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계획이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80인 합창공연를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과 이를 극복해 가는 제주인의 강인함을 기념하는 영상 시청, 어려운 시기 제주를 위해 공헌한 재일 제주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로비공간에서는 중앙여고 미술부 학생들의 태극기 그림 등을 전시하는 태극기 쉼터 조성 및 보훈청에서 공모한 2025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이달의 독립운동과 제주의 독립운동가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70억 원 달성을 기념해 ‘51% 무조건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등을 통해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1%를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2025년 상반기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답례품 ‘제주 은갈치’ 또는 ‘제주 돼지고기’가 랜덤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화요일 제주도청 누리집 및 개별 문자로 당첨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70억 원이라는 기록은 제주를 향한 전국 각지의 응원과 관심이 모인 값진 결실”이라며 “더욱 실속있는 답례품과 내실있는 기금사업으로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기관 불편민원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9월에 의료기관 종사자와 민원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소통 & 공감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종합병원 6개소와 의료기관 민원 관련 기관(도청, 보건소, 자치경찰단, 소통청렴담당관 등)의 민원응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관계법령 이해, 주요 민원 및 해결사례, 공감 및 친절역량 강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법령 이해 교육은 의료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만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법 등 관계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유형과 실제 해결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발생 원인 분석 및 사전 예방 전략도 공유한다. 공감 및 친절교육은 환자와 보호자와의 소통 개선, 정서적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응대력을 높인다. 의료기관은 현장경험이 많은 실무공무원과 전문강사가 병원별로 방문해 현장 밀착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민원응대공무원은 평소 실무업무 처리 시 고충사무 중심으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여름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0일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8일 이호해수욕장에서 열린 1·2차 활동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일상 생활권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오일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안전문화 메시지 전달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삼삼주의’ 폭염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시간 보내기, 짧게라도 자주 쉬기 등 장터 환경에 맞춘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안부전화 드리기, 양산 쓰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도민참여형 폭염 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한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운영 중인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과 이동식 무더위 쉼터 ‘찾아가는 쿨링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으로부터 지친 마음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도민 무료상담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협력 간담회를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범한산업, 티엠씨, 글로벌신화, 대원기전, 캠프티, 국성테크 등 도내 수소전문 및 예비전문기업 10여 개사 대표, 임원진이 참석했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비전, 추진전략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고,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공감하며, 기업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업들은 “수소특화단지가 수소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창원특례시·밀양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24개 기관·기업과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12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북극항로 진출전략과 거점항만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해양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우리나라 해양경제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극항로·해양물류 분야 전문가 7개 기관,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 오동훈 경남연구원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동철 경남도의원, 창원시, 김해시 관련 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의 ‘북극항로 개척의 당면과제 및 경남의 대응방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의 현재 상황과 운항 여건, 지정학적인 변수 등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제반 사항과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진출 경과를 설명했다. 이러한 북극항로의 현 여건을 고려해, 경남도가 추진 중인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단계별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소, 쇄빙 선박 건조 경험,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8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남목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된 1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은 남목 도시재생구역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임대인 및 임차인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의 안정적 영업을 위해 동구청에서 건물 보수비용 및 임대료를 지원하며,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차임 및 보증금은 인상하지 않는다. 동구는 지난 7월 제3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생태 서적 판매 및 탐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생태 사랑방 ‘짹짹휴게소’를 상생협력상가로 최종 선정했고, 예비 창업자는 협약 체결 후 건물 보수 공사를 시작해 10월 중 상생협력상가를 개업할 예정이다. 동구는 본 사업을 통해 2024년 3개 상가(△ 은하수 201호, △ 포지티프, △ 메이드 인 울산)와 2025년 상반기 1개 상가(△ 하이사이언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개 신규 상가(△ 짹짹휴게소)까지 총 5개 업소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남목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2일 10~17시 ‘인지행동치료 내 것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5년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은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자들의 상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교육은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박재우 교수를 모시고 인지행동이론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시연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청소년 상담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하며, 자살·자해·중독·학교폭력 등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은 ’25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46조 1,741억원, 영업비용 40조 2,8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 3,399억원 증가한 5조 8,895억원을 기록했다.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동기 대비 5.7% 상승하여 전기판매수익이 2조 4,519억원 증가했다. (연료비·구입전력비) 자회사 연료비는 1조 5,912억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1,852억원 증가했다. (연료비)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으며, (구입전력비) SMP 하락에도, 민간구입량 증가 등으로 구입전력비는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738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 대표의원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8월 2일,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 역사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연구회 회원인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도 함께해 청소년 역사교육 강화와 지역 관광자원화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여해재단은 이순신 장군의 고귀한 인품과 뛰어난 리더십, 불패의 해전 전략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순신학교’ 운영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순신 정신을 확산하고 있다. 김화신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은 전남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다”며 “여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오는 11월 여수에서 역사학자 황현필 강사를 초청해 ‘전라좌수영(최초통제영)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개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