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에 대한 농경지 및 산림지역 공동방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을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죽왕면 향목리 일대 과수원에서 병해충 방제 살포기, 드론 등을 이용하여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약제는 112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방제 대상 작물에 맞는 약제를 선택했다. 돌발해충은 기후 작부체계 등 환경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는 새로운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등이 있다. 고성군에서는 돌발해충의 하나인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이 감, 복숭아, 사과, 대추 등의 과수에서 최근 많이 발견되고 있어 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공동방제의 날에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자 과수를 경영체 등록한 농가를 위주로 황색 끈끈이 트랩을 배포했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돌발해충 성충밀도가 높은 지역은 산란 전 공동방제를 추가로 실시하고,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을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 6월 12일 공개한다.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사업장에서 배출되거나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온실가스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필요한 시험방법을 뜻한다. 이번 개정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농도를 적외선흡수분광법으로 측정하여 감축 활동에 대한 정량평가가 가능해졌다. 또한 감축시설의 저감 효율 측정뿐만 아니라 공정 과정 중에 쓰이는 온실가스(육불화황 등)의 사용 비율을 평가하고 이때 발생하는 부생 가스(사불화탄소 등)에 대한 측정까지 가능해진다. 이번에 개정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지난해 11월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이후 수정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기관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개정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 및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온실가스공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양구군은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테마마을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조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지역 균형발전 시범사업인 해안 야생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해안 야생화 프로젝트는 해안 야생화단지에 식재된 은방울꽃, 개느삼 등 야생화를 활용해 향수 원료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과 야생화 경관농업을 육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조향사 자격증 교육을 통해 양구 관내 주민 2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에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구문예회관에서 실시될 조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은 양구 관내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총 16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향료의 역사, 향의 구조, 분류 등 이론교육과 타입별 조향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에서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조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교육 신청서 등을 해안야생화공원으로 방문, 이메일,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양구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 경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은 현재 5개 분야에 사업비 5억 8천만여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및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양구군은 약 2억 4천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 20세부터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 1,200여 명에게 바우처카드를 지원했다. ‘노동 경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등의 물품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편의를 제고하고 피로도 경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작업 능률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62개 농가에 농업용 정선기(풍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 2월 지원 신청을 받아 3월 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K-북에 대한 해외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올해도 국내외 출판기업 간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K-북 저작권마켓(K-Book Copyright Market)’ 행사를 개최한다. 대면 행사로는 작년에 이어 2회째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 개막(6. 14)을 이틀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도서전과의 연계에 주력한다. 해외 참가사들이 6월 14일(수)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K-북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출판기업들도 도서전 기간 중(6. 14~18) 마련되는 저작권센터에서 상담에 참가할 수 있게 연계해 교류를 확대한다. ‘K-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과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내 출판사 60개 사와 해외 18개국 50개 사 등 총 110개 사가 참가해 ▲ 일대일(1:1) 저작권 수출 상담, ▲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 언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양구군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운영 실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양구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주누리(명품관 2층)에서 진행된다. 양구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 기초, 창립총회 개최 방법, 협동조합 설립 신고서류 작성 방법, 협동조합 정관의 이해, 협동조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협동조합 설립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향후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강원도 마을기업 선정 대비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지역 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시가 6월 1일 현재 속초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29,295건, 약 3,646백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에 두 차례 고지되며, 1 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해당하는 것으로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번호와 지방세입계좌, CD/ATM기를 통해서도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이용해 납세고지서 없이도 손쉽게 조회 납부할 수 있으며, 속초시청 세무과 방문 시 신용(체크)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속초시는 납부기한을 넘겨 자동차 세액의 3%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설악권 지역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를 14일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설악권(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으로 확대 개최하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델피노, 라마다호텔, 설해원, 쏠비치 등 지역기업과, 인제스피디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등 관광분야 전문기업들의 참가로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이밖에도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과자의 성, 동화푸드, ㈜씨월드, 속초마리나, 쥬간도, 스타벅스, 고성 드림바이오, 자연드림 솔트로드, 강원심층수 등 설악권 25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인원도 200여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속초·고성·양양일자리센터, 속초고용센터, 코트라, 국방전직교육원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정보 등 전문 정보제공을 하고, 부대행사로 취업특강, 퍼스널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6. 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차관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는 법무부차관과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의 기념사,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관련 영상 홍보,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됐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수 정동하의 공연, 우카탕카의 코믹마임 마술 등)가 이어졌다. 이노공 법무부차관은 기념사에서 “다링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국내 유일의 실향민축제인 ‘2023 실향민문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 모인 이북 5도 위원회와 이북도민연합회의 1·2·3세대 실향민, 속초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 11일 폐막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 라는 주제로 열린 실향민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사흘간 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개최 장소였던 아바이마을에서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으로 옮겨 행사장을 마련하여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파고든 도심형 대형 축제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제로 성공한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길거리를 마련한 실향민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실향민과 그 가족들이 합동망향제와 함상위령제 그리고 개막식에 참여하면서 속초시민들과 함께 실향민문화의 중심 도시 속초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북 실향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갯배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2천 5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