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12일, 거제시 아동위원 46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위원으로서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권리와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는 아동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아동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손병욱 강사는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람중심의 소통방식을 강조하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위원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자율상권조합 김동찬 이사장)에서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179,500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80년 전통의 부산 기장시장은 2024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과 자율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 상인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찬 이사장은 “경제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마나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열, 이건오)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온기를 더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산림조합과 남해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 간 따뜻한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남해군산림조합이 12일 거제시를 방문헤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남해군산림조합 정상영 조합장과 임직원, 거제시산림조합 추양악 조합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도 따뜻한 유대와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산림조합도 이에 앞서 남해군에 동일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차기부를 통해 두 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간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섰으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5월 12일 오후 4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입찰 업무를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입찰 업무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방향과 추진 일정, 과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업체 책임자와 연구원들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오경희 부구청장, 국장단 등 입찰 관련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마포구는 현재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관된 기준이나 실무 지침이 부족해 입찰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마포구의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사전 체크리스트 마련,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수립 이후에는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작은 돈은 아끼고, 큰 돈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공사감독관, 사업담당,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회계일반, 행사계약, 계약발주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계약발주 전 체크사항, 예산과목 해소, 주요감사사례를 주요내용으로 하여, 공무원들이 계약 및 예산집행을 위한 필요한 실무지식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네이버 카페)’의 부매니저로서 공무원들이 업무 중 어려움을 가지는 회계분야 궁금증을 알기쉽게 답변해주는 멘토역할을 해주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부터 공무원들의 회계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3회 현장강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컨설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주보 재무과장은 “계약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집행 과정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수와 해석, 판단이 요구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7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대는 고흥군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문화공연은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레크리에이션 진행자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감미로운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다채로운 매직벌룬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매직벌룬쇼는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 주변 관광지의 흥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변노을공연 문화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간격으로 야외 영화 상영, 버블쇼, 통기타 버스킹,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공연은 6월 7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오토캠핑장(90개 사이트), 어린이 물놀이장, 공연장, 야외 체육시설(축구장 등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5월 12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근로자 노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조직 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울릉군 고문 노무사인 원성욱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실무 ▲임금, 근로시간 체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최근 노무관리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노동법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근로자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적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이 오는 20일부터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슬책방’은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다. 숲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늑한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이 되는 독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달성군은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하고, 나아가 독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슬책방’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예약이나 별다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을 즐기다 잠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