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목중무인 : 안하무인'이 오는 6월 2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작품에서 주인공인 “성을”이 일반적인 검객이 아닌 맹인 검객이라는 것이 흥미를 끌며 기존 대표적인 맹인 검객의 영화들이 덩달아 비교가 되면서 무협 영화 팬들에게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영화 '목중무인 : 안하무인'은 맹인 현상금 사냥꾼이 작은 호의를 받았던 한 여인의 복수를 위해 거대 세력과 맞서 검을 뽑게 되는 영화다. '목중무인 : 안하무인'의 “성을”은 시력을 잃었지만, 매우 뛰어난 검술을 발휘하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영화에서 비춰진다. 검객으로써 치명적인 앞을 볼 수 없는 단점을 가졌음에도 소리와 바람으로 상대방의 위치와 동선 등을 파악하여 머릿속에서 모든 과정을 상상하며 적을 베어버린다. 무엇보다 그의 검술은 빠르고 치명적이며 특히 ‘화약’을 이용한 그의 화검은 그가 펼치는 검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앞을 볼 수 없지만 고수의 경지로 현상금 사냥꾼을 연기한 배우 ‘사묘’는 이연걸과 함께했던 '소림오조'의 소림사 무림 동자승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키치함을 벗고 돌아온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씨 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심장을 뛰게 하는 비트와 함께 스테이씨의 핫한 비주얼을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스테이씨는 핑크 디테일을 살린 블랙 착장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고, 키치함을 벗은 쿨한 애티튜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팔을 괸 채 무심한 듯 시크한 눈빛을 보내거나, 껌을 씹으며 새침한 웃음을 날리는 등 다채로운 표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발걸음으로 불빛이 깜빡이는 엘리베이터를 차례로 빠져나오며 화면 밖으로 사라져 마지막까지 짜릿한 임팩트를 전했다. 스테이씨는 가사와 퍼포먼스 하나 없이도 그루비한 셔플 리듬과 '전원 센터' 비주얼만으로 'Cheeky Icy Thang'의 강한 중독성을 예고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주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 측구를 대상으로 일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5조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측구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점검결과 준설이 필요한 측구는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7월 전까지 전문업체를 통해서 긴급 보완·조치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는 상습 저지대 침수 지역인 영주 지하차도(휴천동 소재) 등 5개소 측구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점검 정비하여 선제적으로 호우피해로 인한 재해를 예방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최근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측구가 제 기능을못하면 도로이용 불편은 물론 침수 피해까지 우려된다”며, “관내 도로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진행해 호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스캔들’의 최웅과 김규선이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6회에서는 서진호(최웅 분)와 민주련(김규선 분)이 비밀 데이트를 즐긴다. 앞서 진호는 백설아(한보름 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당일,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 기획 본부장 주련을 만났다. 주련은 진호에게 오디션을 볼 것을 권유했고 진호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홀로 자신을 기다리는 설아와 주련의 오디션 제안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고민하는 진호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다정하게 마주 보고 있는 진호와 주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련은 환한 미소로 진호를 반기고 함께 쇼핑까지 하는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간다. 설아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결심한 진호가 주련과의 심장 쫄깃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주련은 첫눈에 반한 배우 지망생 진호를 슈퍼스타로 만들기 위해 다짐한다. 그녀의 눈빛에서는 진호를 반드시 자신의 남자로 만들겠다는 야망까지 엿보인다. 진호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백서후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과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백서후는 지난 22,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 삼화네트웍스, SLL) 3, 4회에 고원 역으로 출연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 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백서후는 극 중 대한민국 톱 아이돌 스타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채우고자 방황하다 서한지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인물 고원 역을 맡았다. 백서후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실제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목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고원 캐릭터를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풀어나갔으며, 임순 역을 맡은 이정은과의 케미스트리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원은 자신을 염산 테러범으로부터 지켜준 임순(이정은 분)과 본격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자신의 정체에 혼란스러워하던 임수향이 지현우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어제(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28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날 지영은 자신이 박도라(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 척한 필승에게 노발대발했다. 믿었던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지영은 결국 이별을 고했고 필승의 험담을 늘어놓는 미자로 인해 멀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라가 ‘김지영’으로 살기를 바랐던 필승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지영의 싸늘한 태도에 괴로워했다. 본인의 선택에 자책하던 필승은 도라를 힘들게 했던 미자가 찾아오자, “도라가 살아 있을 때 당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래서 얘기 안 했습니다”라고 팩폭을 날려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지영을 다시 만난 필승은 엄마와 떨어져 살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필승이 미자를 모함하고 있다고 오해한 지영은 그를 계속해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호암로 가로수 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 환경 개선과 통행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에서는 굴곡이 많은 12㎞의 호암로에 식재돼 있는 전나무에 대한 전정 작업을 비롯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잔가지 정비 등이 이뤄졌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호암로를 균형적이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명품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3억년 전 고생대 당시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1년째 발견됐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1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됐다. 지난 2005년에는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후 개체수 증가로 멸종위기종 지정이 201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이 지난 20일 재해예방사업장 ‘율치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금산면 화율리 일원)’ 및 하천정비사업장 ‘사정소하천 정비공사(봉남면 용신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호우 대비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시설물 파손 또는 균열 발생 여부, 수방자재 비치 여부, 사고발생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율치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2년 1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천정비 L=1.03km, 교량 5개소 정비 등이고, 사정소하천 정비공사는 ‘23년 3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하천정비 L=1.1km, 교량 3개소 등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하천 통수단면을 확장하여 호우로부터 인근마을 주민을 재해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하천 재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을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하천공사현장 및 피해우려지역 등 집중호우에 취약한 하천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점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주요 양념 채소인 대파 관련 정보를 한데 묶은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안내서(매뉴얼)를 펴냈다. 대파는 전국에서 일 년 단위로 35만 9천 톤가량(2022년 기준)이 생산되는 채소로 가격 등락 폭이 커 수급 조절이 필요한 품목이다. 이 책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대파 품종 정보와 생산, 유통, 소비 현황,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대응 기술을 그림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제시했다. 대파를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려면 수확 직후 대파의 온도(품온)를 낮추는 예비 냉장이 필수적이다. 이후 껍질을 벗기고 다듬은 뒤 포장 후 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변과의 온도 차이가 7~10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시듦과 부패 등을 막을 수 있다. 책에는 대파의 유통 수명 연장을 위한 전처리와 포장, 기체 환경 조건과 함께 대파 규격에 따른 구체적인 저장 수명 정보를 담았다. 특히 산지 품질 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산지별 다양한 대파 품질의 평가 기준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건조나 냉동 상태, 가공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대파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