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문화의 달’ 행사 및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에 3개국 4개 교류도시의 대표단을 초청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동균 강원 태백시 부시장 등 태백시 대표단, 니시야마 마사오 지역만들기 부장이 이끄는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 루씨 외사상무국 부국장과 하북대외경제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중국 친황다오시 대표단, 그리고 항저우시 시민단이 방문했다. 특히 항저우 시민단의 방문은 지난 8월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 초청 홍보의 성과로, 항저우 방송국 쳔핑 편집국장이 국제 光大 여행사와 협력하여, ‘문화의 달’과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기간에 서귀포시 겨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모집한 결과이다. 교류도시 대표단은 2.4㎞ 구간에 걸친 칠십리축제 길거리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는데, 그 중 친황다오시 학생단은 읍면동 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행진하고 응원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2025 문화의달 행사와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공동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32억 5,900만 원을 징수하여 납기 내 징수율 91.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납기 내 징수율인 90.0%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징수액 또한 15억 8,400만 원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재산세의 성실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읍면동별 납부 홍보와 징수 현황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징수율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5백이상 고액 납세자(940명, 331억 원) 대상 개별 납부 독려를 병행하여 징수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당초 9월말 납기인 재산세의 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하며, 문자 및 알림톡 발송 등 납세편의와 징수율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납기 내 미납자에 대하여 17일 독촉장을 발송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및 자동이체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습지, 용천수 등 탐방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8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름과 습지를 찾는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노후 보행매트 교체 ▲안전 시설물 보강 및 추가 설치 ▲안내판 정비 ▲풀베기 등으로, 탐방객이 안심하고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습지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 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습지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적 가치가 보전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함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생태탐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0월까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류 ▲복합재질 필름 ▲폐가전제품 등 5가지 품목의 수집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EPR제도’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생산자에게 그 제품 사용 후 폐기시킬 때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 책임을 지게 하여 폐자원 재활용 운영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2025년 9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730여 톤에 이르며, 전년 동기대비 4%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2.5톤 ▲폐건전지 17.8톤 ▲종이팩류 37.3톤 ▲복합재질필름 796.8톤 ▲폐가전제품 865.5톤을 수거했다. 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해 후 재생유의 원료가 되고 있다. 특히, 폐가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지시사항에 따라 APEC 개최와 평년 불리한 기상 여건 등에 대비하여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 목적으로 작년 보다 12일 앞당겨 산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시민·관광객 참여형 캠페인, 드론감시단 운영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하고,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에는 특히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므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수칙 준수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산림교육센터는 도내 산림복지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바디커넥션’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강사(주·보조강사)의 지도 아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바디커넥션’은 태내기부터 생후 14개월까지의 신경학적 움직임 발달 과정에 기반한 전신 연결 패턴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뇌의 발달을 체계화하고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통합적 접근법이다. 교육 참가자는 몸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움직임을 의식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며, 이는 풍성하고 효과적인 인간관계 형성과 보다 풍요로운 삶의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및 체험료)이며, 주차료는 유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는 전지훈련팀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훈련·관광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전지훈련팀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훈련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서귀포시는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올해에는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사설 관광지 및 음식점 할인 지원 ▲선수 맞춤형 운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송 차량 확대 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재활·보강훈련, 근력 강화, 회복 트레이닝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참가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구·농구 스토브리그 운영, 상해보험 가입, 공항 ↔ 숙소 간 수송 차량 지원, 격려물품 제공,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 비예산·유소년 대회 유치, 종목별 협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10월 16일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자율방재단 전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표창, 우수 미디어팀장,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재난 안전 드론 시연을 통해 지역 재난 대응 혁신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표창은 재난예방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과 성과를 거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시민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인 재난 현장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또한, 적극적인 미디어 홍보와 소통능력으로 우수 미디어팀장 표창까지 함께 수상해 지역사회 내 자율방재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드론 시연에서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직접 열화상 카메라, 서치라이트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탐색 및 구조 시범을 선보여 참가자 및 내빈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한층 더 진화한 지역 재난 대응체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이번 표창과 드론 시연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혁신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채용 계획을 공고하고 하반기 신규 단원 20명을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을 직접 고용해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촉진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고용 모델을 선도하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용 인원은 총 20명으로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마급(9급 상당)이며 현악기 8명, 목관악기 5명, 금관악기 4명, 타악기 2명, 건반악기 1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를 비롯하여 정기공연과 지역 연계 공연,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활동 등이며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이다. 응시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자로서 1년 이상의 악기 연주 또는 지도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학력과 성별에는 제한이 없으며 18세 이상(2007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진로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4.45%,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진로상담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1 대 1 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 진로설계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학습 관리와 학업 설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상담에는 총 48명(학생 및 보호자)이 참여했으며 학업 스트레스, 진로 희망 분야 상담 주제는 ‘자기 이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진로·학업 설계, 자기 관리 방법, 진로 갈등과 진로 변경, 학업 불안감 해소 방법 등이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 분위기, 상담 시간, 상담 내용’에 대해 학생 94.45%, 보호자 100% 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 향상에 도움이 됐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 한 한 보호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