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및 도복, 가지 열상이 많이 발생하고, 겹무늬썩음병이나 노균병 등의 병해충 피해도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 침수될 경우에는 조기 낙엽, 부정근 형성, 뿌리 괴사 등이 일어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짚, 산야초, 비닐 등을 활용한 경사지 토양 유실 방지 ▲지주시설 설치 등의 사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토사가 쌓인 곳은 치우는 등 신속한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장기간 이어진 강우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서 요소(0.3%),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하며, 도복으로 뿌리가 50% 이상 손상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업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자원순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 강사가 교실을 직접 방문,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80분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진행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관내 총 11개 학교 66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용 맞춤 교보재와 미션형 놀이 교구인 ‘초록별 지구 배달부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수요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주사위를 던지고 소정의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자 1학급당 1명의 자원순환 강사를 배정하고, 1회 교육생은 20명 내외로 한정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대상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란 고흥군이 자체 선정한 시설물 외에 군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군에 점검을 요청하는 제도로 우리군은 총 6개소가 신청됐다. 이번 선정된 점검대상지는 ▲고흥읍 간천마을 뒷산 ▲풍양면 고옥마을 건강관리실 ▲금산면 홍연마을 교량, 남천마을 쉼터 ▲도화면 이목동 마을회관 ▲두원면 상대마을 교량 등이다. 고흥군은 3일간 시설별 관련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별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으며, 점검결과에 대한 조치방안을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중대한 문제의 경우 각 시설 담당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집중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고, 군민의 안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위험시설물 처리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작업은 금산면 등 고흥군 해안가와 갯벌 등에 산재한 위험시설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굴삭기와 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동원해 위험시설물들을 처리했다. 특히, 금산면 명천항에 위치한 수중 폐파이프는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항 내에 위치해 출입항 하는 어선들이 충돌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했으나 이를 제거하기 위해 수중작업이 필요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다목적 정화선 ‘청정고흥호’와 잠수부 등 전문인력을 동원해 수중 파이프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어민들의 위험 요소인 민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어민의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토석채취 허가지 8개소에 대해 위법 여부 등의 확인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지도 및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산림보호팀, 환경지도팀, 복합민원팀 3개팀이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완충구역 등 경계침범 및 경계 표시 여부, 허가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개발허가 등의 적법한 행위 여부, 침사지와 세륜시설 등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및 설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에 대한 환경법 적정성 여부 등이다. 현장 지도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현장 조치할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상습적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과태료 등을 엄정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처분에 대해 이행이 되지 않은 허가지나 사업장에 대해서는 허가 일시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사업장 주변 및 경사면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해위험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 르네상스 ‘청결’ 실천 시민운동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읍면동 르네상스 실천본부, 공무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추진,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을 위한 재정적 ·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ORA’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요·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KORA는 여수시에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을 위해 재정적 ·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중추기관인 KORA로부터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 회수·선별지원을 받게 돼 안정적인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ORA’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술적 자원순환체계가 구축은 물론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재활용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분리배출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매년 9~10월부터 기주 식물에 산란하고 월동한 후 이듬해 5월 초, 중순에 일제히 부화하여 약 2달간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공통적인 발생상태를 보인다. 특히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는 약충기에서부터 산란기 전 성충기까지이며, 이 시기에 해충들은 가지나 열매를 빨아 먹어 말라죽게 하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을 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돌발해충의 방제적기에 농경지·산림지 공동방제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부화시기가 평년 대비 2~3일 빠르고, 전년 대비 8~9일 늦을 것으로 예상되어 돌발해충의 약충기(알이 80% 부화한 시기)인 6월 초·중순에 집중방제를 해야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19일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의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울특별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휴양복지협회, 산림휴양복지학회 등 관련 기관들이 모여 휴양림 간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대국민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ㆍ관이 상호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수도관 관리와 원격 검침 관련한 특허 2건을 등록하고, 1건에 대해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정까지 공급하고, 스마트 검침 전면 도입에 따른 기술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등록한 특허는 상수도관 물 세척 성능 평가 시스템 1건, 원격검침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오·검침 교정기술 1건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원한 특허는 스마트 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 내 누수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우선, 서울시는 300mm 이하의 소형 상수도관의 세척 성능을 평가하는 시스템과 평가 방법을 개발해 지난달 13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상수도관을 물 세척 할 때, 관로의 크기에 맞는 적정한 유속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수도관로의 유속에 따라 제거되는 물질이 다르며, 낮은 유속으로 세척할 경우 오히려 관로 내부의 침전물 일부만 제거될 뿐 세척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관의 크기 별로 충분한 유속이 확보되어야 물 세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300mm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