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및 순찰에 돌입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폐수 배출 업소, 환경 기초시설 등에 자체 점검 안내문을 발송하고, 7~8월 두 달간 특별 감시 및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피해 예상지역과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 19개소에서 사전 예방 및 집중 단속을 벌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마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방류하는 사례가 있어 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적발된 업소는 행정 처분,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0번 또는 ‘지역번호 + 128번’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으로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 지사를 면담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경북 상주시청으로 이동하여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내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4건 중 경북에서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돼지농장 및 야생 멧돼지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단체 등과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영천시 발생농장의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역학농장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폐사체 수거 및 울타리 점검 등을 실시하고, 검출 지역 인근 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함께 6월 21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6월 21일인 ‘해양조사의 날’은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21년부터 지정‧시행된 법정기념일이다. 해양조사정보는 바다를 보전‧이용‧개발하기 위한 모든 활동의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선박 항해 안전, 해양관할권 확보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번 제4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미지의 바다를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펼치다!’라는 주제 아래 기념식, 해양조사·연구 학술대회, 해양쓰레기 줍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국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 제4회 우리바다 사랑해(海)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 해양조사장비 및 해도 전시, ▲ 해양 관련 기관‧업체 취업박람회, ▲ 해양예보방송(온바다) 캐스터 일일체험, ▲ 기념사진 촬영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해양조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21일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메기 치어 약 9만 미를 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한 메기 치어는 전장 4cm 이상 치어로 5월부터 7월에 산란하고,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또한,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도 금방 적응해 살 수 있어,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다. 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매년 자체적인 토종 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관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충청북도 충주시 종자관리소에서 산양삼 육성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양삼 재배 임업인을 비롯해 (사)한국산양삼협회, (사)한국산삼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산양삼 품질검사 시료채취 부위 확대 △식약처 식품원료 줄기부 추가 등 산양삼 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산업 활성화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의 이력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산양삼 육성 정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산양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임산물 육성 정책과 재배임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홍수기에 대비해 국가하천 태화강 일대 구영교부터 언삼교까지 19.1㎞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호안·보 등 하천 부속시설물 상태 △하천 내 불법 점·사용 사항 △불법 쓰레기 투기 정화 △기타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 현황 및 관리사항 등이다. 울주군은 점검을 토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또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하천 유지·관리에 지장을 주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홍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필요한 보수·정비 조치를 모두 완료할 것”이라며 “하천의 원활한 치수능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구역 불법 점·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산외면, 단장면, 산내면 숙박시설에 대해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많은 투숙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 안전재난관리과,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틀간 소방·전기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상태 확인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 배선의 적정성 △시설물의 안정성 등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여름 휴가철 숙박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장마철 대비 양수기 실제가동훈련을 와촌면 시천리 소재 하교(청통천) 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침수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하기 위해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작동 요령 숙달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하양읍, 진량읍, 와촌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장비를 실제 운반해 엔진 펌프와 흡입 호스 등 부속 자재를 연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훈련에 제외된 읍면동은 자체 점검을 별도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상황은 실전이므로 수방 자재를 점검하고 언제든지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3일에도 임당배수펌프장 외 3개소에 대한 펌프장 실제가동훈련을 하는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읍면동 내 빗물받이이며 BTL, 하수관로 관리대행의 자체 점검 및 상하수도과 직원들의 점검반 편성을 통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치우기·덮개 제거 등이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점검에 철저히 했다. 또한, 읍면동 내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빗물받이의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를 했다. 김천시는 빗물받이 점검 이외에도 김천시 내 전광판, 홈페이지, SNS, 게시대 등을 활용해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국민 실천 방안을 수시로 홍보 중이며, 앞으로도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수기 대비 실질적인 시민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비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 팸플릿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배부할 예정이다.”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