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하여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책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15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의 효율적인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변호사 박주현 씨와 언론인 정찬흥 씨 등 2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주민참여특위 전문가들은 위촉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민주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희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제반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구성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잘못된 행태와 제도적 결함을 바로잡고, 향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다중밀집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출동 장애지역 출동로 확보 훈련 2가지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카드(자석) 부착 소방차를 활용한 출동로 확보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 ▲전통시장 내부 진입 훈련 및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1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나센터·북부교육지원청·인천경찰청·인천북부고용센터·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안)을 심의했으며, 예년과 같이 총 100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책자(핸드북) 제작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인 지역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핸드북)에는 ▲부평구 내 유용한 생활정보(‘부평소식’ 채널, ‘부평나들이’ 등 지역자원 소개) ▲생활·취업·보육·복지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관련 기관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관 간 협력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 재난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본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상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위기대응 단계별 비상근무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산사태 위기경보 시 주민대피 방안 마련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의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70개소에 대한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현재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임도의 토사 유실, 배수시설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의 대표적인 해양 안보 관광명소 강화 함상공원이 지속적인 전시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 운영을 거쳐 지난해 4월 정식 개장한 강화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해군 군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시물을 구성해 군함에서의 일상과 각종 전투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군복무의 경험을 지닌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 해양 안보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인기 요인으로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가 꼽힌다. 군은 개장 이후에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보강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전투정보실, 함교, 함포 등 함정의 주요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함체 내부의 엔진룸을 실물 그대로 볼 수 있도록 유리관으로 새롭게 전시했으며, 실제 제복·군복·침낭 등 군용 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신규로 구성해 큰 호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강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창작자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를 넘어 국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공모전의 슬로건은 ‘강화의 다음 챕터, 우리 손안에 담아보는거야!’이다.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발전 전략과 미래 변화상 ▲강화의 숨은 성장잠재력 ▲내가 꿈꾸는 강화의 미래 모습 ▲강화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장르는 제한이 없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제작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와 우수상을 포함해 총 14편의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총시상금 규모는 1천만 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추로(장안사거리~숭의오거리) 구간의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에 ‘태양광 발광 경고등(LED)’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참외전로와 인주대로에 이어 시행된 것으로,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태양광 발광 경고등은 울타리 상단에 부착돼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발광등 불빛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유지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전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단횡단 사고 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치 구역을 확대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설물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무단횡단 사고 위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선인고등학교(교장 유충열)와 자율형 공립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선인고가 2025년도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립학교의 공공성과 지역 책임성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선인고는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 운영 자율성도 부여받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선인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 건립의 주요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신청사의 배치 및 평면 계획, 부서별 사무공간 구성, 입·단면 계획, 주차 공간 계획, 설비 및 조경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 동, 구청사, 의회 청사를 분리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구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기존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하고, 소공연장을 포함한 공원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유지 관리 비용 최소화 등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각 부서는 면밀하게 소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디씨알이와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4월 본 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