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포두면의 마북산봉수(제5로 직선봉수)와 도화면의 발포진을 연결하는 망산봉수에 대한 조사를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 망산봉수’조사는 고흥군 관내에 위치한 약 21개소에 달하는 봉수의 전체적인 기능과 성격을 파악하고 정비와 활용을 위한 관방유적 조사 일환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지인‘고흥 망산봉수’는 조선시대 문헌 기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지리적으로 도화면 발포진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조선의 제5로 직선봉수인 마북산 봉수(국가사적)와 발포진에 서로 연락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연대는 방형의 형태로 이루어져 인근 ‘가내포 요망대’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또한 방호벽의 경우 연대를 중심으로 직경 50m 내외 원형의 구조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했고, 특히 방호벽은 내벽과 외벽 사이에 호를 두른 2중의 석축구조로 이루어져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받기도 했다. 망산봉수 조사를 맡은 (재)나라문화연구원 박태홍 단장은 “타지역과 비교될 수 없이 많은 봉수가 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6월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대기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사업장 내 폐기물 무단 방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대책 수립과 자체 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과 잦은 위반 사업장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6월 13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인천 중구‘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한 인천관광공사는 탈(脫)플라스틱을 위한 다회용품 사용하기,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상상플랫폼 정식개관을 기념하여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주자로 인천교통공사를 추천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 속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도 ESG경영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회원 30여 명이 지방도(중산에서 추량, 연화에서 감주, 화전에서 예서, 가례에서 조룡) 총 4개 구간과 소공원의 잡초 및 수목 제거 작업을 했다.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국도변과 소공원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수목이 주변의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을 방해하고 있어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정재식·김여순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풀베기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연도변 환경정비로 Happy together 청결 운동이 널리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연도변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남녀 새마을협의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지닌 5월부터 이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및 조경수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관수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살수차 8대(임차 4대, 전담 차량 4대)를 운행하여 고온건조에 취약한 회양목 등 관목류 대상으로 구간별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조성된 가로수 식재지를 중심으로 수목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수 작업 실시로 수목 생육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로수 및 조경지 관수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난 12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서면 부사호 주변 일원에서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부사호 주변에 30개체, 도둔리 7개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2년 6월10일에 실시한 부사호 인근 저어새 모니터링 당시 8개체의 저어새를 확인했다. 2년 후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총 37개체가 확인되어 2년전보다 약 4배 이상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어새 종류는 세계적으로 5종인데 그 중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2종만 볼 수 있는 희귀새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최근 환경부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 보호를 위해 특정도서로 지정된 노루섬의 영향이다. 노루섬과 부사호는 약17km 떨어진 거리지만 수량이 풍부한 부사호 주변 농경지는 저어새 먹이활동의 최적지로 개체수가 증가한 원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부사호에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들어서면 저어새 서식 활동에 악영향이 예상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 내 지방도, 위임국도 54개 노선의 유지관리 기관인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올해 상반기 긴급도로보수 실적을 밝혔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여 명으로 구성된 도로보수반을 도내 전역에 상시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도와 위임국도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긴급도로보수 건수는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1,481건, 도로안전시설 수리 585건 등 총 2,97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의 150%를 초과 달성했다. 도로 파임(포트홀)은 노후화된 포장 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발견 즉시 보수를 원칙으로 한다. 경남도 한재명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도 유지관리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방도 통행 중 보수가 필요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군산 일원 지역의 사면 정비를 위하여 6월부터 본격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2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8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2023년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0백만 원(국비 1,250백만 원, 도비 1,250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발주했으며, 내년까지 사면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녹남봉, 군산, 하예)에 1,300백만 원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녹남봉지구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예지구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가 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12일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진도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김제(13일 10시 현재)에는 공공시설1, 복지시설 5건, 주택 7건, 공동주택 1건, 학교 1건, 양어장 1건 등 1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진발생 이후 오전 8시 41분 재난안전문자 발송, 8시 50분 상황전파 및 전 부서 및 읍면동에 지진피해 조사를 요청했으며 9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9시 30분 이찬준 부시장 주재 실·국장 회의 소집으로 재대본 운영을 지시해 9시 40분 안전개발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결과 재대본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이날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날 피해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시는 향후 여진 지속 모니터링과 비상근무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발생 최소화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칠곡군은 6월 12일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공무원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주요정책’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날 기후환경사진 20점의 전시를 병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육 참여자에게 ‘eco칠곡’ 와펜을 전달하여, 친환경 생활문화와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과제로, 공직자들이 먼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