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도시과(과장 양기호)가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과 직원 10여 명은 진봉면 상궐리 일대 농가를 찾아 보리 채종포 잡수 제거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손길을 보태고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정성껏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손돕기의 참된 의미를 더했다. 농가주는 “농사철이 시작되어 인력확보가 어려운 시점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을 드릴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어촌계협의회(회장 이만준)가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소라쉼터에서 어촌계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의 김제 관할권 확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만금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도 오랫동안 침묵해 온 김제 어업인들이,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피켓 시위와 퍼포먼스를 통해 새만금신항은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2호방조제 바로 앞바다 위에 위치한 만큼, 명백한 김제 관할 항만임을 선언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올바른 행정 결정을 촉구했다. 어촌계협의회는 “수십 년간 새만금사업으로 바다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김제 어업인들이 또다시 행정에서 배제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제시 앞바다에 조성되는 새만금신항은 당연히 김제시의 관할 아래 놓여야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만준 협의회장은 “김제 어업인은 바다를 내어주고도, 생계와 권리를 모두 빼앗겼다”며, “김제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2025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 과채류 재배동과 4~5동 딸기 재배동 총 3동에 대해 모집하는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협의체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 기관이 자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업 대응 프로세스를 사전에 모의 점검한다는 점에서 회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4일 회의는 군산시보건소 위생과 주관으로 시청 주택건축심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산시 아동청소년과·감염병관리과, 군산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등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유 ▲기관별 식중독 예방활동 및 관리방안 발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시기별·계절별 점검 사항 및 교육·홍보 계획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에 대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에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 방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대처 방안, 또래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지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글로벌 문화주간'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문화 체험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외국인 방송인 토크콘서트 △글로벌 강연 △글로벌 체험부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한국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인기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출신, 40)와 럭키(인도 출신, 45)가 전북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는 지난 15일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K-컬쳐’, 럭키는 16일 ‘퍼스트, 인디아!’를 주제로 한국에서의 삶과 방송 활동, 문화 차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시각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전주시청,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은 1인 2시간 2,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지역 동호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상태 ▲조명과 환기 시스템 ▲소방시설 작동 여부 ▲출입구와 긴급 대피 경로 확보 상태 ▲탈의실 및 샤워실 등 위생·편의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통해 시설 노후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생활체육시설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방치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6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요청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구급대원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본부 관계자 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소방서 구급팀장, 담당자, 현장 구급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면, 병원이 시스템을 통해 수용 여부를 즉시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선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담회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대한 단말기 기능 교육과 함께, 구급대원의 병원 동승체험을 통해 확인된 현장 사례들이 공유됐다. 병원 응답 지연, 정보 입력의 불편함 등 구급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여 병원 확대, 입력 질 향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오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119레오(주)(대표이사 이승우)와 폐방화복 새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태가 양호한 폐방화복을 새활용(업사이클)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복의 기능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려 일상 속 소방의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활용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방화복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로,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및 PBI 원단으로 제작되어 고온에서도 뛰어난 열적 안전성을 유지하며 방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도내 15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평균 250여 벌의 방화복이 불용 처분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119레오(주)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폐방화복을 가방, 지갑, 키링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하게 된다. 119레오(주)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암 투병 중인 소방관 및 PTSD를 겪는 소방관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