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충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 사업현장인 XR센터·미래차전장부품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기관·기업·교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아골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 등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후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충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250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개최됐다. 김 지사는 ‘혁신하는 충북, 체감중심’을 기조로 한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주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계명산 공립수목원, 목조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국장 권영주)은 21일 해빙기를 맞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C&V센터’,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도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이날 안전점검은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C&V센터)과 오송바이오진흥재단(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지적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 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바이오식품의약국 소관 시설물은 매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수시 안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시설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분원’이 지난 18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분원은 충북 남부권 균형발전과 지역 특화농업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영동군 용산면에 총 33,174m2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동(3,567m2), 순화온실, 관리사, 작물 재배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되어 관련 연구를 주도한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과 과수 무병묘 생산·보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연구동 1층에는 조직배양 무병묘 실험실과 바이러스 검정 실험실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 종자·종묘·무병묘 증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025년 농촌진흥청 기반조성 사업으로 1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스마트팜 실증교육장과 바이러스 검정 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유원대, 충북도립대학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팜 운영 실습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1일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할 농식품 가공사업장 7곳을 선정하고 일감 제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농촌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농기원은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도내 가공 시범사업장 117곳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후, 상시 일감 제공이 가능한 5개 시·군 7개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의 농업회사법인 천등산, ㈜넉넉한사람들, 괴산의 가시버시, 단양의 온전식품 등 참여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경로당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천 ㈜넉넉한사람들 김덕회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금 100만 원을 ‘일하는 밥퍼’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일하는 밥퍼’ 사업장 발굴을 통해 농가는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어르신들은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기 위해 제철 봄나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봄 한철 짧은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고 소비 기간은 짧은 봄나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 처리 기한을 법정 처리 기한(18일)보다 빠른 신속 대응 처리 기한(4∼5일 이내)으로 설정하여 지역 농가의 안전한 봄나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철 대표적인 나물로 손꼽히는 냉이, 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지에서 냉이(7건), 쑥(2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45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사전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오는 3월 말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추가적으로 약 50건의 다소비 봄나물을 집중 수거하여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맘때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음성군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지적측량 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측량 시행규칙’ 및 ‘지적업무처리규정’ 일부개정에 따른 시행일이 오는 3월 27일로 다가옴에 대비해 사전에 혼란을 방지하고 통일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주요 개정 내용을 점검하고 개정된 사항에 따라 통일된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기준을 제시했으며, 지적측량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업무 연찬을 진행했다. 또 업무 지적측량 성과검사에 대한 부적정 사항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업무 협업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전자평판 측량 시 허용오차 범위를 축소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측량 대상 토지 및 인접 토지의 측량 연혁을 측량결과도에 기재하도록 해 과거 측량 결과를 토대로 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후속 측량의 일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접토지 소유자 입회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측량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측량방법(드론측량) 등을 측량 현장에서 활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시 필요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원회이며,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간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연계·협력 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2025년 위기청소년 상담을 통해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XR센터 등 신산업연구기관과 관아골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돌아본 후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민 25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도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충주기업도시를 방문해 충주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XR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대표 및 센터 관계자들과 충북도와 충주시의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XR기술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가상공간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확장 현실을 통칭한 개념으로 시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 총 200억의 예산을 들여 건축연면적 2,131㎡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XR센터를 건립했다. XR센터는 앞으로 XR실증랩ㆍ장비를 구축하고 산업연계 XR기술개발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내에 XR센터 외에 ▲ 지식산업센터 ▲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메타, TSMC 등이 주목하고 있는 퓨리오사AI 그리고 ㈜엑스페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세계시장 진출 활동에 힘입어 가속기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