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습침수구역 및 하수관로 대상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 태풍 등이 빈번한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빗물받이 확대·신설, 하수관로 준설, 맨홀 추락 방지시설 설치 등을 중점 추진했다. 먼저 상습침수구역인 신흥사거리,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축항대로 일원의 빗물받이 90개의 크기를 확대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집중호우 등에 배수가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빗물받이 20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대로변 빗물받이 500개소와 하수관로 총 4,651m에 대한 준설(하수관에 쌓인 퇴적토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완료해 우수가 원활히 배제(배수)될 수 있도록 통수능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맨홀 추락 방지시설’ 230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맨홀 뚜껑 아래 철 구조물을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 등으로 사람·물체 등이 하수도로 추락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구는 더욱 꼼꼼한 관리를 위해 하수 시설물 관련 구민 불편 사항 등 민원 접수 시 즉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과천시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 2,060세대 29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센티브는 에너지 항목별(전기·수도·도시가스)로 과거 1~2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이번에 3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세대는 332세대이며, 이중 13세대는 5만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가스 감축제도이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절감한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하여 시청(관문로 69)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구 참여율 목표를 관내 전체 가구의 20%로 설정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에 따른 경북도 방역 추진 실태 및 고령군 준비 태세 현장 점검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6월 17일 고령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철순 경상북도동물방역과장, 이원철 고령부군수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고령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추진현황 등에 대해 살펴보고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하여 축산정책과에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성산면 소재)을 24시간 운영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농가 소독지원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맷돼지 기피제, 소독용 생석회 등을 배부하는 등 농가 경각심 제고와 고령군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조금이라도 방심할 경우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기관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년 정기적인 특별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했다. 매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사육암소 두수의 30% 및 자연 종부용 수소 전 두수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을 동원하여 소 사육농가 261호ㆍ4,890마리에 대해 일제검진을 추진하여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는 서귀포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차단방역 노력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질병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 공중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독과 일제검진 추진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송아지 이달 1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후 2차 접종, 그 이후 4에서 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6회 이상 진행되며 이번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317농가의 2245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5월에 전국 11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구제역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보상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156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폐기물 수집·운반, 보관 및 처리에 대해 집중 감시·점검 활동을 통해 폐기물 유출 등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나가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재활용 원칙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보관시설 및 허가받은 보관량 준수 여부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등이다. 특히, 점검과 병행하여 오는 10월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사업장 일반폐기물에 대해서도 시행됨에 따라 재활용업체 사업장의 CCTV 및 자동전송단말기 설치, 수집·운반업체 차량의 GPS 설치 여부도 함께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30개소의 처리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8개소에 대해 총 34건의 행정처분(고발 17건, 허가취소 1건, 영업정지 4건, 조치명령 등 12건) 및 과태료 2건 1천 3백 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폐기물 보관시설과 처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 남짓 동안 재활용도움센터로 모아진 폐식용유 약 2톤을 매각해 25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주로 신문지 등 종이류에 흡수시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었으나, 튀김 등에 사용한 많은 양의 식용유를 처리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폐식용유를 하수를 통해 버릴 경우 1리터를 정화하는데 무려 20만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모든 재활용도움센터(85개소)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식용유를 매각함으로써 배출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세외수입도 올리고 있다. 매각된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정부에서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시행초기인 2006년 0.5%에서 2024년 4.0%, 2030년에는 8.0%로 증대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인식이 아직 미흡함에 따라 재활용 홍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드론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제는 차량 접근 불가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구좌읍 김녕리 일대 소나무림 100ha에 대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시에서 운용중인 드론을 투입해 실시된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 고사목 수피에 알을 낳아 6월에서 8월까지 우화하며, 금년에는 5월 27일 최초 우화를 확인했다. 드론 방제는 낮은 고도에서도 약제 살포가 가능해 소규모 소나무림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고, 주변 농작물 등에도 피해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이번 드론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밀도를 조절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자연확산을 방지하고 재발생율을 최소화해 소중한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총 251ha의 소나무림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7일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관련 산업육성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목포부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배정철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상철 대한조선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조선산업 고도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선정된 산업부 공모사업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24~`28, 200억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내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친환경 무탄소연료 선박 산업육성 ▲친환경선박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기술 성능평가 및 공인시험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본 협약을 통해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조선산업이 재활성화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18일,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회원들이 장바구니 200개를 나눠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에 함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임인관 회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에 솔선수범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에 동참해야 한다”며, “살기 좋고 깨끗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군부터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