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 16일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정카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감정카드 활용 임상 시연과 연습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상담 경험을 확장하고 학생들과 원활하게 라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 운영을 위해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상담 도구를 제작하는 스트레스컴퍼니 협력 강사를 초빙했다. 스트레스컴퍼니 파트너 이소정 강사는 “감정은 ‘나’라는 존재의 핵심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감정카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생들과 라포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연수가 학생들과의 상담 장면에서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감정카드 활용 임상 시연을 통해 최근 느꼈던 감정과 그 이유를 성찰하며 자신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감정카드 활용법은 감정 인식과 표현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감정이 발현된 사건을 나누며 자신에 대한 이해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동행으로 그리는 나(라)와 너, 우리의 행복한 미래’(동그라미)를 만들기 위하여 교원 및 조정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과 변호사, 인권옹호관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1교 1화해중재단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지난 2월 화해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 1기를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기본과정(2기)-심화 과정-전문가과정으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화해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상반기 협의회에 참여한 한 중재 위원은 “성남 동그라미 대화 모임을 통해 갈등 당사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앞으로 1교 1화해중재단이 양성되고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이 교육 현장에 일반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28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청은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2024. 지역 특화 글로벌 인재양성 ▲주덕중학교 이전적지 매입 구체화 협조를 제안했다. 충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공동대응 협조 ▲함께하는 인구교육 및 다자녀 입학지원금 홍보 ▲충주삼원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추진 협조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참여 홍보 안건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간담회가 충북교육청과 충주시 간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상생하는 교육거버넌스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장애 학생 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1학기 직업 체험교육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18개교 장애 학생 140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직종의 직무 체험과 구직 역량 강화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전공과 포함) 장애 학생의 신청을 받아 지난해 37교 학생 381명에게 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울산시 남구)는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 울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직무 체험과 유사한 공간으로 체험관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형마트 물품 분류와 정리, 의류 보안 꼬리표(태그) 부착 제거, 병원 세탁물 분류 정리 등 요양 보조 직무 체험, 사무 행정 보조, 병원멸균 포장, 편의점용 도시락 포장, 환경미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부서(기관) 간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관련 부서장과 팀장 14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이하‘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으로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청 단위 조직이다.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 창구로 학교·교육지원청 사례 공유, 해결 방안 모색, 업무 조정, 종합 지원 등 실제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단은 분기별로 한 번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 발생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1차 정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부서별로 진행 중인 기초학력, 정서 심리, 교육복지 등 14개 분야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사업 진행 상황도 공유하고 점검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지방공무원‘함께 도움닫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도움닫기’란 최근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장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중도 퇴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폭넓은 경험과 소통을 통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9급 신규 공무원과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을 연결하는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명칭이다. 2023년도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11개 조를 편성·운영한 결과 선·후배 공무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조언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참신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설문조사 결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88%로 높게 나타났다. 금년도에는 4월부터 시설관리직 등 소수직렬까지 대상을 확대하여'함께 도움닫기'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광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해외 국가의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2025년 강진에 설립될 (가칭)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추진한다. 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의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일대일로 매칭 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시‧군 교육지원청 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전담 실무진을 꾸리고 협업시스템을 마련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전남교육청 직속 기관이 참여한 1차 준비위원 협의회에서는 박람회 주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여는 아침 ‘잇그다’는 이끌다의 옛말에서 따온 말로, 대학생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영암 지역의 대불초‧삼호중앙초‧삼호서초‧용당초‧서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삼호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책 읽어 주기, 아침 독서 활동지도, 아침 간식 나눠주기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어린 시절, 부모님 무릎에 앉아 책을 읽었던 기억이 여전히 뚜렷하다. 그때 느꼈던 따뜻함,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8일 세한대학교 영신관에서 사전 워크숍을 갖고 △ 잇그다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안내 △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 지도 방법 △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운영 사례 소개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교육활동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교육활동침해학생에 대한 조치▲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그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전문성을 지닌 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전문가, 경찰로 구성했고 3월 28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위촉식 및 총회를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연천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는 28일 전남교육청 5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ESG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원태 위원장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ESG교육발전위원회는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시행계획’을 논의하며 전남교육 ESG 활성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데 협력을 다짐했다. 그리고 위원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래교육에 대한 희망을 전남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탠다. 윤원태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전남교육 ESG가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이 정책별 실행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위원회가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