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소영 학부연구생이 가시광 환경에서 활성산소(ROS)를 생성하고 이를 공기 유동을 통해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 살균 기술을 개발해,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발간하는 SCI 국제학술지 Inorganic Chemistry Frontiers(Impact Factor 6.4, JCR 상위 8%)에 공동 제1저자로 표지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공기 살균 기술이 필터 표면 접촉에 의존하던 한계를 넘어, 가시광에서 생성된 활성산소를 공기 흐름을 따라 하류 필터까지 전달함으로써 비접촉 방식으로도 미생물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기술적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금 나노클러스터–크리스탈 바이올렛(Au@CV)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해 가시광 환경에서도 강력한 활성산소 생성과 항균 성능을 구현했으며, 공기 흐름 조건에 따라 활성산소 전달 범위와 살균 효율이 크게 향상됨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이를 통해 공기 중 미생물 제어 기술의 작동 원리를 확장하고, 기존 필터 중심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eDEX 2026’ 주관기관 참여를 통해 국내 치과계 학술 교류와 동문 네트워크를 선도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남대는 행사 기간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함께하는 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모교 브랜드 인지도와 결속력을 제고했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국 치과대학 재경동문이 함께 만든 학술 대축제인 제6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월 1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 인원은 1,100여 명을 넘어섰으며, 현장등록까지 더해지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강연과 전시 프로그램 전반에서는 치과계 최신 임상·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학술 교류와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행사장 내 홍보·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임상·연구 활동, 학생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동문과 재학생 간 교류를 지원했다. 특히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해 재학생 관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 박희진 학생의 연구 논문이 최근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Orofacial Orthopedics / Fortschritte der Kieferorthopädie에 최종 게재되며, 치과교정 및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논문은 'ChatGPT performance in orthodontics: Assessment of accuracy and repeatability in patient instruction and management using Global Quality Score'라는 제목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치과교정 관련 정보의 정확도와 반복 일관성을 분석하고, 환자 교육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이다. 박희진 학생은 환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치과교정 관련 질문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응답을 분석하고, 이를 치과교정 전문의의 판단과 비교해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응답은 전반적으로 높은 반복 일관성과 안정적인 정확도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학 동아리에서 시작된 인연이 기업 성장과 기부로 이어지고, 다시 후배 인재 양성으로 환원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경영대 무역학과 동문인 김성민 ㈜산하디앤씨 회장이 2월 5일 전남대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021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7천5백만 원에 이른다. 전달식은 이날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대학 보직자와 김성민 회장, 김영민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민 회장은 전남대 재학 시절 동아리 ‘산하’에서 활동하며 선후배 간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쌓아왔다. 졸업 후 건설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지역 대학 출신 인재들이 수도권 기업 환경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실을 체감했다고 한다. 특히 수백 명의 동기와 선후배가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모교 출신 인재들이 주요 기업에 진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창업에 나선 김 회장은 대학 시절 공동체 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이 로봇·센서·생체신호·인간–기계 상호작용(HRI)이 결합된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로 연구 지평을 확장하며 차세대 AI 핵심 분야 선점에 나섰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AI융합대학은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리츠메이칸대학과 간사이대학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 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로봇, 인공지능(AI), 센서, 생체신호, 인간–기계 상호작용(HRI) 등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해외 선도대학의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융합대학 교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리츠메이칸대학을 찾아 피지컬 AI 관련 대학원생 논문발표회에 참석하고, 대학 간 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로봇·AI·센싱 분야 연구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구성, 연구 조직 운영,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밭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소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독서지도 전문 과정:독서 토론’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방과 경쟁하지 않으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독서 토론의 원리와 진행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단순 취미 강좌를 넘어 토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전문 강좌로, 총 1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2월 10일 화요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한밭도서관 이기영 관장은 “이기고 지는 토론이 아닌, 서로의 삶을 나누는 비경쟁 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독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6년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4건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1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완성도와 예술성, 대중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은 물론 대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을 새롭게 제작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찾는 복합아트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 선정된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가족 오페라 '해와 달이 될뻔한 오누이',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의 뮤지컬 '꿈돌이 : 사라진 바다왕국'이다. 국악의 저변 확대와 관객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어린이 시리즈의 포문을 열 가족 오페라 '해와 달이 될뻔한 오누이'가 5월 2일(토) 큰마당에서 진행된다.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의 오페라‘헨젤과 그레텔’을 우리나라 전래동화‘해와 달이 될뻔 한 오누이’와 결합해 정통 오페라의 음악적 매력을 그대로 그리면서 전래동화의 줄거리에 상상과 재미를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혹한기 동파 등 비상상황에 대비, 안정적 급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돗물 안전공급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19일간 취․정수장 등 관내 109개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급수차․병입수 생산시설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마쳤다. 아울러,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 5개 지역사업소 총 7개 반(총 70명)으로 구성된 급수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각종 민원 대응 및 신속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각 사업소별 긴급 복구업체와 급수상황실을 연계,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주‧야간 구분 없이 수돗물 사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에 대해 각 사업소 급수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한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의 수돗물은 전국 최저요금, 전국 최고품질의 우수한 먹는물이다”라며, “대전‧세종‧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네이버,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나온 오피스텔(공실)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또는 집주인(임대인)을 사칭한 부동산 사기가 확산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 수법을 살펴보면, 먼저 사기범이 매물로 광고된 오피스텔의 출입문 비밀번호를 실제 중개사무소를 통해 알아내 뒤 ‘당근’등 직거래 플랫폼에 자신을 공인중개사나 임대인인 것처럼 속여 주변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올려 피해자를 유인한다. 이때, 광고를 보고 연락을 취해 온 거래 희망자에게는 오피스텔의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본인이 멀리 있으니, 오피스텔을 직접 살펴보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칭자는 거래 희망자에게, 본인 이름으로 위조된 등기사항증명서와 신분증 등을 보여주며, 명의를 알 수 없는 대포폰으로 연락하면서 대포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계약금의 10~20%를 통장에 먼저 입금을 요구한 뒤, 입금이 완료되면 잠적하는 방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경험이 적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예산 신암양조장’을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10일 등록·고시했다. 이번 문화유산 등록은 도내 여덟 번째이며, 근대 양조산업과 지역 생활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산업 유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예산 신암양조장은 1930년대 건립된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까지 운영이 이어지고 있는 근대 양조시설로, 한일 절충식 목구조 건축양식을 갖춘 점과 지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라는 점에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전통적 양조 기술 및 생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돼 근대 주류 산업과 생활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문화사적 가치도 인정됐다. 이번 등록은 2021년 도 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예산군의 등록 신청, 2024년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 조사 및 사전 검토, 도내 양조장 기초조사, 지난달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도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예산 신암양조장에 대해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추진하고 도내 근대 산업 유산으로서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며, 지역 문화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