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7일 창원시 평생학습센터의 위수탁 운영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전문성·공익성 등 항목에서 70%가 넘는 ‘불만족’으로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와서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평생학습센터 위·수탁 운영과 관련해 직접 만족도 조사를 해본 결과, 현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7개 센터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문성 항목에서 79%가 불만족, 공익성에서 71%가 불만족을 표시했다”며 “반면 주민자치회와 민간단체의 불만 비율은 20% 내외에 그쳤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위탁 중인 평생학습센터는 총 26개로 주민자치회가 11개, 민간단체 등이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2023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기관으로 들어오면서 평생학습센터의 공공성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 창출에만 몰두한다’, ‘학원식 운영으로 취지가 훼손됐다’ 등 현장의 불만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협동조합은 법적으로 협동조합이지만, 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탈리아 국영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실증 지원’에 상호 협력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핀칸티에리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핀칸티에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선사로, 올해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해외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의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해외 실증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핀칸티에리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인 살바토레 에밀리오 보나콜소(Salvatore Emilio Bonaccorso)는 “인천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해양·로봇·자동화 분야 기관·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27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되는‘김제휴게소’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가 참석해 오늘 11월 21일부터 운영 예정인 김제휴게소를 통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최우선 고용, ▲김제휴게소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신속·원활한 행정지원 협력,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과 전주방향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가 개장할 예정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각 휴게소는 식당, 즉석매장,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주유소가 조성됐다. 특히 새만금방향 휴게소에는 2층에 백산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합 문화형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생굴 섭취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굴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발생하며, 12시간~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상을 일으킨다. 보통은 감염 1일~3일 후 증상이 호전되나, 고령자나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생굴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 씻기 ▲가열해서 먹기 등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손을 통해 전파되며,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할 수 있다. 생굴은 생식용과 가열·조리용으로 구분되며 특히, 가열·조리용 생굴은 반드시 85℃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지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굴을 안전하게 섭취하시길 바란다”라며 “만약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받기’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 중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12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라이팬을 증정하는 행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해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 거주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한 국가암검진 1종 이상을 완료한 수검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마친 후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전화 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 120명까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주민들이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7일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이버 수여 대상자 24명 중 하트세이버 6명(소방장 김원형‧김대섭, 소방교 백민선‧유한조, 소방사 홍영기‧곽민성)과 트라우마세이버 1명(소방교 이호성) 등 총 7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 대상자들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거나,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에서의 탁월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야말로 구급대원의 가장 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 24일 부산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정정민 소방교가 방화복 개인전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 101층(약 411m)을 완등하며 체력을 겨루는 행사로, 초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극한 상황 대응역량 강화와 소방대원의 강인한 체력 함양, 그리고 전국 소방공무원 간 우호증진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진행돼, 더욱 방화복의 무게를 이겨내며 끝까지 완주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정민 소방교는 31분 34초 3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정민 소방교는 “비가 내려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그만큼 한계를 느껴지만 또 그 한계를 넘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에 다시 한번 귀한 기회 주어진다면 이날의 기록을 반드시 넘도록 체력 관리에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관인면 냉정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관인면 원스톱 찾아가는 조기 검진 사업의 향후 주민 관리’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를 연계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육 △안전 환경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현판식은 관인면 냉정1리가 치매 친화적 마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치매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코리아 2025'에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16개국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여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U+, SKT, KT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학계·연구계가 참여하여 6G 비전 및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6G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10월 27일에 개최되는 '모바일 코리아 2025'의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LGU+ 이상엽 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간사, 최형두 간사, 황정아 위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구축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6G 리더십을 대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시민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서울시민대학에 세대 맞춤 AI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하반기부터 중장년·부모·자녀 등 생애 단계별 수요에 맞춘 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중장년 대상 생성형 AI 체험 과정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서울 시민이 생애단계별 필요로 하는 배움의 과정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곳곳의 기관·기업·단체와 협력해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평생학습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는 AI 교육 전문기업 모두의연구소와 협력해 11월 7일부터 4주간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성형 AI 체험 프로그램 ‘AI와 함께 만드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기록, 추억 시각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