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빙고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에는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90명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 구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본회의장에 모여 국민의례, 의회 소개 영상 시청, 의회 퀴즈,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백준석 부의장, 이인호 운영위원장, 함대건 행정건설위원장,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 이미재 의원, 권두성 의원 등 7명의 구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성철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여러분은 미래의 주역이며, 오늘 이 자리가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구의원들이 직접 출제한 “의원 수는 몇 명인가요?”, “조례란 무엇인가요?” 등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퀴즈가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 “구의원은 어떻게 선출되나요?”, “용산구의회는 언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9월 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025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은 원안 가결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현주 의원은‘따릉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방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에 대한 촉구’, 이관우 의원은 ‘조례 입법 활동의 내실화’, 정해숙 의원은‘성북구 아동·청소년·학부모 심리상담 확대’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권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5년도 제2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열린 ‘2025 부모학교’ 강연에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부모가 캐치해야 할 아이의 SOS 신호’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부모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할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연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김다희 변호사가 맡아, 자녀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모가 살펴야 할 주요 관찰 포인트와 학폭 절차, 그리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이 시작되자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부모들이 이어져 현장의 긴장감과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진로와 대학 진학 등 미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라며, “아이들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6일 구청 강당에서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은 △노래교실 △인문학 △실버체조 △노인심리 △현장학습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자아실현 기회와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해 초대가수 이미영의 식전 공연과 KBS 공채탤런트 황선정의 ‘신바람 나는 청춘노래교실’ 강의를 수강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웃을 때마다 젊어진다는 말처럼 어르신 문화대학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5년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문화데이’를 개최했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으로써 사회적 연결망을 복원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다. 광진구는 관내 각 동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돌봄의 결속을 높이는 한편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확대해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점에서 진행된 ‘문화데이’에는 동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소개와 함께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응원을 주고받았다. 이어 코미디·휴먼 드라마 ‘좀비딸’을 단체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봉사자 간 화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각 동 캠프에서는 152명의 활동가가 고립·단절 위험에 놓인 103명의 이웃을 발굴하고, 총 19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연대에 힘을 보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소장 신형식)에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희망을 싣는 손길, 나눔의 시작'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답십리승무사업소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올여름은 특히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답십리승무사업소에서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교육, 치료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세의무자에게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함께 건축물, 선박에 대한 세금이 고지되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을 절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고지되는데, 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고지되고 9월에는 별도의 고지서가 발행되지 않는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어디서나 종이 고지서 없이 서울시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 STAX 앱,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계좌이체‧간편결제, 전용계좌 이체, 은행 CD/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599-3900)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ETAX나 STAX 관련 문의는 서울시 이텍스 콜센터(1566-3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청년의 권익 증진과 소통, 참여, 정책 추진 등에 모범을 보인 기관을 청년이 직접 평가하여 뽑는 상으로, ㈔청년과미래 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광진구는 민선 8기 출범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실 있는 정책을 펼쳐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청년 네트워크’, ‘진구친구’, ‘청년창업가 관계망’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포털 이벤트’, ‘청춘대로’,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 무대를 넓혀왔다. 또한 청년소통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과 ‘청년간담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꾸준히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주거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았다. 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캠퍼스타운, 대학생 멘토링,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 브랜딩화를 모토로 청년 활동 지원공간 ‘청년베프’에서 인디음악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한성백제문화제의 주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으로 4년째 구가 전개해 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한성백제를 원류로 2천 년 흘러온 ‘문화의 힘’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잇고, 하나되어 나아간다는 장대한 서사가 담겼다. 구는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시작으로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으로 K-컬쳐 융성 과정을 선보였다. 2024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에 이어, 마침내 올해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찬란한 전통문화와 미래 비전을 꽃피운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으로 옮겨왔다. 푸른 잔디 위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년간 열렸던 ‘평화의 광장’보다 지형상 몰입도가 높고, 가을 정취를 더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매년 가을이면 각종 유명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공연 명소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