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참여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월 한보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1명의 전문 안전관리자가 다수의 소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사업장의 관리 공백을 보완한다. 현재 ▲지심엘앤씨 ▲감동크린협동조합 ▲㈜위드플러스 ▲㈜토도플레이 ▲㈜탑라이팅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면서 모든 사업장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의무화됐다. 특히 지난 6월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사망 23명)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위험성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한보총은 전국 118명의 공동안전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협약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관내 협약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략 실습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8월 6일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에서 ‘AI 콘텐츠 마케팅 실전 마스터 과정’ ▲8월 12일 남양주시평내도서관에서 ‘AI 활용 셀프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8월 18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 교육 종료 후에는 ‘성장의 쉼표, 함께의 가치’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워크숍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구성이 매우 유익했다.”, “직접 실습이 가능한 예제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요철이 발생한 가로수 보호틀과 주변 보도블록을 연중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수 보호틀은 가로수 식재 시, 보행으로 발생할 토양 다짐을 방지하고 뿌리의 생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직경 1m 내외의 타원형 또는 사각형 구조로 제작된다. 보호틀은 가로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뿌리가 지표면으로 발달하면 보호틀과 보도블록이 솟구쳐 보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산서구는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약 3년간 고양대로 등 주요 노선에 설치된 가로수 보호틀 480여 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회화나무가 식재된 강성로 구간 63개소를 비롯한 100여 개소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돌출된 가로수 보호틀과 보도블록을 말끔하게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하기 위해 소소한 불편사항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9일 백마누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현황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현황 ▲2025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하고, 주민조사 결과를 반영한 하반기 특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보고·듣고·말하기’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우며, 위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김미령 민간위원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돌봄의 시작이라는 점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를 실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5년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립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취약·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산동구청 사회복지과 김미진 사례관리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복지위기가구의 현실 ▲위기가정·복지사각지대 유형과 위기 징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복지서비스 유형과 지원절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이 강화되고, 민관이 협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주차장에서 중산119안전센터와 연계한‘2025년 중산1동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 시립중산어린이집 원아·교직원과 훈련에 참여하길 희망한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에 초점을 두고, ▲화재 상황 전파 ▲대피유도 ▲화재진압 등 3단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이론 교육과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해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중산1동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소방계획을 수립하고 자위소방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소방훈련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혹서기로 일시 중단했던 2025년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8월 21일부터 재개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배출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고양시 대표 탄소중립 사업으로, 현재 1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행주동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행주동 주민자치회의 ‘탄소중립TF’ 위원들이 맡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도공원 입구에서 열리며,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계산해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석철 주민자치회장은 “자원순환가게는 단순한 재활용품 수거 공간이 아닌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키워가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라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청사 주차장에서 육군 제123여단 2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드론연합회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시청사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에 따라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한 이번 실제 훈련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시의적절하게 추진됐으며, 문경시 행정의 중심기관인 문경시청에서 이를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유곡동 292번지에 위치한 박동진 중사 기념비 앞에서 20일 오전 11시, 6·25전쟁 영웅 故 박동진 중사의 전사 제75주기 추모제를 유곡동 재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엄숙히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김대식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이홍균 북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밀양박씨 종친, 점촌4동 유곡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렸다. 박동진 중사는 1949년 해군에 입대해, 1950년 8월 20일 인천상륙작전의 전략적 거점인 영흥도 탈환작전에서 분대원들을 안전지대로 매복시킨 뒤, 홀로 양손에 수류탄을 들고 적진에 돌진해 연속 투척한 뒤 적의 집중사격을 받아 장렬히 전사했다. 당시 분대원들은 분기충천해 돌격을 감행, 적을 격멸하고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하여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1년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2005년 한국전쟁기념관은 그를 호국 인물로 선정했다. 2013년 해군은 450톤급 함정을 ‘박동진함’으로 명명했고, 2014년 문경시는 박동진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가보훈처는 2016년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산양면 위만1리에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인 마을디자인단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위만1리는 청년회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매년 겨울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축제 운영 경험을 쌓아온 마을이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농촌 관광 자원 발굴과 마을 축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역량 강화교육, 공동 공간 조성, 상품개발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이미 2022년 마성면 신현리(시범마을 기반 구축)와 산북면 창구리(마을디자인단 운영)에서 ‘소규모 마을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다양한 외부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관광의 중심지 문경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활성화 사업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