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월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Women and the Economy Forum)’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 대표단에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여성분야 장관급 회의로 회의 의장인 한국의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을 비롯해 시마 바후스 UN Women 총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주제로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은 APEC 회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는 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건 공모를 8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양산시의 지난 30년간의 발전과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양산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문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부심사 및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3명(각 20만원), 노력 4명(각 10만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시 승격 30주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은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양산시의 미래 30년을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양산소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12일 원동천 등 관내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라 계곡과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상태 ▲안전시설물의 설치·운영 현황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양산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에는 총 1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상주하면서 ▲계곡 및 하천 순찰 ▲위험요소 점검 ▲시민 대상 안전수칙 안내 등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 시는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전담 관리제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함께한 김신호 부시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고장 독립유공자인 김말복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울산보훈지청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 유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김말복 지사는 일제치하인 1939년 양산 통도중학교 교사에 재직하면서 일본의 국체 및 식민통치와 왜곡된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의 민족사, 언어, 문학 등을 교육, 배일사상과 민족의식고양운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김말복 지사의 고귀한 공훈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겠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95억원 규모의 투자 예정인 ㈜바로에프에스와 ㈜세원메딕스와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업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해 총 34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로에프에스는 식품첨가 소스류 제조기업으로 114억원의 투자와 15명의 신규 고용을, ㈜세원메딕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81억 원의 투자와 19명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비구축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식품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삼아준 두 기업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한 시스템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와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시스템에 대한 실습교육까지 이뤄졌다. 이외에도 이날 교육에서는 담당자들이 실무를 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에 이어 세외수입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서별, 업무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주시의 세외수입 관리 체계가 한층 더 효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전주시 관할 예비군 지휘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 예비군 지휘관과 전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지역방위 계획 △비상 상황 대응체계 △예비군 운영 현황 및 훈련 효율성 제고 방안 △군·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와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 위협 속에서 군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을지연습을 계기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안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완주 통합 상생 방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 전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병옥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국책연구기기관과 중앙부처를 찾아가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찾아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군이 제안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충북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임을 역설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노선의 노선 대안, 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근거로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김수경 재정정책과장을 만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음성박물관 건립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적극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