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인제군이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스포츠 도시 인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제테니스장과 원통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테크니화이버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꿈나무테니스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미래 한국 테니스의 희망을 보여줬다. 이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제공설운동장과 잔디구장에서 전국 50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열기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다. 인제다목적체육관과 인제체육관에서는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6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가, 같은 기간 원통체육관에서는 ‘제27회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전국 검도대회’가 열린다. 인제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11명의 군민에게 ‘군민 으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본보기를 세우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구영자(가야읍 가야어울림협동조합 사무장) △김선희(칠원읍) △김형철(칠원읍 모범운전자) △황명선(함안면 신교이장) △김홍식(군북면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전시원(법수면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법수면 회장) △강수현(대산면 신등이장) △이효성(칠서면 회문이장) △이종국(칠북면 성호이장) △박성하(산인면 체육회 이사) △정수분(여항면 여항산마을문화센터 사무장) 등 11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으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어린이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제1기 제3차 회의를 11월 2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5명의 아동 위원이 참석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주재 아래 각 조별로 의견을 모으고 직접 발표하는 참여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의 주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을 아이들의 생각으로 만들어보는 ‘2026년 어린이날’ 만들기였다. 아이들은 스스로 기획자이자 참가자의 시선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구상하며, 행사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프로그램으로는 ▲하회탈을 찾아줘! ▲내가 추는 탈춤 ▲까투리 랜덤댄스 ▲추억의 열쇠걸기 ▲까투리 핀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형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됐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날 행사라고 생각해 보니 내년 어린이날이 더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제안하는 아동정책의 출발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수도서비스 제공 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2024년 11월 고지분부터 2026년 8월 고지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하고,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 가구분할을 허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확대 안동시는 2024년 예안면과 도산면을 시작으로 시행한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2025년까지 읍면 지역에 설치 완료하고, 2028년까지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백운아트홀에서 시민 감사관과 함께하는 2025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감사관과 감사관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11월 월례조회 참석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주시 시민 감사관은 공익 제보 활동, 제도·관행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시정의 폭넓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관 이병하 과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라며, “공직사회뿐 아니라 원주시 전체에 청렴이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부동은 3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관 in 동부동 시즌2‘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생사진실‘이 재능기부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해 어르신의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0분이 참여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촬영과 보정이 이뤄졌고, 완성된 사진은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했다. 제작한 사진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형 복지‘를 실천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돌봄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테크아트 AI CineMakers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덕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윕스퀘어(세계지식재산광장)에서 총 4회(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서구 내 AI 콘텐츠 기반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 국제 AI 영화제를 비롯해 10여 개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AI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가, 소휘수 에임즈미디어 대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가 진행했다. 주요 과정은 △AI 기반 시나리오 작성 △AI 이미지 생성 및 수정 △AI 음향 제작 △기초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며 실무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질적인 역량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을 열고 장애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형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중앙병원이 주관한 개원식에는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의료계,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어린이재활센터로 희망, 회복, 성장으로 함께 가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림학교 학생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촬영과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을 기부한 넥슨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려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더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진단과 집중재활치료, 부모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 재활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 교육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어린이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며, 책과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이야기 속 모험을 보고 듣고 느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난 책이 좋아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극이다. 뮤지컬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 아기 침팬지 아치와 친구들이 책 속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경험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무대 연출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의 힘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이틀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기간 내내 ‘헌책·건전지 ON 캠페인, 실천의 스위치를 켜자!’도 함께 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창군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최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는 16강전에서 용인대학교 김민주 선수를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 8강에서 경남도청 허송림 선수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 발뒤축걸기 절반승, 준결승에서 포항시청 한수연 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리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용인대학교 정수진 선수에게 안뒤축걸기 유효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정윤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고가영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김주윤 선수에게 허벅다리 절반패로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지도자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집중력을 대회에서 잘 보여줬다”며, “특히 박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