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홍수기에 대비해 국가하천 태화강 일대 구영교부터 언삼교까지 19.1㎞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호안·보 등 하천 부속시설물 상태 △하천 내 불법 점·사용 사항 △불법 쓰레기 투기 정화 △기타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 현황 및 관리사항 등이다. 울주군은 점검을 토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또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하천 유지·관리에 지장을 주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홍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필요한 보수·정비 조치를 모두 완료할 것”이라며 “하천의 원활한 치수능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구역 불법 점·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산외면, 단장면, 산내면 숙박시설에 대해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많은 투숙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 안전재난관리과,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틀간 소방·전기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상태 확인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 배선의 적정성 △시설물의 안정성 등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여름 휴가철 숙박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장마철 대비 양수기 실제가동훈련을 와촌면 시천리 소재 하교(청통천) 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침수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하기 위해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작동 요령 숙달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하양읍, 진량읍, 와촌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장비를 실제 운반해 엔진 펌프와 흡입 호스 등 부속 자재를 연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훈련에 제외된 읍면동은 자체 점검을 별도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상황은 실전이므로 수방 자재를 점검하고 언제든지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3일에도 임당배수펌프장 외 3개소에 대한 펌프장 실제가동훈련을 하는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읍면동 내 빗물받이이며 BTL, 하수관로 관리대행의 자체 점검 및 상하수도과 직원들의 점검반 편성을 통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치우기·덮개 제거 등이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점검에 철저히 했다. 또한, 읍면동 내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빗물받이의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를 했다. 김천시는 빗물받이 점검 이외에도 김천시 내 전광판, 홈페이지, SNS, 게시대 등을 활용해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국민 실천 방안을 수시로 홍보 중이며, 앞으로도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수기 대비 실질적인 시민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비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 팸플릿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배부할 예정이다.”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시청에서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 개선·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고품질의신선한 농산물 생산과 지역 특산물 수출 협약 등 해외시장 판로에 앞장서는 정읍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구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생산,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사용,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제 학술지 ‘Insects’에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밤 해충 복숭아명나방의 친환경 방제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복숭아명나방은 밤 종실을 가해하여 상품 가치를 하락시키는 밤의 주요 해충이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화학농약을 지상 및 항공 살포해 왔으나, 항공방제의 경우 비산 등에 의해 비표적 곤충에게까지 위험을 가하고 있어 친환경 방제 방법이 요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에이디와 페로몬 기반의 교미교란제를 인공적으로 대량 방출하여 수컷이 암컷을 찾지 못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2세대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로 방제 기술을 활용하여 2022~2023년 동안 밤 과수원의 복숭아명나방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미교란제 처리구는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수컷의 포획수가 86.8% 감소했고, 밤 피해량은 65.2% 감소했다. 이에 부여군은 올해 4월부터 친환경 밤 작목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해충방제 페로몬 실증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는 “교미교란제에 의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기도와 도내 16개 민간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장 등 16개 민간단체 대표들은 21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행동을 위한 경기도-민간단체 상호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선언문에 서명했다. 16개 민간단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경기지구청년회의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관광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 경기도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등이다.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산업, 정부 및 지역사회가 취하는 모든 노력과 행동을 말한다. 공동선언문은 △탄소중립·RE100 실천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협력 △‘탄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산업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2인 1조로 진주시 관내 제조 사업장과 시 발주공사 건설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14일과 21일에는 민간 제조업체 2곳과 시 발주공사 2곳을 방문하여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도했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도·조언하는 등 사업장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통해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창군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에서 나라어린이집과 동동어린이집 원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9일 양 일간 2회에 거쳐 ‘쓰임, 그 이상’ 종이팩 분리배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봉사단이 일일교사가 되어 원아들에게 종이 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함께 간식으로 마신 우유 팩을 직접 세척하고 미리 설치된 분류함에 배출하는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쓰임, 그 이상’ 우유 팩 분리배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13개소로 매월 하루 원아들이 집에서 가져온 우유 팩을 만든 종이돈으로 교환해 주고 마트 놀이를 통해 간식과 학용품을 살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르게 우유 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관념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정주 나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원아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