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과 영양교육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바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용 체성분(인바디)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측정과 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별 측정 결과지는 가정으로 발송해 보호자가 자녀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소아용 체성분(인바디) 장비 보유가 드문 기관 여건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관내 어린이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이천시는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식품안전 및 식생활 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에 대해 알아보는‘찾아가는 습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습지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생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습지 교육’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나라 제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물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교시로 구성된 수업은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 ▲환경보전 필요성과 생물다양성 ▲장항습지 서식 동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을 다룬다. 비용은 무료이며 각 학교 교실에서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원중초등학교 4학년 유하연 학생은 “장항습지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게 됐고, 친구들과 체험활동을 하며 장항습지 노래도 함께 불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은 지난 5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 문화도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신천을 시민이 즐기고 문화가 흐르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 의원은 “신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축제와 공연,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가하천이라는 이유로 한강유역청의 제약 아래 체육시설 설치나 꽃 식재, 문화 행사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생명력 있는 수생·습지 식물을 활용한 생태하천 조성 ▶시민 참여형 유등 공모전 개최 ▶신천변 파크골프장·사계절 꽃밭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철 개통과 외곽고속도로 개설로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소규모 상권은 오히려 쇠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문화·예술·체육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요산과 신천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을 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막바지를 향해가며 2025년도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25년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양주철 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원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순창군은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3분기 기준 55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9.6%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군의 공약 추진이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변경이 승인된 안건은 총 3건으로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성 검토 과정 등의 사유로 일정이 조정된 사례로, 군은 단순한 변경이지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26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으며,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과 컴파운드 남녀 각 32명 등 전국 최정상급 궁사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기록경기, 리그전, 토너먼트전의 결과를 종합해 평균 기록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승패뿐만 아니라 꾸준한 경기력과 정확도까지 평가받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내년 3월에 치러지는 3차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20명의 선수가 예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상위 8명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동계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결과, 리커브 남자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꾸준한 경기력 1위를 차지했고 김제덕(예천군청) 선수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2위에 올라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 선수가 7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자격을 획득, 선수촌으로 향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도로의 안전은 빗물받이부터 시작된다’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도심 침수 대응의 선제적 관리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를 막는 일차 방어선이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낙엽이나 비닐,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 하나가 도심 전체의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따르면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는 8,28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30%나 증가한 수치다. 피해액도 1,456억 원에 이르러 경기도의 피해 지원액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빗물받이 관리가 전적으로 시ㆍ군 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도와의 여야정협치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협치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조율 및 결정하고자 지난 9월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전체회의는 그동안 논의된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일 합의사항에 따라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5대 핵심사업 분야에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이 투입,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실내전시 참가업체 모집을 11월 3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참가 분야를 화훼 중심에서 정원·조경, 기계·공구, 녹화·환경기술 등 연관 산업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산업 간 연계와 협력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기업·단체·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참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현장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고양시 소재 기업, 청년 창업기업, 시니어 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은 참가비 할인이 적용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 “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국내 참가자들의 성장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 원예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며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기반 기업과 스타트업, 청년·여성·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4일 덕이3통 만자고개 일대에서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회관 주변과 만자고개 일대의 도로변과 인도 배수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낙엽,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덕이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청결한 마을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생활쓰레기, 낙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배수 불량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석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활동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덕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덕이동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