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와 3월 29일, 로레알코리아 본사(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2층)에서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06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문해교육의 범위를 쓰기·셈하기·읽기의 기초 문해교육에서 금융·교통·정보·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교육으로 확장하여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급변하는 사회에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후원사로 참여했고, 2017년부터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화장품, 헤어제품에 표기된 낯선 용어나 외국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제품 사용에 필요한 과학상식과 소비자 보호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개발·보급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4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각종학교 포함) 총 1,358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학교 자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입찰을 통하여 외부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위하여 철저한 불시 점검으로 진행한다. 금년에는 학교당 1회 점검을 기본으로 하되, 시설노후도‧남녀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추가 점검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여 2회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나날이 진화하는 불법촬영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 자체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및 상시 점검 시행, 교육지원청에서 보유한 전문 점검 장비를 활용한 학교 상시 점검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개정(2023. 10. 5.)을 추진해왔다. 학교 내 취약시설을 화장실에 국한하지 않고 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확장했으며, 화장실 칸막이 상‧하단부 빈 공간에 대한 기준 마련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방문단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사회적 협력과 발전을 목표로 1967년에 설립했으며, 회원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 10개 나라다. 협의는 로저 차오(Dr. Roger Chao) 아세안 교육체육국 부국장의 아세안 교육사업 소개, 고곳 수할워토(Mr. Gogot Suharwoto)인도네시아교육부 선임교육기획관의 양국 학생, 교직원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가칭, 한-아세안 청소년 연합을 구성하고 중·고 청소년 공동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이 강화되고 학술, 문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3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학교(N개의 방과후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9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사계절 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뿌리깊은 웹툰, 인생의복점,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해 과정별 16차시, 총 48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직 셰프와 함께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인 ‘사계절 식탁’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계절 식탁 과정에 참여한 한서영 학생은 사전 인터뷰에서 “최근 요리 유튜브를 보며 셰프의 꿈을 갖게 되었는데, 현직 셰프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울 기회를 얻게 돼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일 ~ 4월 12일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초·중 다문화 학생을 위한 ‘서부이음멘토링’ 멘토를 모집한다. 3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이뤄지는 사업이다. 멘토링은 다문화 학생과 지역사회 일반성인을 매칭해 지속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초·중학교 때 매칭된 멘티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멘토링활동을 한다는 특색이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직면한 학교 부적응 위기를 해결하고 정서적인 지지 관계를 구축해 학생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한다. 앞으로 멘토와 멘티의 친밀한 만남 유지와 멘토의 역량 발휘 기회 제공 및 멘티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멘토 양성 교육, 멘티 가정방문, 멘토·멘티Day, 멘토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이음멘토링으로 정서적 위기와 위험으로부터 다문화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멘토 접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및 서부교육지원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만 5세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으로,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에는 공립 14개 원, 사립 12개 원 유아 총 588명이 참여해 25명의 관심군 유아가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자 상담도 병행하기도 해 만족도가 81.8%에 달했다. 올해 유치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확대 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확대에 맞춰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검사 도구의 사용법, 유아 관찰 관점,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등 유아를 검사하고 교육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검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관심군 유아를 선별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 11일 두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관내 초·중·고·특수 1,500여학급 대상으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디지털미디어 노출 시간 증가로 발생하는 등 다양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전한 스마트기기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인공지능(AI) 윤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를 위해 디지털 윤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1~2시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강사 사전 연수’를 통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사업 목적과 학교급별 교육 자료 활용법 공유 등으로 강사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진행한다. 31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청렴 독서 체험·자료 나눔·지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게임형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도서관, 어떻게 이용해?, 홈페이지에 숨은 표어 찾기, 이런 곳도 있었어?, 추억의 뽑기, 내 생일에 태어난 책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이 되는 ‘영어놀이연극’과 '영어 문해력을 키우는 루틴의 힘'의 저자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준별 영어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30일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완산동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기부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 전주 호성보육원 원생, 전주한일고등학교 학생,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일반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