 문화형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받기’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 중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12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라이팬을 증정하는 행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해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 거주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한 국가암검진 1종 이상을 완료한 수검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마친 후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전화 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 120명까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주민들이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7일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이버 수여 대상자 24명 중 하트세이버 6명(소방장 김원형‧김대섭, 소방교 백민선‧유한조, 소방사 홍영기‧곽민성)과 트라우마세이버 1명(소방교 이호성) 등 총 7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 대상자들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거나,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에서의 탁월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야말로 구급대원의 가장 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 24일 부산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정정민 소방교가 방화복 개인전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 101층(약 411m)을 완등하며 체력을 겨루는 행사로, 초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극한 상황 대응역량 강화와 소방대원의 강인한 체력 함양, 그리고 전국 소방공무원 간 우호증진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진행돼, 더욱 방화복의 무게를 이겨내며 끝까지 완주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정민 소방교는 31분 34초 3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정민 소방교는 “비가 내려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그만큼 한계를 느껴지만 또 그 한계를 넘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에 다시 한번 귀한 기회 주어진다면 이날의 기록을 반드시 넘도록 체력 관리에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관인면 냉정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관인면 원스톱 찾아가는 조기 검진 사업의 향후 주민 관리’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를 연계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육 △안전 환경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현판식은 관인면 냉정1리가 치매 친화적 마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치매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