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를 방문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자치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둔산지구대 치안 현황 보고를 받은 뒤, 대전경찰청 112상황실과 교신하며 주․야간 24시간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대전경찰 여러분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청 북문 인근에서 발생한 2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사례를 언급하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현장에서 애쓴 경찰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6년 자치경찰 예산을 확정하고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음충전 프로그램과 맞춤형 후생복지포인트 예산을 증액했으며, 학대예방(A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호주·독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 참가 희망학생과 학부모에게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을 비롯해 다음 연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에서는 유성생명과학고 김영미 학생(호주 조리 분야)과 충남기계공업고 김도영 학생(독일 전기·전자 분야) 등 6명의 학생이 직접 해외 현장에서의 체험수기와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전문기술, 글로벌 직무 경험, 문화적 소통 역량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발표 내용은 후배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24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된 난항을 극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구 통합과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본궤도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20년간 기다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기다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만㎡ 부지에 공동주택 3,867세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으나, 최근 공모 조건 개선과 공구 통합 도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통합적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4일(수)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33명으로 ▲3급 3명 ▲4급 18명 ▲5급 승진요원 12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유철 안전정책과장,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 등 총 3명이 선발됐다, 유철 안전정책과장은 지역 안전대책 종합 추진 등 도시안전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여건을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대책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급 승진은 총 18명으로 행정 10명, 과학기술 5명, 연구관 3명을 선발했다. 행정직(10명)은 시정 핵심성과 홍보로 대전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킨 이정훈 언론협력팀장, 우수 공직자 채용에 힘쓴 최은미 채용팀장, 시정 전략기획을 주도한 현대경 기획팀장, 지역-대학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 이필재 교육정책팀장,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배움을 향한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동문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만학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립중고등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은 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했고, 이는 늦게라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다시 삶을 열고 꿈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립중고교학생들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내일을 더 밝게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4일 연말을 앞두고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연말을 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세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준공식은 주요 내빈의 특별동 시설라운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시청,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서는 학생 대표 및 재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하반기 예지중 졸업생을 포함해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진학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시와 교육청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대전시의 시민 학습권 보호 방침하에 전격 추진됐다. 공사는 올해 초 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 후 12월초에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 18일 사용승인을 획득하여 마무리됐다.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일반교실 4개, 컴퓨터실 1개, 대강당이 조성되어 12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확보됐다. 이 결과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과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식조리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 파업으로 발생한 학교급식·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상화 대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발표에 나선 김도진(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주요안건으로 △파업의 실태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 △파업의 구조적 문제를 제시하면서, 파업 시 학교 공무직이 아이들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그들의 요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학교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등이 포함된 (가칭)학교파업피해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제안했다. 토론에는 대전지역 공립유치원 학부모, 대전선화초등학교 급식파업대책위원회 위원, 국공립유치원연합회 회장·부회장, 대전시교육청 공무직원복지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을 두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식 장기파업 현황과 공립유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으로, 중구가 청렴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전년도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과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고 청렴체감도 또한 동시 상승했다. 중구는 그동안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을 통한 솔선수범을 위해 고위직 과정 청렴교육 이수와 청렴릴레이 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2등급 달성은 주민 중심의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2026년 시무식을 ‘청렴·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으로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갑질 예방의 계기를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지역 내 5개 대학과 함께 `제5차 관학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협의회에서는 2025년 관학협력 추진사업의 마무리 점검과 함께, 내년도 관학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공간 조성 ▲관·학 연계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협력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참여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관학협력 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별 개선 사항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내 5개 대학과의 관학협력은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 논의를 통해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관학협력 실무협의회 정례 운영을 통해 부서별 정책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환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