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방문하고! 운동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 간호사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하고! 운동하고!’ 운동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중구보건소 체조실에서 근력·유연성·평형성 강화 운동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후 참가자의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등을 측정·기록해 신체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또 출석률이 높고 건강 지표가 크게 개선된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6월부터 12월까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 기간 사무실을 임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북구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과 시·구비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고효율 창호 교체, 지붕 및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설치 등을 추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되며, 에너지 절감율은 49%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달부터 보건소 사무실 이전이 시작된다. 먼저 2층에 위치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암동 중앙도서관 인근 건물(북구 상방로 149, 3층)로 임시 이전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전산작업 등 업무환경 마련으로 업무와 전화상담이 불가하고, 17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이어 6월 8일에는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 직원들은 5월 10일 군위읍 광현리에 위치한 자두 재배 농가(신성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이미경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30명의 보건소 직원은 올해 농가의 자두 농사를 위한 적과 작업을 도우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손돕기에 임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하루빨리 작업을 마무리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이렇게나마 보건소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하겠으며 이처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점차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월 아이조아센터 개소를 필두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냉동난자사용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등록 시 엽산제, 철분제, 비타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사업”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더불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게 출산지원금을 대구경북권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첫째는 군위군 “출산양육지원금”,“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양육수당” 등을 포함해 4,460만원을 지원받는다. 둘째부터는 “대구시 출산양육지원금”이 추가 지원되어 5,030만원, 셋째이상은 6,25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군위군의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5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한다. 경산시는 3월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7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사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진과 조사원 간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교류, 조사 수행 절차 등에 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여성 건강(출산 경험률, 최초 출산연령 등)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81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12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92개 문항, 132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제공해주신 조사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부터 노인까지 관내 1인 가구를 위한 무료 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구는 2023년부터 1인 가구에 무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아관리(치간 칫솔 사용법, 의치관리법 등), 불소도포, 치과진료 건강보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2127-5367, 5422) 예약 후 1인 가구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기숙사 입실증명서 등)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2023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이용자 수는 총 234명으로, 이중 20~30대가 40%, 40~50대 16%, 60대 이상이 44%를 기록해 젊은 층의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검진결과 63.2%가 ‘치주질환 유병자’로 확인됐으며 특히 ‘40~50대’의 경우 76%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 1인 가구 구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선착순 400명에 한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성모자애원나자렛집 138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영양결핍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은 일반인에 비해 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으로, 1년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팀과 연계해 일차적으로 결핵 의심증상이 있는지 문진 후,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확인한 후 유소견자의 경우 즉시 객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영천시보건소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3명의 환자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완료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결핵은 확진 받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면역력이 감소하는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검사를 실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건강UP 사업의 일환인 건강UP! 운동교실을 시작하였다. 건강UP사업이란 영도구 주민을 대상으로 노쇠선별검사(노쇠검사, 근감소증 선별검사, 우울검사, 사회적 고립감검사, 악력검사, 혈압, 혈당 등)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노쇠군에게 건강UP! 운동교실(운동·영양교육 및 인지개선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쇠예방 사업이다. 관내 마을건강센터에서 7월 초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강UP! 운동교실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단순히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평소 노쇠예방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 줄 아는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0일 보건소에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사)충북여성인권 부설 다시봄과 지역사회 자살예방·정신건강·여성인권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서원구 내 정신·자살위험자 연계 △여성학대사례 연계 및 지원과 관련한 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충북여성인권 부설 다시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여성학대사례자와 정신·자살위험자에 대한 조기 발굴과 개입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