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주요 사업장, 산사태 위험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천 내 가도,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조치, 시설물 가동상태, 수방자재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산사태 현장 예방단 및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산사태와 낙석, 붕괴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하여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행동요령을 재해 문자와 전광판,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전파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임실군의 배출․흡수 등 현황과 전망, 부문별․연도별 중장기 이행 로드맵, 계획의 추진 방안 및 재정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추진 기반 구축․점검과 환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정책 수립 및 과제 선정을 위한 각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청 9개 과 1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삼척시가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에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초당천의 수질회복 및 물리적 환경개선, 생물상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태습지와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근에는 소한계곡이 위치하여 지난 2012년 강원도 고시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고 있어 청정환경과 연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한계곡의 생태탐방로와 인근의 민물고기 전시관,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 민물김 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민물김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연구·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습지 및 탐방로와 시가 보유한 인근 자원을 연계하여 생태환경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 상아초 6학년 김현지 학생 외 1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공모전에는 일상생활 속 생활 쓰레기 감축, 재활용 문화 정착, 도시청결도 향상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18개 초등학교 73명의 학생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포스터를 출품했다. 남동구 문화예술회 미술 분과 소속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처리 등 환경문제를 학생들이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수상 작품들을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서봉지 앞 봉황거리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장소인 봉황거리는 신비로운 봉황을 주제로 비봉산, 서봉지, 봉란대(봉(鳳)알자리)의 사계절이 담겨있는 벽화와 조형물, 포토존이 잘 구성되어 있고, 특히 상봉동 봉사단체원과 어린이 200여 명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타일벽화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거리로 상봉동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매연과 먼지로 더럽혀진 타일벽화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거미줄 제거 등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수고로 한층 깨끗해진 봉황거리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새로운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의 명소인 봉황거리가 늘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봉동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 관내 주요 도로의 원활한 우수 처리를 통한 침수 예방을 위해 내달초까지 도로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부터 보유중인 다목적차량(유니목)과 기동처리반을 활용, 배수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현재까지 천곡동과 평릉동 시가지의 해안로 도로측구 빗물받이 퇴적물 준설을 완료하였다. 또한, 국도변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인성 향상을 위해 예초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 7월초까지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 등 주요도로 측구 빗물받이 내 토사 등 퇴적물 준설과 함께 북평 및 노봉배수펌프장 내 펌프장 준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잦은 집중호우 발생이 예상됨에따라 여름철 장마 전 도로측구 빗물받이와 배수펌프장 준설 등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시 도로침수 피해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기업인 및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기업·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지역 환경단체 4곳, 기업인협의회 그리고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기후·환경 대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탄소중립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폐기물 배출 감량, 절수·절전 제품을 사용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정착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수칙이 담긴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갖고 일상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 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 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1천 원에서 2천 원에 유통되고 있는 비교적 고가의 품종이다. 전남도는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연구를 추진했으며, 성숙 어미 채취와 살포용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종자 생산량은 1에서 2㎜ 종자 60만 마리다. 자체 생산한 종자는 전남권역 자생지인 신안 자은도 해역 자연 서식지에 방류해 자원조성 효과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 개발에 이어, 살포식 자원조성 방법을 연구해 전남도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 및 주요 해안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요 해안관광지인 북구 강동 산하, 주전, 울주군 나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백사장 모래는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5항목,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군 등 미생물 2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백사장 모래 중금속 및 수질 미생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해수욕장 및 해안관광지의 오염도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24개소, 250ha 면적에 왕우렁이 13t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렁이 재배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우렁이가 물속에서 자라는 잡초의 새싹을 갉아 먹어 논 잡초 제거에 효과적이다. 우렁이로 잡초를 제거하게 되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땅심을 기를 수 있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어 더운 여름에 농업인의 고생을 덜 수 있다. 시는 왕우렁이가 벼 수확 후 월동을 하게 되면 생태계 교란의 우려가 있으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부한 왕우렁이 관리지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왕우렁이 관리요령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 왕우렁이를 수거한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자재 등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친환경 쌀이 관내 임산부와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