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마늘·양파 광역 주산지협의체 워크숍을 열어 원예농산물 생산과 공급의 안정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전남도와 시군, 주산지 농협, 마늘·양파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농산물 안정생산과 공급에 대한 설명회 및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폭염, 극한호우 등 빈번한 재해에 대비한 심교문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설명, 박혜민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서기관의 ‘수입안정보험’, 원예산업과 정재환 과장의 마늘·양파 등 ‘원예농산물 안정생산 및 공급지원 사업’의 정부 개편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업4법인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법’, ‘농어업 재해대책법’, ‘농어업 재해보험법’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또한 향후 국회, 전문가, 농업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가격변동에 안심토록 하고,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국회에서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국회의원, 관계기관, 어업인 등에게 설명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소를 위한 것으로, 기존 김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 ▲균 억제 등 병해충 방제 ▲유해물질 부착 방지 ▲작업시간 단축 등이 개선됐다. 특히 기존활성처리에 비해 산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적이고 처리비용도 절감돼 어업인의 기대가 크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산 김 생산 시기, 대규모 현장 적용시험(4개 시군 1천100ha)을 통해 130명이 직접 사용, 개발 제품의 효능을 검증했다. 성과보고회에선 개발 경과와 성능 평가 결과 발표, 제품 사용 방법 설명, 어업인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해양수산부 ‘김 활성처리제 사용기준’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생산 어업인은 지난 2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말복을 맞이해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 및 기장마음나눔회(회장 감상훈)와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과일을 전달하는 ‘과일愛(애) 더위탈출’ 행사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과일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장마음나눔회가 포도 30박스를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일촌친구로 맺어진 세대에 물품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단체들이 함께하는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최진호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과일 나눔을 통해 폭염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분들의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분들이 과일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무더운 여름철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체가 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필요한데, 함께 도움을 주신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기장마음나눔회에 진심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1일부터 기장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군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높은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저렴해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가을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군민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열린 학습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와 함께 전문 기술을 갖춘 중장년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장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협력해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장군민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승강기 구조 이론(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20시간)를 병행해 현장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승강기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별도로 제공된다. 나아가 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신체발달 주제별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송, 시립, 오창호수, 흥덕, 가로수, 금빛, 기적의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총 16개 강좌에서 128쌍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9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1회, 강좌별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아기의 발달단계에 맞춰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도리도리 단계 2024년 9월~2025년 2월생(7~12개월) 3개반 24쌍 △아장아장 단계 2024년 1~8월생(13~20개월) 5개반 40쌍 △쑤욱쑤욱 단계 2023년생(21~32개월) 3개반 24쌍 △쭈욱쭈욱 단계 2021~2022년생(3~4세) 5개반 40쌍이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청주오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3일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에서 사용한 스타벅스 일회용컵을 모아 다시 스타벅스에 반납하는 ‘에코별’ 보상제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환경부, 스타벅스와 협약을 통해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일회용컵을 세척해 반납하면 친환경 포인트(에코별)로 보상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에코별 1개를 받는다. 적립된 에코별은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일부 음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수거된 컵은 이불솜·베개·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재활용된다. 공공시설과는 부서 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전 직원 참여를 독려해 스타벅스 일회용컵 140개를 모아 반납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을 이어가고, 친환경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식 공공시설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9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의 내용을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 드론 조종 실습은 물론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이 포함됐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7천원(성인 기준)에 예매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8일부터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1만원 할인쿠폰 50만장과 전시 3천원 할인쿠폰 160만장을 배포했다. 이 중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전시 쿠폰이 적용돼 3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직위가 9월 3일까지 진행하는 2천원 할인 사전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총 5천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 전시 할인쿠폰은 티켓링크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조직위는 “역대급 행사가 예고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 할인쿠폰과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13일 청렴·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청주시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탄소 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빵을 나누면서 청렴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철 기간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 의식을 다시 잡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반에 걸친 청렴·탄소중립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