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과 수원회생법원은 9월 23일 16시, 수원회생법원에서 ‘회생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❶ 회생기업 담보IP의 신속한 처분 지원, ❷회생기업 경영 지속을 위한 담보IP 실시권 부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❶회생기업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자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어*, 담보IP를 매각하여 채무를 변제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회생기업은 법원의 신속한 허가를 바탕으로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통해 담보IP를 매각하여 매각대금으로부터 일정 채무를 변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원활한 회생절차 이행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❷특허청의 매각 후 실시(SLB) 프로그램을 통해 IP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통상실시권)를 받은 회생기업은 소정의 실시료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담보IP를 활용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기업 정상화 이후엔 매각했던 담보IP를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아 담보IP를 되찾을 수 있다. 특허청-서울회생법원 간 업무협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3일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과 함께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 실시 등 공동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삭제 지원,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딥페이크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은 ‘충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통해 허위합성물 즉시삭제 지원, 심층상담·진술조사 동행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상담전화, 카카오톡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범죄 근절과 예방에 지속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23일 오송 C&V센터에서 2024 충북 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KAIST GCC(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및 도내 바이오기업 6개 사가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협력기관인 KASBP 백익현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돈독해진 충북도와의 협력관계를 언급하며, 향후에도 충북 바이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은 ㈜유스바이오글로벌, ㈜코쿤, ㈜큐라켐, ㈜큐피크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키프라임리서치 등으로, 사업 참여 성과와 향후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 10건(490억 원), 국내외매출 3,053억 원, 기술이전 6건, 고용창출 469명, 국제공동연구 7건 등의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호평이 잇달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 전(全) 주기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총 140억 원을 투자해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창업 및 성장이 원활한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예비·초기 창업 지원과 창업 보육 지원, 특화 창업 촉진,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창업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 공공 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 공사비 92억 원을 투입해 건축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자체예산 16억 3,300만 원과 국가직접지원예산 31억 5,800만 원 등 총 47억 9,1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탐나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은 9월 23일 대구시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 주요 정책 사업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신공항 및 다양한 지역의 관광명소와 일자리 정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군부대유치기원 인증샷 이벤트와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 등을 펼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9월 25일 수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김인영 제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전략사업 및 일자리 정책, 시정 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우수 정책을 전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1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반도체) 인프라 구축으로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점,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해 수립한 촘촘한 지원체계, 도농이 어우러진 농촌·농업 일자리 발굴, 꿀잼도시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일하기 더 좋은 청주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 시정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미래산업도시, 일하기 좋은 꿀잼행복도시 청주를 알리고,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를 지역 일자리 사업에도 공유해 새로운 발굴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원예농협과 울주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천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지역 배 품종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해 배 생산 산업의 활력 도모와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한다. 앞서 울주군 배는 신고배 품종 위주 재배로 품질관리 및 판매가 이뤄졌다. 배 묘목도 주로 관외에서 구입해 과수 화상병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체 묘목 생산·보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공급으로 배 품질 향상 도모와 과수 화상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묘목센터 건립 지원을 담당한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지난 9월 22일 봉래동 물양장 창고군 일원에서 청년주간을 기념하여 청년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모두의 M마켓을 개최했다. 당초 토·일요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엠마켓은 부산지역 호우로 일요일 하루 축소 진행되었지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72개 셀러팀과 2천여명의 주민이 방문해 봉래동 일원을 환하게 밝혔다. 특히 이번 엠마켓은 해양치유 필라테스, 모두의 영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마켓과 운동, 여행, 로컬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영도구 관계자는“영도구의 프리마켓 브랜드인 M마켓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세대가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영도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