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지난 11월 7일(화)~2024년 2월 18일(일)까지 2월 18일(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태도와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서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태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 ‘스스로, 자연스럽게’는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자연의 내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부기로 더 잘 알려진 부기 몰리(Boogie Moli)는 1995년 콩고 킨샤사(Kinshasa)에서 태어난 현대 거리 예술가이다. 두남재갤러리 (강남구 테혜란로4길 45 소재)에서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최 오아시시아트 주관 ㈜서브라임 김호재대표, 꾸바아트썬터 차효준대표로 진행이 된다 부기와 그의 가족은 10살이었을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부기는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친구들과 거리에서 경기를 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재능은 곧 인정받아 2009년에는 리버풀 FC(Liverpool FC)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이후 2012년 1월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와 프로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그는 부상으로 인해 그는 축구 경기장보다 옆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2018년 여름, 에스토니아에서 잠시 축구를 한 후 부기는 자신의 축구 경력을 끝내고 예술로 초점을 옮겨 본격적인 그림 작업을 하게 된다. 처음 그는 트레이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캔버스로 작업이 진행 되었는데, 바스키아, 앤디 워홀, 레트나 및 조지 콘도와 같은 상징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1월 5일 오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가졌다. 양 장관은 지난 20개월 동안 각별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호흡을 맞추며 함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한미 동맹 관계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새해에도 국제사회의 엄중한 복합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 동맹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블링컨 장관이 신임 외교부장관과도 조기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한미 양국 간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지속과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러북을 비롯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위협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박 장관의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역사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면서 박 장관의 노력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중국이 처음으로 제작한 13만톤급 대형 크매직씨티 루즈선이 지난 28일 제주에 처음으로 기항했다. 이 크루즈선을 비롯해 내년 제주를 오가는 국제크루즈선 수가 올해 약 80회에 걸쳐 강정마을을 찾은 데 이어 앞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민 군 복합형 관광미항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제주에 온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 승객 2600명으로 크게 북적였다. 곧바로 서귀포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한 승객들은 전통풍물패 공연과 제주 방문 기념 선물 증정식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제주여행을 시작했다. 이들은 약 8시간 동안 제주에 머물며 외돌개와 성읍 민속촌, 제주신화월드, 서귀포 감귤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일대에서 쇼핑과 원도심 탐방을 즐긴 뒤 다시 중국 상하이로 돌아갔다. 올해 제작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길이 322.6m, 총 톤 수 13만5500t, 24층 건물에 맞먹는 높이를 자랑한다.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January 2024 Vol. 182. Diplomacy Journal. Jpg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남궁민이 ‘2023 MBC 연기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 한 해 ‘연인’으로 가슴 절절한 멜로를 보여주며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챙긴 배우 남궁민이 ‘2023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 MBC에서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왕좌에 등극, 명불허전 남궁민 파워를 입증했다. 남궁민은 “스케줄이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TV를 보고 있었다. 불현듯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래서 행복에 대해 자세히 생각을 해봤는데 푹 자고, 대본 충분히 볼 시간 있고, 감독님이 큐 사인을 주실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제게 그런 행복을 안겨준 ‘연인’ 팀 감사하다. 드라마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도움 주신 분들이 정말 많다.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수상소감 중간에 재치를 더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던 남궁민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라는 말이다. 그 말이 무슨 말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달콤한 순간보다 우리가 황매산 언덕에서 찬 바람을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신년 업무방침에 대해 12월 28일 밝혔다.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제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한지 5개월이 지났으며, 각 사업본부별로 업무보고를 통해 공단의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 측면에서 감사의 역할이 견제가 아닌 지원자로써 사업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 상임감사는, “얼마 전, 한국 감사인대회에 참여하여 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환의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 감사 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앞으로의 감사방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의 인터뷰 일문 일답이다. 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취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에 대해 간략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월 28일 한-GCC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방한한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Jasem Mohamed Albudaiwi)'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국과 GCC 국가간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한-GCC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동 FTA가 한국과 GCC 회원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1월 UAE, 10월 사우디ㆍ카타르를 국빈 방문하여 정상 간 신뢰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고, 한국은 GCC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 추진에 있어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은 한-GCC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중 하나였던 FTA가 타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GCC 국가 간 협력이 제조업, 방산, 의료, 문화 등 분야로 확대ㆍ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이 주한쿠웨이트 대사(2013-16) 등을 역임한 만큼 앞으로도 한-GCC 관계 발
By Kayla Lee In 1978, at the age of 25, Arok Jung Gui-ja joined the Jeong Soo-hee's Folk Painting Institute, located in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Hall building near Gwanghwamun, after watching a TV program about folk paintings. This choice led to her eventual ascension to the status of Seoul City'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Folk Painting Artisan. It was a chance encounter with folk painting that turned out to be fateful. In 1980, she met Kim Man-hee, the first and only master folk painter of Korea and the Seoul City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18, as her second teacher and s
By Kayla Lee (New Year Message) Dear readers of the Diplomacy Journal, At the beginning of my duties at the Venezuelan Embassy in Seoul, in September 2023, the Diplomacy Journal was one of my first windows to learn about the dynamics of diplomacy in the Republic of Korea, important reason to thank you for this opportunity given to send a message about my country, 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and our wishes for a great year ahead of us 2024. I come from a country that is almost 15 thousand kilometers of distance from Seoul, with thons of optimism to take advantage of this physical dist