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탄핵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포괄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전남 최대 지역화폐 발행,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경제회복 모색 순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연초부터 집중 발행하고 있다. 1,500억 원은 전남 시군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인근 자치단체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다. 시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1월부터 지역화폐 15% 할인을 시행했으며, 2월까지 할인을 연장했다. 1·2월에 각각 최대 한도 50만원씩 구입했을 경우 15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시의 이러한 전략은 1인당 현금 15만 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유발하고, 최대 100만 원의 추가적인 소비를 촉진해 지역에 돈이 돌게 만들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 지원도 다양하다. 순천시는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이마트 연수점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재개했다. ‘자원순환가게’는 투명 페트병과 종이 팩, 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깨끗이 씻어서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종량제봉투나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유가 보상 사업이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15곳과 이마트 연수점 등 총 16곳을 자원순환가게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들은 가까운 곳을 방문해 품목별 교환량에 따라 종량제봉투나 휴지 등으로 쉽게 현물 교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 연수점 자원순환가게’는 뛰어난 주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수구 내 자원순환가게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구는 작년 12월까지 운영 후 잠시 중단됐던 이마트 연수점 자원순환가게가 다시 문을 열면서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분리배출과 환경보호 실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가 활성화하려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더 많은 주민이 자원순환 활동 참여로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올해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모자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 건강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임산부, 영유아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구는 ‘산후운동 프로그램’을 신설해 맞춤형 운동을 통한 출산 후 산모들의 회복을 돕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리맘 산전요가 ▲마미케어 산후운동 ▲임산부 태교밥상 ▲1:1 모유 수유 전문케어 등이 있으며, 예비 부모를 위한 ▲예비 부모 첫걸음 교실, ▲맘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영유아 (조)부모를 위한 ▲아이사랑 (조)부모교실 ▲영양 만점 아가밥상과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함께하는 부부교실도 각각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신청 기간에 맞춰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형 복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연수형 복지사업’은 실직과 폐업, 질병, 부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기존 공적 복지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지원해 즉시 위기사유를 해소하는 ‘연수 SOS 꾸러미 지원’ ▲최대 100만 원의 체납 공과금을 지원하는 ‘생계 지원’ ▲병원에 입원한 위기가구에 최대 1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무주택 가구에 매월 월세 5만 원에서 9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 사업 등이다. 연수구는 ‘연수형 복지사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기준을 적용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공적제도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함께 행복한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연수구 청학동 안골마을 불법 건축물에 대한 조속한 행정대집행을 촉구하는 집단 민원이 제기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안골마을 주민들은 지난 1월부터 ‘안골마을 철도공단용지 행정대집행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이날 현재까지 660명의 주민 연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안골마을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자생단체, 안골마을 주민 등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오는 20일 철도공단 측에 연명부를 직접 전달하고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민원서에 “연수구에서 청학동 일원에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우리 동네가 깨끗이 정비될 것 같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라며 “특히 2025년 3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 인근 철도용지에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도시미관은 물론 주차난도 해결될 거라 믿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철도공단에서 빠른 시일 내 처리해 줄 것으로 믿고 기다렸지만, 신문 기사와 같이 불법시설 철거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면서 “주민분들의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자원봉사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4년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 지원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국 자원봉사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재정 운용과 사업 결과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담 위원회인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구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먼저 진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위원회에 앞서 1차 심사를 통해 체감도‧적극성‧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민과 소속 공무원의 온라인 전자투표와 우수사례 부서를 제외한 부서장들이 참여한 실무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후 상위 5개의 사례가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재단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남동구의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할 2025 홍보 서포터즈 ‘N버서더 2기’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남동문화재단 홍보 서포터즈 ‘N버서더 2기’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연말까지 재단의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한다. 재단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및 게시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8명 이내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며 남동구에서 재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카드뉴스와 영상 등 SNS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사례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재단 기획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참여 기회와 활동 기념품, 수료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서포터즈와 문화예술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탄소중립과 탈 플라스틱 정책의 하나로 공공 목적의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잉크로 출력해 사용 후 소각처리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화학섬유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재질에 수성잉크로 출력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공공목적 및 행정용 현수막 110여 개다. 더불어 구는 향후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수거해 소래포구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이용을 촉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현수막 제작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통·번역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어 가능 인력의 부재로 수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지이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내 중소기업으로, 해외 바이어 방문과 상담 등에 필요한 통역과 회사소개서, 상품홍보물, 계약서 등 수출을 위한 제반 서류 번역 서비스를 기업당 최대 40만 원 한도까지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가 가능해 중소기업이 수출 시 겪는 통역 및 번역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출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라며 “이번 사업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