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 포인트는 1포인트당 최대 2원 범위에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지급 시기는 매년 6월과 12월로 연 2회이다. 지급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가구 중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항목에서 1가지 이상 항목을 5% 이상 절감한 세대로, 각 에너지 사용 감축률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한편, 군은 2023년도 참여자 2,152세대 중 에너지 감축을 실천한 691세대에게 포인트를 산정해 현금 및 그린카드 포인트 등 약 1,07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308.2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낸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공식 누리집으로 접속해 에너지 정보, 인센티브 지급 정보 등을 입력한 후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산 표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민간 육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참가자가 표고 품종 육성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대상은 표고 관련 산업의 현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이며, 선착순 15~20명으로 전화(031-290-1192)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현장에서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표고 육종 기술 교육을 통해 민간 육종가가 신품종을 개발하고, 나아가 표고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대추의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개화기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 응애류 등의 해충 예찰과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 대추나무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는 대만총채벌레와 꽃노랑총채벌레가 있으며, 총채벌레는 꽃을 직접적으로 흡즙해 꽃이 마르게 되며 착과율을 떨어뜨리고 토양에서 번데기 시기를 거쳐 대추나무로 올라와 가해하므로 은신처가 될 수 있는 대추 과원 주변의 잡초를 철저히 제거하여야 한다. 또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주로 잎의 뒷면에 분포하며 잎의 즙액을 흡즙하며, 피해가 심할 경우 잎이 노랗게 변하며, 광합성을 못하게 되고 기온이 올라가는 5~6월부터 발생이 많고 시설재배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응애류는 생활사가 빠르고 농약에 대한 저항성도 높다. 따라서 발생 밀도가 높아지기 전, 잎 1개당 2~3마리의 관찰 시 응애 전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대추연구소 오훈근 연구사는 “대추나무는 개화기간이 50일 이상으로 길어서 수분, 수정과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적절한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청결한 과원 관리와 식물체의 잎이나 꽃 등을 주의 깊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거점배출시설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분리배출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히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대상 후보지를 현장 답사했다. 이번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총 24개의 거점배출시설,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 복지환경국는 지난 15일 고성산 둘레길에서 ‘깨끗한 고성산 둘레길!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이번에 조성된 고성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트레킹 경험을 선사하고자 진행했다. 직원 50여 명은 고성산 둘레길 중 정심사에서 시작해 전망대에 이르는 1.5km 거리를 이동하며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고사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아름다운 고성산 둘레길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편안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2월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은 문지왈에서 정심사까지 5km 숲속트래킹코스로 전망대, 쉼터, 목교 등 다양한 산림 체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은 가야읍 신음천 제방에 총길이 372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함주공원과 연꽃테마파크 인근으로 주택가와도 가까워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최근 힐링문화 확산과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함안군은 2억 원을 투입해 황톳길과 야자매트를 활용한 산책로도 병행하여 정비했다. 또한 황톳길의 시작지점과 종점에는 세족장을 설치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낙화놀이 인기 등으로 함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이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걷기문화 확산 및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에 발견 및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할 목적으로 9월까지 관내 읍‧면 소재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을 실시한다.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 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사산, 불임 등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브루셀라균은 세포 내 기생 세균으로서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소를 색출하고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각 읍·면 담당 공수의사 및 군 방역사를 동원해 실시되며, 해당 읍‧면 소재 한‧육우(1세 이상 암소 및 검사증명서를 발급한 채혈 대상 거래우) 전 두수(12,000두)를 채혈할 예정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혈청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이동제한 조치 및 발생 개체 재검사 이후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이규춘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매매 소의 브루셀라병 검사 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 불명의 소 구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소 브루셀라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북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역 여건과 맞지 않는 노후 시설물로 인한 도시 경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거쳐 사북읍 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북진입로는 강원랜드와 사북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게되는 곳으로 그동안 운전자 시야 확보 방해와 지역 이미지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사북 회전교차로 분수대와 38번 국도 고가 도로 아래 방치된 노후 시설물 등을 철거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갖추게 된 것은 물론 원활한 교통 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사북 진입로 주변의 다른 공공조형물(곡갱이)을 적정한 장소로 이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사북읍의 이미지 만들어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지역 상경기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이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및 노후 위험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폐업·영업장 이전 및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과 강풍 등의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 간판 등으로, 철거를 원하는 사업장의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주택경관과(9층)에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신고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 폐업업체의 대표자이며, 철거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무연고 및 노후 위험 간판 정비 사업을 2020년부터 5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0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진성면‘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황토 어싱길인 ‘맨발로숲’을 개장한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맨발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조성된 맨발길은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인근 숲에 535m의 길이로 조성됐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은 고운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 그리고 지압이 가능한 황토볼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어싱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맨발로숲 내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로숲’은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2024년 월아산 정원박람회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장되며, 박람회 기간 중 어싱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거쳐 6월에서 10월까지 주말동안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월아산 맨발로숲 어싱 프로그램 예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