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7일 샘고을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은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고령이거나 혼자 장사를 하고 있어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신청하기 어려운 샘고을시장 내 영세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고충민원실에서는 샘고을시장 내 비가림시설 등 노후시설에 대한 수리요구와 시장 내 도로의 주차문제, 인도 보도블럭 교체요구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해 시장 상인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샘고을시장상인회 이흥구 회장은 영세한 시장상인들의 세금신고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찾아가는 세무신고의 날’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감사과에서 이 민원에 대해 정읍세무서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담장을 찾아오신 시장 상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시장상인들의 높은 호응에 앞으로도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주시는 올 상반기 진행한 농촌 체험 운영자 역랑강화를 위한 치유농업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17명 중 총 14명이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 박민근 회장이 강사로 나서 ▲치유농업의 이해와 기본 개념 ▲치유농업의 적용방법 ▲치유농업의 심리적 효과 ▲치유농업의 사회적 효과와 사례분석 등 핵심 이론 교육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치유농업활성화 과정으로 선진 치유농장을 방문해 각 농장의 사례 및 특색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각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 개발과 서비스 실행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시 치유농업의 가치와 희망을 높여주고 계신 교육생과 운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치유농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기반 구축,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주시가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소비 촉진 등을 통한 지역의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7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에서 공주페이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기본 선할인 10%에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시켜 준다. 공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착한가격업소 17개소(음식점 16, 미용실 1)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 또는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공주페이와 연계한 착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날(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염원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총사업비 증액 건과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임에도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창 등 5개 지역에 대해 별도의 재정지원 대책건의와 고창어민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양식 보존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균택 의원과 고창출신 이성윤, 안규백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하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신혼부부 뿐 아니라, 청년까지 확대했다. 신혼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렸고, 지원 횟수를 3년에서 자녀가 있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고창군은 2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가구당 대출 잔액의 2%이내(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고창군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 대출 뿐만아니라, 주택 구입 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원, 청년은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 및 자격 검토 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우호도시인 칭위안(淸遠)시 시장단이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칭위안시 시장 일행(시장: 원원싱·溫文星)의 이번 군산 방문을 통해 군산과 칭위안 양 도시는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첫날 강임준 군산시장 주재로 마련된 칭위안시 시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2014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공유하였다. 방문 2일째에 군산시는 칭위안시 시장단에게 최근 ‘가고싶은 K관광섬’ 으로 관심 받고 있는 ‘고군산군도’ 와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을 소개하며 군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칭위안시 시장단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도 시찰하였다. 원원싱(溫文星) 시장은 “칭위안시 방문단에게 보여주신 진심어린 환대에 깊이감사드리며, 군산시의 새만금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강서구는 6월 2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라스테이에서 제2회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강서, 글로벌 허브 도시의 관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강서구의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285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2024년 6월 종료됨에 따라 모집 및 공급을 재개한다. 이번 임대주택은 검산1주공아파트(김제시 요촌북로 110) 전용면적 26.37㎡(11평) 285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이다. 공급을 위한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7월 1일부터이며, 이는 입주자격 및 배점 등의 판단 기준일이 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신청 후 2개월 정도 소득․재산 조회 기간을 거쳐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인터넷 신청 등이 불가능하고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상세 일정이나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제검산관리소, 시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이 코로나 19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10억 원을 투입해 추가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광업)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융·보험업, 사치 향략 업종과 휴·폐업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이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예약시스템에서 상담예약을 받고 보증심사 후 협약 금융기관(11개소)에서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이내 대출을 받으면 남해군에서 2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도 군에서 지원해준다. 남해군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게 다양한 시책을 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은 ‘당면 영농 과제 실천’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16개 읍·면 138개 마을 약 2,0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각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정자를 직접 방문해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당면한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품질 고급화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콩·참깨 재배관리 기술 △고추 중점관리 기술교육 △미생물(생활EM 포함) 활용 방법 △농산물 안전 분석 시료 채취 요령 △SNS 활용 분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안내 등이다. 부여군은 특히,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교육, 농작물 재배보험 안내 등을 통해 당면 영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