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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이사장 최기수)가 주관하는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및 ‘2025 KHDA 국제뷰티아트컬렉션’이 지난 6월부터 전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0일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기술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 총 19개 기관이 후원하여, 국내 뷰티 기능경기 사상 가장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평화통일 염원 담은 혁신적 분산 대회 최기수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오랜 현장 경험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 아래 혁신적인 ‘분산 기능경기대회’ 모델을 정착시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도 공모전 개최를 추진 중이며, 국내 참가자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K-뷰티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하는 대회, 장관상 총 73점 수여 예정 올해 대회는 기능 부문에서 우수한 선수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여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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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의 출근길 산책] 청청한 연꽃에 대한 이야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글 / 사진 담화총사 창작 설화, 맑고 향기롭게, 그리고 조계사 뜰에 피어난 연꽃의 상징성과 감동을 전한다. 먼 옛날, 온 세상은 악취가 감도는 진흙의 바다에 잠겨 있었다. 그곳은 인간의 탐욕과 분노, 욕망과 어리석음이 뒤엉킨 고통의 늪지였고, 수많은 영혼들이 허우적거리며 길을 잃은 채 떠돌았다. 그 바다 한가운데, 음습한 어둠 속에서 ‘흑련黑蓮’이라 불리는 검은 연꽃이 피어났다. 그 꽃은 달콤한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지만, 그 향은 곧 독이 되어 사람들의 영혼을 물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저 하늘로부터 한 줄기 찬란한 빛이 내려왔다. 그 빛 아래에서, 세상의 더러움에도 물들지 않는 한 송이 청청한 연꽃이 피어났다. 그 연꽃은 바람보다 맑고, 하늘빛보다 청아했다. 진흙 속에서 피었지만, 단 한 점의 탁함도 머금지 않은 채, 그 향기만은 고요히 세상을 감싸 안았다. 흑련은 분노에 차 외쳤다. “이곳은 어둠의 바다다! 모두가 썩어야 마땅한 이곳에 감히 너 하나만 맑게 피어날 수는 없다!” 그리고는 온 바다의 어둠을 모아 ‘대항의 바람’을 일으켰다. 의심과 분노, 질투와 두려움이 한데 엉킨 거센 바람이었다. 그러나 청청한 연꽃

국립산림과학원, 면역 개선·항암 효과 뛰어난 꽃송이버섯,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주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1일, 「꽃송이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꽃송이버섯 산업의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꽃송이버섯 재배자, 버섯재배 유통가, 종균 배양소, 기업가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꽃송이버섯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표고버섯 외에도 새로운 임가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산림버섯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꽃송이버섯은 면역기능 개선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 예방 등 새로운 기능성이 밝혀지면서, 건강 먹거리로서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니게 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응준 과장은 꽃송이버섯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국내 재배·유통 현황을 소개하고, 꽃송이버섯 시장의 문제점과 안정적 배지 공급 대안, 재배 품종 공급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꽃송이버섯 시장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