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12일 동구보건소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될 현장 실무자 35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이해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대덕구의 실제 추진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대응력을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라며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행복한 통합 돌봄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RISE센터, 지역혁신 중심의 고등교육 체계 본격 가동 세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세종RISE 출범식’이 2025년 8월 12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세종RISE센터, RISE참여 대학을 비롯해 과제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 국책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출범식에서는 세종RISE의 주요 내용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세종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인 ‘한두리캠퍼스’의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핵심 아젠다인 ‘HANDURI(한두리)’는 세종RISE의 철학과 방향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5+1 미래전략산업의 도시, 하나의 캠퍼스로 연결되는 세종의 도전”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2025년 세종RISE 사업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충북대학교 총 5개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세종시의 5+1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이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용 부의장은 최근 유성구 복용동에 조성된 족구장과 풋살경기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설 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 문제를 관계 공무원과 논의하며 인근 등산로 이용객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여성용 부의장은 상대동과 원신흥동의 재활용 정거장 및 페트병 수거함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된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동용 CCTV 설치를 통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했다. 여성 부의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행사 준비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주시장), 사무국(예술감독, 큐레이터),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용역사 등이 참여해 행사 준비사항, 작가 및 작품선정 경과, 부대행사와 연계행사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 시작된 국제 공예행사로,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47일 동안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차량정비고, 일호광장진주역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25명의 국내외 공예 작가가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공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2일, 시의회에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아동권리옹호단으로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개정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오늘 열린 전달식에는 최승희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과 아동권리옹호단 학생 10명이 참석하여 조례 개정 제안의 취지를 낭독하고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이금선 위원장도 정책의 수혜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담아 조례 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을 피력했다. 개정 제안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교육 대상에 포함하고 미디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시 학생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 참여 기반의 미디어교육 기획 및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이금선 위원장은 “오늘 아동권리옹호단 학생들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개정 제안서는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청년들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찾는 ‘광주형 갭이어’의 여정이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움(갭; 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청년도약 프로그램이다. 광주 청년 35명이 다른 지역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또 올해는 다른 지역 청년 15명도 광주에서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한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지금까지 60명의 청년들이 진로·삶을 설계하는 여정을 펼쳤다. 올해 채움기간(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탐색형과 사회탐색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현장을 체험하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연결망을 구축한다. 모든 과정은 참여자가 직접 기획·실행하는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 중 발생한 상수도 누수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피해 대책 및 보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7월31일 직경 600㎜ 노후 상수도관의 이음부가 이탈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인근 상가 12곳이 피해를 입었다. 강기정 시장은 공사 현장과 피해 상가를 차례로 둘러보며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했다. 이후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매출 감소에 이어 침수 사고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충분한 피해보상 ▲보상금 신속 지급 ▲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좁아진 출입구 앞 통로에 대한 대책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시민 공익을 위해 상인들에게 피해를 참으라고 하지만 직격탄을 입는 상가의 입장에서는 한계가 있고 특히 이번 상수도 누수는 인재이다”며 “누수 피해를 입은 기계는 침수된 차와 같지만 보험회사에서는 감가상각 등을 이유로 상인들의 주장보다 적은 금액을 보상하려 하고, 지급기간도 1년여가 걸린다”고 어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8월 12일 도청에서 자치경찰 주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이 함께했으며,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 등 지역민의 시각에서 본 생활 속 치안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의 참여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맞춤형 치안정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자치경찰 주민참여단은 2024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11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제안하고, 자치경찰제도와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주민참여단은 지역 내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창구”라며, “참여단의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해 도민 중심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관내에서 LH의 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은 ▲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 및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성북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논의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성북구 관내 기존의 성북1구역, 장위9구역, 장위12구역 및 종암동 125-1 번지 모아타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악취민원 다발농가의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축산악취저감에 효과가 입증된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수십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였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악취의 원인을 더욱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