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적·물적 교류가 빈번한 설 명절을 맞이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경북에서 고병원성 AI·ASF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경북 인접 관내 도축장인 군위민속LPC 및 철새도래지 소독 실시와 가축방역 지도·홍보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대비 소독은 철새도래지와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특히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을 지원한다. 한편, 중규모 이상 전업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에는 자율방역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 AI·ASF 발생지 방문 자제 등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이상 가축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22일 오후 3시에 서남신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170여 명이 서남신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원장 연수’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영유아의 주도성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누리과정(3~5세)과의 연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이하 개정 보육과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개정 보육과정의 빠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 간 이음교육 운영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개정 보육과정’의 연구 및 지필진으로 참여한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3명의 대학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개정 방향과 주요 내용, ▲해설서 및 현장 지원자료 활용 방안 등의 내용들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대구카톨릭대 조우미 교수의‘표준보육과정 해설서’특강을 시작으로, ▲경북대 임민정 교수가‘0~1세 실행자료’, ▲육아정책연구소 강은진 선임연구위원이‘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오후 신매동 신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로’ 앱(APP) ‘전통시장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할인율이 15%로 확대되고, 결제 시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행사도 열려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1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청 공모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기획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공모사업 아이디어 발굴, 트렌드 파악, 기획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수요 증가에 맞춰 기업들이 도입한 ‘프롬프트 파티(prompting parties)’ 방식을 적용했다. 프롬프트 파티란 AI에게 명령을 입력하는 프롬프트 기술을 학습하는 워크숍으로, 실무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모사업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전략과 AI 도구를 학습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모사업 계획서 프로토타입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월 22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 DGB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장, 성태문 DGB금융지주 부사장과 초·중·고·대학생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대구광역시표창은 2명(대학생)이 수상했고, 대구광역시교육감상 3명,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4명, 대구노블레스봉사회장상 4명이 각각 수상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가치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초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수상한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월 21일에 일본 이즈미사노시의회 해외시찰단이 수성구의회를 방문했다. 이즈미사노시는 인구 10만명으로 오사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사이국제공항과 가까워 해외 교류 사업이 활발한 도시로 수성구와는 2023년 7월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즈미사노시의회 해외시찰단이 수성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닛타 테루히코 행재정위원장을 시찰단장으로 하여 총 12명이 방문했다. 시찰단 일정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수성구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회 건물 입구에서 꽃다발과 박수로 시찰단을 환대했으며 제2회의실로 이동하여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간의 스포츠·문화·유소년 분야 및 청년 취업지원 등 양 도시의 그간 교류성과와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이즈미사노시의회의 수성구 첫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지금까지 이어왔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교육, 예술·문화 분야 등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신규 4D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4D 영상관은 3D 입체 영상에 좌석의 움직임과, 바람, 빛 등의 물리적 효과를 추가해 관객에게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어메이징 모리스’, ‘스톰라이더’, ‘돈키호테의 꿈의 극장’은 관람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모험과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어메이징 모리스’는 뜻하지 않게 마법 가루약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고양이 모리스와 그의 쥐 친구들이, 마을을 위협하는 쥐마왕으로부터 마을을 구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톰라이더’는 주인공 ‘하나’와 ‘루시’가 여름 무더위를 피해 떠난 강에서, 예상치 못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물이 말라버리자 지하 벙커에서 발견한 신비한 기계를 통해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콘텐츠는 자연재해와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2025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국내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아랍헬스 전시관 7홀 G33 부스에 마련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한 기업은 ▲㈜나눔컴퍼니, ▲㈜멘티스, ▲㈜인더텍, ▲㈜인트인, ▲㈜제이제스테크윈, ▲㈜파인메딕스(가나다 순)로 모두 대구지역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은 물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우수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내 부스를 마련해 재단의 연구인프라와 지원사업을 알리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아랍헬스 공동관 운영을 통해 2년간 14개 기업의 308억 원(2,11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견인했다. 아랍헬스는 지난해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3천8백 개 기업과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두바이 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4일 오전 11시, 기획공연 ‘금난새의 11시 데이트’의 첫 공연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평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이다.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브런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 공연 회차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연은 2월, 3월, 6월, 8월, 11월 총 5회에 걸쳐 대구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대구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연 또한 예정돼 있어 보고 듣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오는 2월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