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5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대기오염배출시설 사업장 115개소와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은 기존의 위반사항 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예방 및 준수사항에 대한 선제적 정보 제공하여 사업장과 행정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내용은 ‘시설 관리 준수사항, 의무사항, 사고예방 교육, 대기오염방지 정책 설명’등으로 환경기술인이 알아야될 법적사항,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하며 초청 강사로는 대기관리기술사인 이경호 박사(에코엑트 대표)와 부산광역시 사상구 노다지 박사로 대기배출시설 관리 준수사항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와 배출시설 위반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유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사업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혁신도시 인접주민 및 입주기관을 포함한 대륜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제주혁신도시~산록도로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6월 21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정엽 도의원, 관련 마을회장 및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로개설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혁신도시~산록도로간(중로3-1-46호선) 도로개설사업은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원1)을 투자하여 총 연장 2.0㎞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보상을 시작하여 총 31필지(19,490㎡) 중 26필지(16,860㎡)를 매입하여, 면적대비 87%의 토지를 확보했으며, 금일 착공식 개최 후 하반기부터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제주혁신도시(신서귀포)와 제주공항의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입주기관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긴급상황과 범죄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양방향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기준으로 공원, 관광지 등 설치된 공중화장실 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됐다.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전북경찰청과 연계돼 완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접수된다. 112종합상황실과 통화하면서 화장실 내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고 이를 접수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심 비상벨 구축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 하반기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에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표고 신품종 ‘산호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호향은 톱밥 재배용 품종으로 버섯 발생 온도가 15~20℃로 봄‧가을에 생산이 적합한 중온성 품종이다. 시장에서 선호하는 형태인 반구형의 갓과 짧은 대를 가졌으며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기존 품종들에 비해 배양 기간과 수확 기간이 짧고 1차 발생량의 비율이 매우 높아 단기간에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호향은 2021년에 품종 출원했으며 2년간('22~'23)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한 보호 요건을 갖춘 것이 인정되어 이번에 품종보호권이 설정등록 됐다.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산호향의 보급을 시행할 계획이며, 다음 공고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산호향이 보급되면 생산자의 소득향상은 물론 국산 표고버섯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주군 용암면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하구에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일어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용암면 직원 및 용암면사회단체(이장협의회 외 6개 단체)가 6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신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환경부에서 지정한‘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6월 17일부터 21일)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배수로가 막히지 않게 청소하였다. 사회단체 회원들은“이번 장마철 대비 하천하구 정화활동에 참석하여 용암면 재해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뜻깊은 행사였다. ”라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중에 하천하구 정화활동에 협조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용암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의 명칭을 지역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하여 지역홍보의 전략적인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안알밤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 함평나비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 등 최근 지자체에서 지역특산물, 명승지, 관광자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몇몇 지자체는 명칭 변경 후 지역특산물 매출액이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경우도 있다. 이에 홍천군은 홍천휴게소 명칭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6.24부터 6.30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 선호도를 파악하고, 참신한 의견을 폭넓게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 설문조사를 이어가 7월 말까지 최적안을 선정, 한국도로공사에 휴게소 명칭변경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휴게소 명칭을 최적의 지역특화형 명칭으로 변경하고, 휴게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17일과 19일, 2일간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5개 사업장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시민참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점검단 3명과 공단 업무담당자 5명이 참여해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댐짚와이어, 보현산별빛테마마을 시설물의 전기, 소방, 건축, 수도 등에 대한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객실 및 시설물 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 요소 발굴 △전기설비 안전성 유무 △접지 확보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소화통로 확보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정기‧수시적 점검과 시설물 예방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단 사업장을 찾아주시는 고객과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수돗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24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국제적인 분석 능력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며,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서울물연구원은 ERA로부터 지난 2월부터 총 19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분석기관이 분석한 뒤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항목별로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구분한다. 지난 3월에는 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물들인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 극장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평범한 학생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올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며 7월 10일 재개봉한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 2인이 함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이자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 라며 극찬했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주시는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에 시행하던 품질검수를 지난해부터 공공건축물에 확대 시행 중이다. 대상은 총공사비 20억 이상의 신축·증축·리모델링 하는 공공건축물이나 20억 미만이더라도 필요시 점검대상이 된다. 점검 시기는 건축물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일 때와 마감공사 전일 때로 2회를 실시하게 되며 이외에 기타 품질 검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정시공 후 점검요청 시에도 점검한다. 품질검수를 위해 시에서는 기술사·건축사·대학교수 등 공동주택 등 품질검수단의 인력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검수단은 △공공건축물의 건축, 구조, 조경, 설비, 실내 마감 등의 시공상태 △공공건축물의 주요결함과 하자발생 우려부분 사전 확인 및 시정조치 △공공건축물의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한다. 품질검수가 끝나면 결과를 사업부서 및 시공사에 보완 사항을 통보하게 되며, 보완 조치 후 후속 공정이 진행될 수 있다. 지금까지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단은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공사 등 4개 사업 대상으로 6회 검수를 시행했다. 앞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