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질검사가 이뤄지는 물놀이 지역은 하천, 호소, 계곡 등 담수지역에 수영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완주군에서는 고산 성재교, 운주 피묵계곡, 동상 은천계곡이 해당된다. 수질검사항목은 분변 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항목이다.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100㎖당 대장균 500 개체수 이상이다. 군은 행위제한 권고기준에 해당될 경우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환경청에도 통보한다. 조사는 물놀이가 시작되는 6월에는 월 2회 이상, 이용객이 증가하는 7월부터 8월에는 매주 1회 이상, 9월 이후에는 월 1회 시행한다. 군은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해 총 1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완주군 하천 및 계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지역 수질검사를 통해 피서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에코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공단은 남동구 만수로 19번길 일대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플로깅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모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발맞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총괄과장, 경제소상공인과장, 상하수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지천 오염원 분석 결과와 그에 따른 관로 정비공사, 준설 등 각 부서의 업무처리 상황을 공유했고, 향후 집수구 내 오염수 배출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 등 깨끗한 산지천 수질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지천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각 부서 협조사항을 적극 이행해 오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는 오염 원인분석을 논의했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 조사에서 파악한 관로 준설 및 배수관 탈락 부분 등에 대에 조치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생태예술학교 '에코-아트놀이터'’를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운영장소는 서구드림아카데미 신현, 청라호수공원 청라루, 가재울꿈 어린이도서관이다. '에코-아트놀이터'는 도심 속 지역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예술가의 에코 작품 활동을 체험해보는 원데이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특별 야외행사로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에서 오는 6월 22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창작그룹 지온의 특수악기를 사용한 생태환경 스토리 음악극공연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한상훈 사무국장의 초빙강연, 친환경 생활인식 증진 퀴즈 및 썬더드림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후 2회차부터 10회차에는 서구드림아카데미 신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바다, 식물, 동물, 쓰레기, 지역생활 및 생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에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에코-아트놀이터’의 다양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11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환경교육, 학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교원환경교육연수 행사를 개최해 지역환경교육기관 및 환경단체, 교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환경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정보 공유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11일 오후에 진행된 환경교육 행사는 전주시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환경교육 강연 및 7개의 환경교육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교원 및 환경교육 담당교사, 환경 관련 단체, 지역환경교육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총 3차례로 진행됐으며, 김문옥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의 ‘환경 교육 동향과 대안제시’ 강연을 시작으로 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 남원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환경교육 사례 강연을 두차례 진행했다. 환경교육 상담부스는 전주시 새활용센터, 전주시 에너지센터, 더숲, 전북환경교육센터 등 환경교육과 관련된 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프리데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함안지방공사는 지난 12일 함안버스터미널을 돌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및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하수도사업소 및 함안지방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행동 요령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요령 등에 대해 함안버스터미널 이용 군민에 전단지를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홍보내용으로는 최근 가정에서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 찌꺼기,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비닐류 등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과 주방용 오물분쇄기 불법제품 사용이 관로 막힘, 악취, 하수처리장 기계설비 문제 발생 주원인임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 및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이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 예방으로 깨끗한 주거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 등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를 공급받는 6톤 미만의 소형 굴착기와 케이블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20톤 이상의 중대형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규격 및 성능에 따라 배터리형은 최대 2,000만원, 케이블형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굴착기 40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굴착기는 매연이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실내 등 폐쇄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동일 규격의 디젤 굴착기와 비교해 연료비 및 유지관리비가 저렴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작업조건,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회 완충 시 평균 8시간의 작업이 가능해 도심과 농촌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에는 배터리형 전기굴착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어 구매 전에 직접 방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월 초 청소년수련관(승지로 315) 내에 숲속놀이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청소년 수련관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뛰어 놀며 건전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하였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2024년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310㎡ 공간에 짚라인, 해먹그네, 조합놀이대, 복합오르기 등 놀이기구와 잔디밭을 갖춘 숲속놀이터를 지난 6월 초 준공하였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련관이 자연과 여가를 즐기는 체육‧문화공간이자 힐링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에 조성한 숲속놀이터에는 다양한 야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작년 청소년수련관 앞에 조성한 864㎡ 규모의 잔디 광장에 벤치와 파라솔을 설치하여 북크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즐기기 어려운 야외 체험활동을 추진하여 학업에 지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석면 건축물 민간·가정어린이집 16개소에 대한 석면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반영하여 4억여 원을 투입해 16개소 어린이집의 석면 해체·처리 및 개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9개 시군 석면 함유 건축물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총 16개소 신청을 받았다.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공사는 방학 기간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시설의 석면 해체·처리 비용은 시설 평균 2천 5백만 원 정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석면 함유 건축물 민간·가정어린이집이며, 다른 법령이나 사업에 따라 석면 해체·처리 지원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등은 제외된다. 어린이집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 해체·제거업체에 의뢰해 공사 완료 후 시군 보육부서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시군은 석면 해체·제거 공사 완료에 따른 현장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석면 처리 지원으로 도내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이행을 위한 목재 수종식별 기술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목재 수급의 85%가 수입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산림청은 불법적으로 벌채된 목재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수입 목재의 합법성을 검사하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목재의 합법성 검사를 위해 서류 확인과 함께 수종 확인을 위한 목재 수종식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목재제품 수종식별 기술에는 해부학, 유전학, 화학, 머신비전 기술 등이 있다. 이 중 우리나라는 해부학과 유전학 기술을 개발하여 목재 수종식별에 일부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목재 수종식별 기술 정착을 위하여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의 정책방향, △수입 목재 수종식별 기술 적용사례, △목재 수종식별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관련하여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우관수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정책-연구-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목재 시장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