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 소규모 야외 물놀이장 3곳이 오는 6월 22일 조기 개장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때 이른 무더위에 올해는 지난해 개장일인 7월 14일 대비 개장 날짜를 3주가량 앞당겼다. 복산 물놀이장(종가8길 66)과 성안 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 물놀이장(우정8길 23)은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된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그런가 하면 워터파크 형태의 대규모 동천 야외물놀이장(외솔큰길 188)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동천 야외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회차당 정원은 1,000명이다. 올해는 이용 요금이 기존 대비 2,000원 오르고, 무료 이용 대상 기준이 만 5세 미만에서 만 3세 미만으로 조정되는 대신 장애물 풍선 놀이틀(에어바운스), 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및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관리현황 점검을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원동습지 생태공원은 원동습지 약 130,000㎡ 부지 내 멸종위기종 2급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태체험공간 및 학습장, 생태탐방로, 조류 관찰데크,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를 끝으로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2021년 9월 개관 이후 매년 10,000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계절별 생태교육프로그램 체험하고 있으며, 원동습지 생태공원이 준공되면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옥 부시장은 “원동습지 생태공원 준공 이후에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동습지 생태공원이 준공을 통해 생태탐방 체험학습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자연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장이 될 수 있게 지역 축제와 주변 관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준공 16년 도래)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톤/일 설치하고, 오수관 3.34㎞ 신설 및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연안어업선박협회와 합동으로 동빈내항에 방치된 어구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빈항을 주로 이용하는 연안어업선박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빈항 포항해경파출소에서 죽도시장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 및 폐어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성본 연안어업선박협회장은 “지난 3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에도 소속 협회원들과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빈내항을 주로 이용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어구를 깨끗이 적재하고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빈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동빈내항은 어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여름철을 대비하여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어구적치 방지와 청소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포항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포항시는 지난 12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21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2차 포항시 기후변화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7월 중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후적응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7개 부문 35개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민간협력 바다숲 조성사업, 재난재해 방재시스템 구축 및 복구지원사업, 기후변화 적응 양식품종개발 및 지원, 폭염 노출완화 시설 확충 및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 소독사업확대 등이 주요 이행과제이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일 어린 꼬막과 갑오징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급감하는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꼬막 20만 마리를 드론을 활용해 장흥 해역에 방류했다. ‘참꼬막’으로 잘 알려진 꼬막은 전남 대표 수산자원이다. 전국 생산량의 99%가 전남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이었으나, 최근 자원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 복원력이 상실돼 전남 꼬막 생산량은 2010년 3천784톤에서 2023년 48톤으로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꼬막자원 회복 모니터링 연구를 위해 벌교산 꼬막 모패를 활용, 6월 건강한 종자(크기 1.5㎜) 60만 마리를 생산했다. 갯벌에 서식하는 꼬막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흥 해역 인근 어업인과 함께 이동에 제한이 많은 갯벌 위로 드론을 띄워 어린 꼬막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드론 활용으로 방류 해역이 확대돼 자원 회복 기대도 커지고 있다. 20일 보성 벌교 해역, 25일 고흥 해역에도 어린 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광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화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해주는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6대를 ▲만남의광장 ▲영광읍사무소 ▲(구)우시장 공영주차장(축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이용이 늘어 재활용품 회수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무인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 620kg, 2만 1천여 개를 회수해 군민 196명에게 현금 21만 원가량을 돌려줬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캔가루”에 회원가입 후 무인수거자판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교통카드(캐시비)를 인식하고 재활용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재활용품을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적립금은 2,000원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음료수 캔(통조림 캔이나 망가진 캔 제외)과 투명 페트병이다. 투명 페트병은 상표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투명 페트병으로 500㎖부터 2ℓ까지 모두 투입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투명페트병과 폐비닐 등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6. 19.(수)부터 투명페트병 3GO! 이벤트 및 각종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3GO이벤트’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3GO(비우Go 떼Go 찌그러뜨려 닫Go)된 투명페트병 2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30개를 가져오면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인 스포츠 수건으로 교환해 준다. 다만 창원 상품인 스포츠 수건은 구청 환경과에서만, 종량제 봉투는 구청 환경과와 전 읍・면・동에서 교환 가능하며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1·3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경품의 1인 최대 지급량은 행사 장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홍보물 배부 및 이통장・자생 단체 활용 전파, 분리배출 도우미 현장 밀착 홍보, SNS, 분리 배출실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친다. 특히 비닐도 재활용은 가능하나 오염된 폐비닐이 재활용품으로 배출될 때 다른 재활용품과 섞여 재활용률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꼽고 있어 오염된 비닐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중 노면이 불량한 7개 구간에 대하여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면 불량 구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 군도는 군도13호선(알펜시아 앞), 군도15호선(송천교 에서 용평리조트), 군도20호선(무이교차로에서 무이쉼터)이며, 농어촌도로는 진부 207호선(수항리), 진부 213호(국도삼거리에서 월정사 산문), 대관령 210호(대관령ic교차로에서 기상대앞교차로),대관령 210호(대관령 사가지에서 구휴게소)가 대상 구간이다 해당 구간들은 평창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선들로 지난 겨울 잦은 강설로 인하여 도로 곳곳에 다수의 포트홀 및 균열들이 발생됨에 따라 노면 불량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주행성 저하 등 통행 불편 및 안전 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노선들이다. 평창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이 완료된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노선별 공사 업체 선정 및 공사 진행 중으로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노면 불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봉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띄녹지를 조성하여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차단하고 경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봉평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주변 인도 0.8km 구간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관목을 식재하고 일부 구간에는 교목 식재와 퍼걸러를 설치하여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