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과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 휴․폐교 시설,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절개지 시설의 균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자체 점검과 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실시한다. △구조 안전 위험(D․E등급) △붕괴 위험(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실험실습실, 기숙사․합숙소․쉼터) △공사장 등의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은 학교(기관)가 자체 점검하고,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은 감독기관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보강을 진행한다. 또, 자체 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예산을 요청해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탐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 탐구’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 탐구’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탐구’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금융 문해력, 기업가 정신, 디지털 경제 이해력 등 미래 사회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내용은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보험, 부동산, 가상자산, 펀드, 보이스피싱 등 10개 주요 경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18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길고양이 돌봄시민, 수의사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고양이 돌봄 시민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내용 △문제점과 개선 방향 △길고양이와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길고양이 돌봄 시민, 수의사, 담당 공무원 모두 동물을 아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구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중앙·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총 455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강좌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즐거운 은퇴설계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 상모정수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영어회화기초 등 5개 강좌, 양포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 산동은 ▲손뜨개 ▲오일파스텔 ▲미드로 배우는 영어 등 7개 강좌다. 특히, 올해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설됐다. 1월 각 분관 문화강좌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고,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아메카닉스는 지난 18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첨단 IT기기, 친환경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사내 미술동아리 작품 판매 수익과 회사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회장은 “구미시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기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월부터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을 도입해 조직 구성원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 시스템을 강화한다. 청렴체감지수(CBTI)는 심리학의 MBTI(성격 유형 검사)가 인간 행동의 다양성을 4가지 지표에 따라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원리를 청렴도 평가에 접목한 진단 기법이다. 기존 설문 방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으로 개인의 청렴 성향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조직의 청렴 윤리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지식, 태도, 직무, 부서’ 4가지 다차원적 측정 지표를 활용해 부패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번 진단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신뢰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아트어린이집(대학로262번길 29-6)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은 부모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운영됐던 영주어린이집의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휴일 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트어린이집을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2개월간 아트어린이집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어린이집은 가흥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 시간대 최대 보육 인원은 5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포럼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HiVE 사업 개요 및 종합성과 발표 △참여 기관 및 기업의 협력 사례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및 향후 사업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주시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사업비의 10%를 부담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3년간 HiVE 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이재훈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화학·환경·안전·소방·보건·경찰 분야 전문가, 화학물질 취급 산업체,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영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수립된 ‘영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2023~2027)’의 실행 현황을 보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보완 사항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관리 실태와 안전 대책의 보완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사전 예방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후 대응도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