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꿈의 극단 안산’*이 지난 5월 시작 이후 교육연극, 예술가 특강, 백스테이지 투어, 청소년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꿈의 극단 안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국고 지원을 통해 5년간 추진되는 본 사업은 안산시 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28명의 청소년 단원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정기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움직임·시각·소리’를 주제로 한 예술가 특강 △가족·친구와 함께한 백스테이지 투어 및 워크숍 △국립극단 청소년극 관람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 김병주 교수와 기획가 고주영 연구원의 자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8일~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청소년 창작극 정기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단원들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을 개설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은 카약과 SUP(Stand Up Paddleboard) 등 수상스포츠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단계별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미래의 챔피언을 꿈꿀 수 있는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 운영 종료일(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1시에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02-2127-4159)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밤의 신선함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색소폰 연주로 깊은 선율을 전할 ‘다소니’ ▲대중가요로 무대를 채워줄 ‘고온보컬’ ▲어쿠스틱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현서아(개인)’ ▲통기타와 카혼 연주로 따뜻한 울림을 더할 ‘삼귤’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물들일 ‘김은진(개인), 김다현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음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가 가동되어 특별한 가을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또는 5분 스피치가 가능한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궁류 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궁류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소속 우범곤 순경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소총과 수류탄으로 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사건은 경찰의 인사관리 부실과 무기고 관리 소홀, 업무태만이 초래한 참사로 평가된다. 당시 정권의 보도 통제로 사건이 은폐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40여 년간 침묵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의령군은 국·도·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의령 4·26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2024년 4월, 42년 만에 첫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 치러진 두 번째 위령제에서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 하지만 추모공원 관리와 피해자 지원을 하기에는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로, 군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 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국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궁류 사건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발생한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17일 발표했다. 광양시의회는 입장문에서 “지난 9월 13일,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까지도 진압되지 않고 장기화가 우려되는 심각한 재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는 “약 3천여 톤의 알루미늄 폐기물이 불법으로 장기간 창고에 방치되어 발생한 사고”라며,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화재로 인해 광양시 전역에는 매연, 분진, 미세 오염물질이 확산되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취약 계층의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종합적인 시민 안전대책 마련, ▲화재 진행 상황을 포함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의료 지원 및 생활 안정 대책 마련, ▲관련 기관의 광양항 배후단지 내 폐기물 보관 상태 전수조사 실시 및 위험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