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2024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최우수)에 선정돼, 2억 6,000만 원의 재정 특전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및 캠페인 실시, 투명 페트병 회수기 설치 및 전용 봉투 배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회용품 사용감축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불법투기 단속 및 관리, 줍깅 캠페인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올해 수소 청소차 도입 등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민‧관이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선순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는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전기자동차(이륜차) 구매보조금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보급 대수는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 이륜차 100대로 총사업비 128억 원 규모이며, 보조금액은 최대 전기승용차 1,244만 원, 전기화물차 2,395만 원, 전기승합차 21,420만 원, 전기이륜차 270만 원으로 차종 모델별 자세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를 더해 총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 원을,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이장단 15명은 지난 13일 길정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길정천은 지난 2022년 말 낚시터 허가가 종료돼 더 이상 운영하지 않지만, 아직 낚시를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게다가 일부 행락객들은 쓰레기를 버리고 자리를 떠나 이장단에서 방치된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심장섭 이장단장은 “더운 날씨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활동이 환경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계도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오존경보제를 처음 실시한 1995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인 올해 4월 19일에 최초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동기간 대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또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기 중 오존 연평균 농도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 및 횟수는 2000년 8일 22회에서 2023년 14일 45회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올해 6월 12일 기준 현재 오존주의보는 10일 45회 발령됐다. 오존은 대기중 NOx와 VOCs(휘발성유기화합물)가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오염 물질이다. 서울시의 경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1)인 여름일수2)와 일사량3) 등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고농도 오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연평균 기온은 2000년 12.7℃에서 2023년 14.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오존생성에 유리한 조건인 여름일수는 2000년 61일에서 2023년 66일로 증가했다. 일사량도 2000년 3,902MJ/㎡에서 2023년 5,747MJ/㎡로 증가했고. 특히 일일 일사량이 12.8MJ/㎡ 이상인 일수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4일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3개소에 쏘가리 치어 약 6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써 치어 크기는 전장 3cm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토속 어종인 쏘가리는 고부가기치 고급어종으로서 어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배스나 블루길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도 유용해 수산자원 보호에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용담댐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및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메기를 비롯하여 쏘가리, 붕어, 다슬기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며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하여 전북특자도와 협력,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사업장 악취발생 방지 및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으로 상반기 9개소(소 1, 돼지 2, 말 6) 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검토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을 의미하며, 농가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5개 축종(소·돼지·닭·오리·말)으로 확대됐으며,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총 누계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농가의 지정 참여 신청 후 서류검토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축산농가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우대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상효동 산71번지(산록도로 북측) 일대에 약 2억 8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22km의 임도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조림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임산물 재배 및 운반 등 산림경영과 산불 및 산림병해충 방지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장비, 자재의 이동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신설되는 임도는 과거 목장으로 사용되다 지금은 축산인구의 감소 등 이용이 없어 현재는 산림으로 전환된 토지로서 임도개설을 통해 산림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한 사업이며, 지난 3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위원회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안덕면 상천리 소재 공유림 등 2.6km를 시설하여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58개 구간 약 130km(국유임도 17구간 54km, 민유임도 41구간 76km)의 임도를 시설·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청정제주의 울창한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6~9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주제로 한 ‘별이 보내는 메시지 : 우주를 탐험하는 인류의 역사’를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기획·제공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연은 ‘천문학’을 주제로 3차로 나눠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는 1차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가 ‘천문학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7월 18~25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되는 2차 강연에서는 前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인 이명현 박사가 ‘우주산업의 현재’에 대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는 3차 강연에서는 SF 평론가로서 활발하게 저작 활동을 하는 심완선 작가가 ‘SF 콘텐츠로 알아보는 인류와 우주의 미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7월 27일은 국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17개 오름에 1,25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비 중인 오름 탐방로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름 정비대상은 개오름,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자배봉, 송악산 등 17개소이며, 주요 정비 내용은 종합안내판 설치, 침목계단 설치, 노후 야자매트 철거 및 교체, 풀베기 등 환경정비이며 특히, 영주산과 저수지를 연결하는 신규 탐방로 486m 개설로 탐방객 불편사항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정비 시 읍면동 수요조사와 마을관계자 협의 등 원형훼손 최소화 환경‧친화적‧지속가능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하반기에도 오름 등 탐방시설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주요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법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27~31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1명과 함께 관내 주요 배출업소 30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이 중 16개소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의 시료 채취를 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또는 허위 작성 3개소, 법정 교육 미이수 1개소 등 총 5개소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 위법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