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소집 훈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선수들은 소속 구단별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차례로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치른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떠난다. 31명으로 늘어난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브라이튼, 잉글랜드), 박은선(서울시청),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합류하지 못했던 이영주(마드리드CFF, 스페인)도 지난해 동아시안컵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5명이다. U-16 대표로 활약중인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Casey Yujin Phair, 플레이어스 디벨로프 아카데미 소속, 미국), 원주은, 권다은(이상 울산현대고)이 고교생으로 대표선수가 됐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과 180cm의 장신 공격수 고유나(화천KSPO)도 처음 태극마크를 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박주영이 KLPGA 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코스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고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낙뢰로 경기가 중단된 오후 5시 10분 현재 박주영은 두 홀을 남긴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265개 대회에 나왔지만 우승이 한 번도 없고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마치고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필드로 복귀했다. 박주영이 내일(11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면 266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2019년 237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안송이가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핀 위치가 어려워서 짧은 퍼트가 남았어도 긴장하면서 경기했다"며 "내일도 어제, 오늘과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남은 힘을 다 써보겠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가수 윤태화가 웹툰 ‘피터판다’ OST로 진한 감동을 안긴다.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태화가 참여한 웹툰 ‘피터판다(PETER PANDA)’ OST ‘그땐 정말 사랑했는데’가 발매된다. 윤태화의 ‘그땐 정말 사랑했는데’는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 후 느끼는 슬픔과 미련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내 사랑 간절했던 그때가 한동안은 그런 마음 쉽지 않을거라/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널 붙잡고 싶어 다시 그때로 다시 그때로 돌아가자 우리’와 같이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의 노랫말이 마음을 울린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윤태화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완벽한 완급조절이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촉촉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수의 앨범과 인기 OST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필승불패W, 김제이미,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09년 첫 싱글 ‘깜빡 깜빡’으로 데뷔한 윤태화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탁월한 음악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와 OST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감성 발라더’로 변신한 윤태화 표 색다른 이별 발라드에 기대감이 쏠린다. 국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트라이비! 어디 가?’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트라이비! 어디가?’ 못다한 이야기 영상을 공개했다. ‘트라이비! 어디 가?’는 세대불문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 가?’를 모티브로 제작된 트라이비의 자체 제작 콘텐츠로, 컴백 활동을 마치고 미국 투어 전 국내 대표 여행지들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트라이비의 막간 여행기를 그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경상남도 합천부터 경상북도 고령, 인천, 강원도 춘천, 충청북도 단양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넘나들며 따뜻하고 편안한 나날을 보낸 트라이비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일일 VJ를 자처한 송선의 촬영 열정부터 불꽃 튀는 썸네일 제조 과정, 야무진 먹방 타임, 여행 중에도 잊지 않는 열혈 챌린지까지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 어디 가?’는 트라이비 멤버들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트루(팬덤명)들에게는 비활동기의 아쉬움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트라이비는 두 번째 미니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1일, 마포구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마포토정월드페스티벌’을 찾아 축제장을 살펴보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토정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생전 마포강변에 살며 백성을 이해하고 민생 돌보기에 앞장 선 토정 이지함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생전에 주창한 3대 부고론을 재조명하고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이지함 선생의 전시부스와 토정비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전통문화 체험공간 등 토정월드페스티벌만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버스킹 공연, 주민노래자랑, 도전 골든벨과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정 이지함 선생은 도덕 부고론, 인재 부고론, 백용(산업) 부고론을 통해 백성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셨다”면서 “마포구도 이지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서민과 약자를 위해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 서 어린 아이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메시지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 캐릭터를 빈틈없이 완성해 독창적 세계관에 힘을 더한 배우들의 호연은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 매혹적인 ‘구미호’ 이연으로 돌아온 이동욱의 활약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탁월한 완급 조절에 더욱 짙어진 매력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고, 달라진 시대적 배경만큼이나 다이내믹해진 액션을 선보인 이동욱은 ‘구미호뎐1938’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았다. 힘들었던 순간보다 즐거웠던 시간이 많았다는 이동욱은 “다시 한번 ‘이연’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구미호뎐1938’에 보내주신 사랑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현대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일본 요괴들을 혼쭐내기 위해 살벌한 사냥을 시작한 이연이 무사히 남지아(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민간단체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는 지역사회 차원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원감사담당관이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해 분야별 인권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자리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간담회’는 금천구가 2020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이후, 지역사회 인권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5월 한 달간 지역 내 거점기관 1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고, 6~7월에도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민원감사담당관은 “현재 기후위기와 인권, 정보접근권 등 새로운 인권의 과제들이 발굴되고 있다”라며, 인권정책의 흐름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별 인권실태조사, 모니터링 주제를 토의하고, 금천구 주민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금천구는 인권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 ‘금천구 인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권 실태조사, 모니터링, 인권교육 등을 추진해 인권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미국과 영국은 8일(목) 양자간 정상회담 후 이른바 '대서양선언(Atlantic Declaration)'을 발표, 일부 교역 장벽 완화, 방위산업, 기술 및 데이터 보호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교역 장벽 완화 양국은 영국 기업에 대한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보조금 접근이 가능토록 핵심광물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즉시 개시하는데 합의했다. IRA법의 보조금 수혜요건인 핵심광물요건과 관련, FTA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영국에 대해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 일본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EU와도 관련 협정을 협상 중이다. 다만, 양국간 핵심광물협정을 체결하더라도 영국 기업은 전체 IRA법상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에서 절반인 3,750달러를 수혜하는데 그쳤다. 방위산업협력 양측은 미국의 방위산업 정부조달 관련법에서 영국에 대해 이른바 '국내소싱' 지위를 부여하기로 합의,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美 의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타 (공급망, 원자력, 기술인력 교류, 데이터 보호, 첨단 기술 협력) 양측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러시아의 글로벌 민간 원자력 시장 퇴출, 양측 기술 인력 상호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구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행정실무를 체험하며 자립심을 길러주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6월 15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소재 (전문)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해당사업 기참여자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전산원, 전문학교, 학점은행제 재학생 및 대학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 중 15명(30%)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본인 및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자(15년 이상),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봉사활동 우수자(1년 이내 관내 봉사활동 100시간 이상)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3년 양천구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1일 55,785원, 만근 시 1,327,690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구는 행정인턴 전원을 대상으로 기존에 하루 시행하던 ‘정책체험교실’을 이틀로 확대해 관내 주요시설 현장견학과 재난·응급상황 시에 필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9월부터 국민연금 부양가족연금 및 유족연금 지급 대상의 장애 인정 기준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된다. 지난 5월 25일 국회는 부양가족·유족연금 지급 대상의 장애 인정 기준을 기존 ‘'국민연금법'의 장애등급 2급 이상’에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개정법률안에서 위임한 장애정도를 명확히 하고 관련 서식 정비를 위해 '국민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12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수급권자에게 배우자, 자녀, 부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더하여 지급하고, 가입자 또는 수급권자 사망 시 그 배우자,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이때 배우자를 제외한 자녀 등은 연령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했었다. 이번 국민연금법령이 개정되면, 기존 지원 대상인 1·2급 외에 구 '장애인복지법'상 3급에 해당되는 심한 장애인까지 부양가족연금 및 유족연금 대상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