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제3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예산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예산군민과 예산군 내의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컨설팅 지원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후에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사후약방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군 차원에서 중대재해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 조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기금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27건의 안건이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장기입원환자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노후 어선 폐선 처리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민경매 의원) 등 22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총 34건의 지적사항과 7건의 수범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선포됐다. 군은 27일 군 청사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을 게첨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해남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과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국제행사 교류와 협력 기회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해남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2029년 6월 1일 4년간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오늘은 해남군이 아이들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군민 앞에 다시 한 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6월 26일 오후 5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삼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도막 포장 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삼일초등학교 교사·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참석자들에게 세부 공사 일정과 내용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8월 말까지 삼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약 2,000㎡ 면적에 도막 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막 포장은 ‘스탬프 공법’을 활용해 도로 바닥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새겨 넣는 것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막 포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2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참여 확인서를 받았다.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오래 일하지 않기·똑똑하게 일하기·제대로 쉬기 3대 핵심과제 아래 △수요일 가정의 날 준수 여부 확인 △정시 퇴근 운동(캠페인) 추진 △오전·오후 집중 근무시간 운영 △가족 돌봄 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사용 분위기 조성 △문화 회식 도입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17일 U-ESG 협의체 소속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행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 참여를 제시한 바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7일 오전 10시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주제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화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하면 보이는 중구’ 2025년 중구 구정 소개 특강과 ‘정음에서 한글까지, 우리는 한글 공동체’ 한글사랑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마련된 기념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업무에 기여한 공이 큰 동아리 2팀과 동아리 회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합동 율동·통기타·팬플룻 공연 등을 선보이고, 명랑 협동게임 및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마을교육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반영한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과정을 운영하는 주민 선생님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주민센터와 남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남포동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여름 초화 식재 및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박수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유라리광장이 관광객들의 통행이 많은 장소인 만큼 꽃을 보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매번 꽃이 피는 유라리광장 화단조성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사공분자)와 함께 ‘우리동네 매직핸즈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21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BPA희망곳간 나눔냉장고에도 음식을 비치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찾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캠프지기분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7일 BNK부산은행(부전동 센터장 이기영)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선풍기 150대는 향후 부산진구 20개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기영 BNK부산은행 부전동 센터장은“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은행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탁된 선풍기는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BNK부산은행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6일 개금3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금3동 뉴빌리지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과 안전·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기금융자 및 건축규제 완화 등 유인책도 제공해 준다. 부산진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개금동 392번지 일원 169,220㎡에 총 447억 6천만원(국·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공임대주택 조성, 주차장 및 복합편의시설 설치, 도로체계개편 등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활성화 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