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한 해 군정 성과와 군민·공직자의 노력을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29일 “2025년 연말 시상식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연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대외적으로 함평군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와 군민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성원 간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군정 추진 동력을 결집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농촌진흥청장 표창(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종합평가 ▲2025년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 장관·도지사 및 유관기관 표창 9건과 함께, 2025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우수부서 10개 부서에 대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유공 ▲2025년 농가소득 창출 이바지 유공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등 군정 발전과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산분뇨 자원화 기반을 강화하며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6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2026년 함평농협 친환경사업단이 운영 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퇴비 교반기 2식 교체 ▲퇴비사 지붕 보강(2,200㎡) ▲악취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보완 설치(1,300CMM) 등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해,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설은 함평읍 장군로 931에 위치한 함평농협 친환경사업단 공동자원화시설로, 현재 관내 21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위탁받아 퇴비로 자원화하고 있다. 그러나 2014년 가동 이후 10년 이상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와 운영상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퇴비 교반기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품 노후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통령이 띄운 ‘햇빛소득마을’, 영광군이 보여준 답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농촌 마을 유휴부지·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수익을 마을이 함께 나누는 ‘햇빛소득마을’을 사회적 연대와 상생의 모범 사례로 꼽으며 전국 확산을 강력히 주문했다. 정부는 새로 신설될 범부처 추진단을 중심으로 계통 연계, 부지 확보, 융자 지원 등 제도 개선을 묶어 2026년부터 매년 약 500개 이상, 2030년까지 약 2,50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영광군은 이러한 국정 방향에 앞서, 이미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소와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영광형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햇빛이 기본소득이 되는 마을’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에너지 자립과 주민소득, 두 마리 토끼 잡은 ‘영광형 햇빛소득마을’ 영광군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 4개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환과 농어촌 소득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가 지난 24일 교육봉사단체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와 지역 가족 복지 증진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가족센터와 교육나누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교육나누리가 광양시가족센터 돌봄지원팀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가족 대상 돌봄지원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나누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가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교육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박노신)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광양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노신 회장은 “제22기 민주평통의 핵심 가치는 평화공존이며,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피스 리더로서 2026년 새해에도 맡은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화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때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박노신)는 지난 24일 청소년 통일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학생 360여 명 가운데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오태현 학생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오후에는 광양읍 MG새마을금고 식당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 ‘동행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함께 담그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박노신 회장은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통일골든벨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4일 청년 창업가 매장 ‘매화로와’에서 ‘2025년 빈점포 활용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1년간의 창업 운영 과정을 되돌아보고, 전문가 사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 업체별 현판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빈점포 활용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45세 청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초기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및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명의 예비 창업자가 창업 교육에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달방앗간(참기름·식품) ▲루티디자인(공간개선·디자인) ▲매화로와(커피·베이커리) ▲보들랑(케이크·디저트) ▲꽃길(화훼)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정란 JR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총 3회에 걸쳐 ▲사업 현황 및 입지·브랜드 기초 진단 ▲중·장기 사업 방향 및 상품 전략 고도화 ▲마케팅·유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성인과 중·고등학생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운수업체인 광양교통이 운영하는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직접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평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준법 운행 여부, 친절도, 안전성, 노선 운영의 적정성 등 시내버스 서비스 전반이다. 시는 실효성 있는 평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시민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선발할 계획이며, 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활동에 따른 실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 운수종사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평가 결과를 운수업체와 공유해 향후 대중교통 정책 수립과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5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지역건축사회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광양시는 26일 시청 만남실에서 전라남도 광양지역건축사회(회장 박동기)와 전입세대 주택신축 설계비 감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1년 이상 타 지역에 거주하다가 광양시로 전입하고자 하는 세대가 관내에 100㎡ 이하 주택을 신축할 경우, 설계비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설계비 감면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먼저 광양시에 설계비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광양지역건축사회에서 지정한 관내 건축사와 감면 계약을 체결해 주택을 신축하면 되며, 주택 준공 후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에 정착하고자 하는 전입세대의 주택신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많은 분이 광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쿠우쿠우 북항점에서 ‘드림스타트 학습지원 프로그램 마무리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운영해 온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종료를 참여 아동들에게 알리고, 지도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 8명과 지도 교사 3명이 참석했으며,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지도 교사들의 격려 메시지와 저학년·고학년 대표 아동의 감사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감사 편지 낭독은 학습 과정 속에서 형성된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프로그램 종료를 ‘이별’이 아닌 ‘성장과 응원의 과정’으로 인식하며, 향후에도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동기를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프로그램 종료를 넘어, 아동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감사와 존중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