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아동복지시설(양육·공동),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자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설립된 전국 1호 자립지원전담기관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사후관리와 맞춤형 사례 관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기능보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노후한 생활관 22실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간의 누수·방음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수공사와,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외벽 방수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생활관은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12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생활실(10실)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능보강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자립체험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의 스포츠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 기획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대학(부산가톨릭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는 활동적 장년(액티브시니어)* 사이에 수요가 높은 강좌를 위주로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활동적 장년(액티브시니어) : 은퇴 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신노년 세대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동력으로 기존 '하하(HAHA) 에듀프로그램'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하하(HAHA)캠퍼스'를 명실상부한 신노년 스포츠 복지 상징물(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가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공공기관 직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행복한 시민, 더 좋은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 됩니다’를 주제로, 부산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공모 기간에 총 50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사전심사(51건 선발) ▲전문가 심사단 평가(15건 선발) ▲시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하고, 발표심사와 가점심사를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선정된 10건은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4건이다. '대상'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산교통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대중교통활성화추진단'팀의 '대중교통에 문화를 더하다, 교통-관광 융합 프로젝트' 이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과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체험 플랫폼을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관광객 유입과 함께 관광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확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2029년 12월 18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 이는 아동의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온 시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한 선언이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관점이 정책·예산·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인증 갱신 심사는 ▲아동권리 정책의 지속 추진 여부 ▲아동 참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졌는지 ▲행정체계·조례·예산·성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에 관해 초기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간의 이행 실적을 지난 6월 30일 제출했으며, 9월 중 서면심의 결과를 통보받고, 12월 1일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 갱신을 최종 확정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4시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활성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활성화사업 1년 차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과 관리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인들과 상권조합 관계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초량이음자율상권은 2024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돼, 2025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이 지원되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1년 차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 실행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상권활성화 운영협의회 구성, 쾌적한 시장환경 개선, 상권 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이음상권 동백플러스 구축 등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단계의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동 분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22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동 분회 김용권 회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대우이안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명연 대우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대우이안아파트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본관 3층에서‘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자들이 제공받은 답례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장애인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답례품을 기부함으로써 기부의 가치를 한번 더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고향사랑답례품 재기부는 기부자 4명, 재기부 금액 1,200만 원 규모로 기부처의 현황, 기호를 조사하여 즉석 돈가스, 갈비탕으로 구성된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사상구는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3명, 450만 원 ▲ 2024년 12명 1,680만원 ▲ 2025년 상반기 1명 600만 원 재기부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답례-재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문화를 주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부자분들의 적극적인 재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살리는 선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며 “기부자분들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숙영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 주신 자활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서비스와 같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시장형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나아가 자활기엉ㅂ 창업이라는 결실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활참여자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목촌돼지국밥 구남점을 비롯한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