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은 1일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조성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 가루쌀 ‘바로미2’ 품종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올해 청하농촌지도자영농조합법인에서 1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청하면 상대리 일원에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30ha를 조성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바로미2’ 품종은 일반 멥쌀 단단함의 1/3수준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기에 건식 제분이 가능해 제분 비용이 일반 쌀보다 절반가량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바로미2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으로 모내기 시기가 일반 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이므로 타 작물과의 이모작도 가능하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우리 지역 첫 가루쌀 재배의 풍년을 기원하며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증가에 대응해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쌀 산업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이 지난 6월 28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 사업 대상지와 기존 봉안당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 부시장은 공설장사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둘러보며 “설계단계에서 지형을 고려해 안전하게 시설물이 설치되도록 계획하고, 장사시설의 운영적인 부분도 계획단계에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우기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며,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미리 시설물 주변 점검과 대응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효섭 아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사시설의 공간 배치, 내부 동선 등에 대해 시설을 운영하게 될 시설공단 운영팀과 협의하며 설계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으며, 이에 조 부시장은 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장사시설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기존 시설에 부지 약 4만㎡를 추가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3만 9천여 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포항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평가에 이어 올해 ‘우수등급’ 강소특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기여도로 재정투입과 특화분야 집적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포항강소특구는 팁스타운의 기업성장 투자유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내 대·중견기업 네트워크 및 협력을 통해 지난해의 탁월한 투자연계실적에 이어 올해도 타 특구 평균 대비 4배 이상 수준인 524억 원의 실적을 이끌어냈다. 전주기에 이르는 맞춤형 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후속성장 지원시스템을 통해 기술이전 65건, 연구소·첨단기술기업 8개사 설립, 신규창업 15개사 설립 결과로, 수혜 기업 대상 연간 매출액 179억 원, 248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집행부와 시의회는 새로운 아산을 만드는 동반자”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가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1일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에 참석해 “오늘은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일인 동시에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그간 아산시 집행부는 시의회의 협력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궜다면, 이제는 그 비전이 열매 맺을 시간”이라면서 “보육,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시정의 전 분야 최고의 행정으로 ‘살만한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아산시는 인구 40만 돌파를 앞두고 있고,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 준비 등 아산의 미래 비전을 열어갈 전략적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아산을 함께 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이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민선 8기의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7월 월례모임 및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민선8기 아산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고,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민선7기 40위권에서 지난 5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기초단체 ‘전국 1위’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또 “소통과 지혜로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로 전환 ▲시민소통 플랫폼 ‘아산형통’ 등의 시책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취임 후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주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약속을 이행해 신뢰를 쌓았다”며 “그 결과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88억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18일 민생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도민 삶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지원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실제로 진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이 크고, 코로나 때 줄어든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함평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한 축산업자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전남도에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경제위기로 어려운 저소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이차전지 선두기업인 광양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한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메카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임지우 포스코 HY클린메탈 대표, 최종균 SNNC 경영기획실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연구지원실장이 함께했다.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 포스코 그룹사는 국내 최대 수출입물량을 자랑하는 광양항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 세풍산단, 광양국가산단 등에 집적화돼 있다. 현재까지 이차전지로 4조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4조 원을 더 투자하기로 하는 등 총 8조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생태계가 조성된 광양만권에 대해 지난달 25일 이차전지 분야 155만㎡(47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세계 소재산업 국산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포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법적 채무종결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해 기틀을 다지고 내실 있는 경영방안 마련과 실전 지식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를 6월 28일 아산 라이콘 타운에서 실시했다.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는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이 종료된 소상공인이 사업을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 재무 등의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재도전 특례보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재단 지원정책 안내 ▲재기종합교육 ▲신용관리방법 ▲재도전지원특례보증에 대한 소개와 컨설턴트와의 만남,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으로 첫 시간을 연 김두중 이사장은“교육을 통해 사업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문 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을 한쪽 귀로 듣고 흘리지 마시고 잘 가져가셔서 사업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확장시키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바탕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2주년 군정보고대회에 앞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와 대화산업개발(주) 이용 대표, 괴산레저개발(주) 정진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합동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업체는 장연면 오가리, 장암리 일원에 다기능 복합휴향시설 조성을 위해 골프장, 숙박시설,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괴산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 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3,300억을 투자해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골프장 36홀, 숙박시설 320실,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골프장 18홀, 숙박 118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통과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문화·관광 트렌드를 수용하고 지역의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모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28일 아산시 배방읍 일대 상가를 방문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두중 이사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상가를 직접 찾아 충남신보가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 등의 금융 혜택과 교육 등의 비금융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두중 이사장은 먼저 김학옥 배방상점가 상인회장과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의 지원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회장은 “이렇게 상점가를 돌아보시겠다고 하신 이사장님은 처음이다”라며 막혀있던 소통에 현장을 직접 찾은 김두중 이사장에게 오래 참았던 말을 토로하듯 다양한 사연과 소상공인들의 바람들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처음 듣는다는 충남도 정책에 대해 특별히 지원되는 게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보증제도와 저금리 자금 및 컨설팅, 마케팅 등 금융, 비금융의 종합적 지원 설명과 특히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생존권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돈 안 들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