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앞으로 남은 2년, 성공한 군수보다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 잘하는 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드립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1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의령군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오 군수 "재선거에 당선되면서 의령을 살릴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민선 8기 2년 동안 의령 미래를 위해 판을 깔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테이블세터' 그리고 단계별로 새로운 의령을 준비하는 '정책 정주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오 군수는 "의령군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각종 조사에서 행복도·'삶의 질'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 군수는 민선 8기 2년의 과정을 ‘희로애락’에 빗대 희(喜)는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사업 확정', 노(怒)는 '민생예산 추경 불발', 애(哀)는 '역사적인 첫 4.26 위령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통신 관련 보유 장비와 6G 기술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제주특별자치도내 유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전파관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에이티비스, 산학융합원, 산학협력단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6G 위성통신 연계 초공간 입체통신 서비스 실증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6G 통신은 5G보다 최대 50배 빠른 통신 기술이다. 완전 상용화될 경우 자율주행과 실시간 원격수술,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등의 융합 산업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제주TP는 이날 세미나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6G 실증 모델과 상용화 시기부터 제주지역에서의 실증 타당성과 신규사업 발굴 및 효과 등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모색했다. 먼저 우리나라 6G 통신의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제를 발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세계 최초 6G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이동통신사, 기업, 대학 등 40여 개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삼다수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라벨 제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는 잔망루피 콜라보 화보를 공개하고 굿즈와 팝업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잔망루피 콜라보 라벨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라산(보람) △제주의 밤과 낮(휴식) △제주의 바다(자연) △제주의 풍경(여유)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잔망루피가 한라산에서 플로깅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장면과 제주 바다에서 생명력을 얻는 모습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의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한정판 라벨은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500mL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제주삼다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전국 편의점에서 제주삼다수X잔망루피 제품을 구매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약 4,000매 가량의 3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1만 2천원이상 결제해야 한다. 또한 3번째, 6번째 주문하는 먹깨비 회원들에게 각각 2,000원 쿠폰을 별도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먹깨비 사용자뿐만이 아닌 가맹점주를 위해 매달 주문 수 기준 상위 30개소에 대하여 50,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7월 도입된 전라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 부터 15%) 대비 국내 최저 주문 중개수수료(1.5%)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도 없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편하게 이용하고, 가맹점에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살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96년에 개최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수출실적 312건, 수출상담 2,200억원과 14건의 업무협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투자환경 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방안 설명회 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기업은 신규바이어 발굴‧미팅, 제품 현지 시장분석 등을 통해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농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6개사를 선정하여 부스비,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Social Value Index) 측정 준비를 지원하여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위해, 사회적가치지표 온·오프라인 교육과 기업별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은 7월 3일 오후 2시 ‘소셜캠퍼스 온 경남김해’ , 9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각각 개최되며, 온라인(ZOOM)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와 사회적가치 경영을 설명하고 사회적가치지표 평가가 우수한 기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신청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컨설팅 신청은 7월 3일부터 10일까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한 기업은 7월 내에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회적가치지표란 (예비)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 도구로, 사회적 성과·경제적 성과·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개 품목(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과 정부비축품목(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하고,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수요와 현장의견을 마련하여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2022년 11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이래 꾸준하게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실적 16억원 대비 3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품질 좋은 농산물 육성을 위한 생산 농가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의 괄목할 만한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부안 군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에 의해 상반기에만 총 8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벌써 지난해 총 방문객의 61%를 기록했다. 이에, 부안군은 24년 총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여 하반기 월별 특판 행사의 철저한 준비와 부안군 로컬푸드 자주인증제 실시 등 식품 안전성과 상품성 향상으로 로컬푸드만의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소비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10년 간 포항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통계 수치로 보여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투자유치다. 포항시는 지난 한 해에만 7조 4천억 원의 역대급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투자유치 규모 5,365억 원과 대비해 무려 14배가 증가한 수치로,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기업투자 유치 누적 16조 5,744억 원을 달성하며 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포항시는 R·D 예산을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 2014년에 111억 원에 불과했던 R·D 예산은 올해 697억 원에 달하며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10년간 전체 R·D 예산은 무려 3,564억 원에 육박한다.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지역내총생산(GR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준비 청년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 ‘군청, 군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많은 청년의 참여 기회를 주고자 2회차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38명, 2차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25명이 행정 및 현장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방향, 추진계획, 급여 지급, 참여 제한 및 금지사항,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원제’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자살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