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6월 24일, 직업계고 우수 인재의 금융권 취업을 위한 ‘2024년 금융‧정보기술(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정보기술(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는 교육기관과 금융회사가 협력하여 코로나로 한동안 위축됐던 금융권 고졸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 채용설명회에는 주요 은행의 인사담당자와 금융·정보기술 분야 직업계고 취업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금융권 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도 처음으로 참석하여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각 회사의 금융·정보기술 관련 직무 현황, 채용 인재상, 2024년도 채용계획 등 취업 정보 및 취업 후 지원·육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고졸 인재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엔에이치(NH)농협은행 및 중소기업은행 재직자의 취업 경험담과 준비 과정, 담당 직무 및 후학습 과정 사례 등 금융권 취업 준비를 위한 생생한 정보와 조언도 제공한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4일 16시부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충남해역까지 확대 발령한다. 앞서 올해 5월 27일 남해안(전남, 경남), 6월 3일에 전북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어구파손 등 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수온 상승은 보름달물해파리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안해역에 빈번하게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첫 특보발령 이후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했으며, 해당 지자체에 제거작업을 위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에서도 즉각적인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된 만큼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 출현으로 어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은 여름철 야생버섯의 무분별한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 야생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총 5건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는 38명에 이른다. 1건당 평균 환자 수가 7.6명인 것을 보면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생 버섯 2,215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일부이며 대다수는 식용이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한 3만여 점 표본을 분석한 결과, 6월~8월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은 우산광대버섯, 혹깔때기버섯,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좀벌집구멍장이버섯, 흑자색미친그물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등으로 나타났다.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작년에 야생버섯을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올해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버섯이 안전하다고 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대적인 자원 회복에 나서고 있다. 청정갯벌 무안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다리가 가늘고 길어 세발낙지라고도 부르며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급속하게 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무안군에서는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낙지 금어기를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지정하고 남획 방지를 위해 금어기에 맞춰 어미낙지 약 3만 2천 미를 군 연안에 방류했다. 또한 군은 2007년부터 탄도만 일원에 약 200ha의 낙지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산란시기에 안전한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직접적인 낙지 개체수 증식을 위한 교접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낙지목장화 사업’을 통해 어촌계 스스로 낙지를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에는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 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탄도만 일원에 인공 낙지산란장을 조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환경보전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회장 정복근)에서는 지난 21일 광도면 광도천에 참게 3만 마리를 방류하는 자연환경보전 행사를 실시했다. 참게 치게 방류사업은 소하천 오염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인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자연환경보전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통영시의원, 통영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게 치게는 0.7cm이상의 토종 동남참게로 바다, 강, 하천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가을철 산란기가 되면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 약 1 에서 2년 후에는 어미 게로 성장해 수국꽃과 더불어 광도천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규 통영시 환경과장은“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는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통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진해구 충무동 중앙삼거리 일원에서 진해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회원 30여 명 참여하여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 내 폐의약품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어 약품 노출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예방과 함께 반드시 소각처리 되어야 하는 유해 폐기물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창원시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가까운 약국, 보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 배출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분리배출 동참서약서 작성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캠프지기는 “피켓과 홍보물 제작 등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폐의약품의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환경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자원봉사캠프 3곳에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을 비치하여 효율적으로 수거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1일 영오면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소 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25명의 아동은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쓰레기가 지구환경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우리 지역의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 후,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재활용, 친환경을 주제로 플라스틱 대신 종이 재질이지만 동전을 가득 넣어도 찢어지지 않는 환경 저금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자라나는 시기의 아동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즐겁게 배우고 참여한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동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8일 동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24일 순천시 등 16개 시군, 16개 공공용수면에 메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초부터 내수면 우량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메기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16개 수면을 방류 장소로 선정했으며, 방류 메기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6cm 이상의 건강한 메기 치어만 선별됐다. 메기는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에서 서식하면서 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적응력을 갖고 있다. 배스, 불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천적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한 메기가 생소한 서식 환경에 적응하도록 방류수역 주변에 포획 금지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4일 중구 거잠포에서 중구청, 인천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평소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시민환경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가톨릭환경연대 △한국해양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양쓰레기 취약도서인 굴업도에서도 시민단체와 협업해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강화군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칠곡군은 최근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북삼생활개선회와 북삼민원자원봉사자회 주민들이 경북도환경연수원 조태옥 강사의 ‘환경을 살리는 식물’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환경·인간·식물의 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집에서 직접 빈 화분을 가져와 다육이를 심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몸소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군에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 홍보를 병행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도시 에코칠곡 실현을 위해 환경에 대한 인식과 나부터 실천하는 행동을 바꾸기 위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