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역 창작자 발굴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및 캐릭터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웹툰은 최소 30컷 이상 완결된 이야기로 제출되어야 하며, 캐릭터는 기본 설정과 3개 이상의 응용 동작을 포함해야 한다. 특히 캐릭터 부문은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정체성을 담은 마스코트 ‘강콘이’ 디자인을 주제로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 서식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총 14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총상금 88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웹툰과 캐릭터 각 부문에 대해 최우수상부터 특별상까지 차등 시상이 이루어지며, 지역 고등학생만을 위한 특별상도 포함되어 있다. 더하여 수상작은 전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다양한 지원 사업(입주공간 제공,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동부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65세 이상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클럽 ‘기억톡톡 놀이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지강화교실은 인지게임, 신체 활동, 미술 등 다양한 놀이형 인지 자극 활동과 함께, 인지기능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보건교육을 병행하여 제공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현재를 누리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이달의 으뜸봉사상’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 단체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용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표 유종성·정해옥)가 선정됐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단체·가족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과 내용,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월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용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창립 이후 36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인 봉사단체로 ▲홀몸 어르신 돌봄 및 정서 교류 활동 ▲지역 공동체 시설 정비 및 이동 목욕 봉사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정기적인 자원봉사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일관된 지역사회 기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에서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28곳에 한해 사용자 선정 일반 입찰공고를 시행한다. 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28개(온비드 기준 25개 물건: 개별 점포 22개 합병점포 3개)로, 선정절차는 온비드를 통한 전자 입찰 방식이며, 7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 경쟁으로 이루어진다. 1인 1점포만 계약체결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사용·수익허가일로부터 2029년 9월 29일 까지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피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료 경감 조치에 의거, 2027년 12월 31일까지 사용료 60% 감면, 2025년 12월 31일까지 관리비 공용부분 80% 감면(전기ㆍ가스ㆍ상하수도 개별 사용료, TV수신료 제외) 적용 예정이다. 공고문 및 입찰관련 세부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및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 벽탄초등학교와 반야유치원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정선 아우라지 글램핑장에서 ‘2025 이음교육 가족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전이를 지원하는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기관이 속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정선 지역 벽탄초와 반야유치원 소속 17가족, 약 70여 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공동체 유대감 형성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요리 경연대회, 부모님 발 씻기 세족식, 야외 영화 관람, 보물찾기 등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협력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나눴다. 벽탄초 장연주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가정이 하나 되어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연속성 있는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교육감 공약 이행 실적을 7월 8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전체 최종 목표 대비 90.3%, 2025년도 목표 대비 89.5%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는 연도 중간 단계인 만큼 연말에는 2025년 목표는 물론 전체 최종 목표 이행률이 93%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3년간 공약 추진을 위해 총 1조 7,26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임기 내에는 총 2조 3,0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학교 신청률 96.65%로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중등학교의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는 수리력과 문해력 중심의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을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미래형 마이스터학과(교)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성교육 분야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군사규제 개선을 추진, 지난 3월, 1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 북상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도내 접경지역의 군사규제 해제 및 완화를 위한 2025년 군사규제 개선안을 국방부와 관할 부대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해 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지사가 군사규제 개선안을 국방부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된 이후 추진되는 두 번째 사례로, 도는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개발 등 지역개발이 시급한 약 16.14㎢(축구장 약 2,260면 규모) 접경지역의 군사규제 개선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강원특별법'의 군사특례를 첫 활용하여 민통선 북상, 행위 및 고도제한 완화 등 12.98㎢(축구장 1,818면 규모)의 군사규제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규제피해비용 감소, 관광객 증가 등 연간 2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도내 군사규제구역은 접경지역 7개 시군* 중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 군에 집중되어 있다. 5개 군의 군사규제구역 총 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입법과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련 부처 협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신중검토 과제의 법안 반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작년에는 법을 시행하면서 개정은 잠시 쉬어가는 한 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3차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탈리아 남티롤은 지방세의 90%를 지역의 세입으로 하고 입법권까지 보유한 분권의 모범 지역”이라며 “지난 주 해외 출장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19개)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1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8일 정선군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를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회장 이순자)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5개 농업인 단체(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 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4-H정선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격려사,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영농환경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각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하나로 뭉쳐 경쟁력을 갖춘 정선농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은 정선군의 토대이자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산업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원활한 혈액 수급의 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 ‧ 확산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강원 혈액원과 연계하여'2025년 사랑의 온(溫)택트 헌혈'행사를 7월 8일 노학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자 힘써왔다. 그 결과 공단 임직원은 물론 속초시체육회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이 함께 해 생명 나눔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헌혈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지역 사회 내 혈액암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소소한 이웃 사랑 실천과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